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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뿌리읽기]<234>舛(어그러질 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8/03/6951324.1.jpg)
舛은 반대 방향으로 놓인 두 발을 그렸는데, ‘설문해자’에 이르러서야 부수로 독립되었고, 그전에는 다른 형상
![[한자 뿌리읽기]<233>舌(혀 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8/01/6951123.1.jpg)
舌의 아랫부분은 입(口·구)을, 윗부분은 길게 뻗어 두 갈래로 갈라진 어떤 것을 그렸다. 이는 ‘말을 하고 맛을
![[한자 뿌리읽기]<232>臼(절구 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7/29/6950972.1.jpg)
臼는 곡식을 찧는 절구의 단면을 그렸는데, 좌우로 표시된 돌출된 획을 ‘설문해자’에서는 쌀이라고 했지만 찧
![[한자 뿌리읽기]<231>至(이를 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7/27/6950841.1.jpg)
至를 ‘설문해자’에서는 새가 땅에 내려앉는 모습이며, 아래쪽의 가로획(一)은 땅이라고 풀이했지만, 갑골문을
![[한자 뿌리읽기]<230>自(스스로 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7/25/6950723.1.jpg)
自는 코를 그렸는데, 앞에서 본 모습이다. 서양인들은 코를 그릴 때 주로 측면의 모습을 그리지만 동양인들은 정면의
![[한자 뿌리읽기]<229>臣(신하 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7/22/6950620.1.jpg)
臣은 가로로 된 자연스러운 눈과 달리 세워진 모습인데, 이는 머리를 숙인 채 위를 쳐다보는 눈으로 노예를 상징화했다.
![[한자 뿌리읽기]<228>肉(고기 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7/20/6950432.1.jpg)
肉은 살결이 갖추어진 고깃덩어리를 그렸으며, 이후 따로 쓰거나 상하 구조에는 肉, 좌우구조에는 月(달 월)로 구분해 썼
![[한자 뿌리읽기]<227>聿(붓 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7/18/6950351.1.jpg)
聿은 손에 잡은 붓을 그렸다. 이후 붓대는 주로 대(竹·죽)로 만들어졌기에 筆(붓 필)이 생겨났고, 간화자에서는
![[한자 뿌리읽기]<226>耳(귀 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7/15/6950151.1.jpg)
耳는 귓바퀴와 귓불이 갖추어진 귀를 그렸으며, 이후 木耳(목이)버섯처럼 귀 모양의 물체나 솥의 귀(鼎耳·정이)처럼 물
![[한자 뿌리읽기]<225>(뇌,뢰)(쟁기 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7/13/6950038.1.jpg)
(뇌,뢰)는 갑골문에서 손잡이와 보습이 달린 쟁기를 그렸는데, 금문에서는 손(又·우)을 더하기도 했으며, 소전체에
![[한자 뿌리읽기]<224>而(말 이을 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7/11/6949856.1.jpg)
而의 위쪽 가로획(一)은 코를, 그 아래 세로획은 人中(인중)을 상징하며, 나머지 늘어진 획의 바깥은 콧수염을, 안쪽
![[한자 뿌리읽기]<223>老(늙을 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7/08/6949724.1.jpg)
老는 갑골문에서 긴 머리칼과 굽은 몸, 내민 손에 지팡이를 든 모습이 상세히 그려졌다. 금문부터는 지팡이가 匕(비수
![[한자 뿌리읽기]<222>羽(깃 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7/06/6949626.1.jpg)
羽는 깃촉(羽莖·우경)과 털이 갖추어진 깃털을 그렸다. ‘날짐승의 털을 羽, 길짐승의 털을 毛(모)라 한다’는 말처
![[한자 뿌리읽기]<221>羊 (양 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7/04/6949467.1.jpg)
羊은 갑골문에서 양의 굽은 뿔과 몸통과 꼬리를 그렸다. 양은 온순한 성질, 뛰어난 고기 맛, 유용한 털 때문에, 고대
![[한자 뿌리읽기]<220>망(망·그물 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7/01/6949356.1.jpg)
망은 손잡이와 그물망을 갖춘 물고기나 새를 잡는 그물을 그렸는데, 이후 소리부인 亡(망할 망)이 더해져 罔(그물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