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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뿌리읽기]<174>心(마음 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3/13/6941628.1.jpg)
心은 갑골문에서 심장의 실제 모습을 그대로 그렸는데, 안쪽은 심장의 판막을, 바깥쪽은 대동맥을 그렸다. 소전
![[한자 뿌리읽기]<173>삼(터럭 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3/10/6941511.1.jpg)
‘설문해자’에서는 삼을 ‘터럭, 장식, 필획, 무늬’ 등을 말한다고 했지만 삼의 원래 의미는 ‘털’로 보인
![[한자 뿌리읽기]<172>弓(활 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3/08/6941303.1.jpg)
弓은 갑골문에서 활을 그렸는데, 활시위가 얹힌 경우도 있고 풀린 경우도 보인다. 활은 고대사회에서 식량으로
![[한자 뿌리읽기]<171>巾(수건 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3/06/6941176.1.jpg)
巾은 허리에 차는 수건을 그렸는데, 자락이 아래로 드리워진 모습이다. 수건은 베로 만들기에 ‘베’라는 뜻이,
![[한자 뿌리읽기]<170>工(장인 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3/03/6940974.1.jpg)
工을 놓고 도끼를 그렸다는 둥 자를 그렸다는 둥 의견이 분분하지만 갑골문을 보면 땅을 다질 때 쓰던 돌 절굿공이를
![[한자 뿌리읽기]<169>川(내 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3/01/6940791.1.jpg)
강은 인간 문명의 시원이자 재앙의 원천이다. 세계의 고대문명이 모두 강을 중심으로 생겨났다. 강은 인간에게 먹고
![[한자 뿌리읽기]<168>尸(주검 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2/27/6940682.1.jpg)
尸를 ‘설문해자’에서는 누운 사람의 모습이라 했지만, 갑골문은 사람의 다리를 구부린 모습이 분명하다. 혹자는 이를
![[한자 뿌리읽기]<167>小(작을 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2/24/6940468.1.jpg)
小는 갑골문에서 작은 점을 셋 그렸다. 셋은 많음의 상징이고, 작은 점은 모래알로 보인다. ‘설문해자’에서는
![[한자 뿌리읽기]<166>면(집 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2/22/6940250.1.jpg)
면은 고대가옥의 형상을 따서 만든 글자로, 포괄적인 의미의 집을 뜻하지만, 첫째 집이 가져다주는 안락함, 둘째
![[한자 뿌리읽기]<165>子(아들 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2/20/6940134.1.jpg)
子는 갑골문에서 머리칼이 달린 큰 머리와 몸체를 그려 갓 태어난 ‘아이’를 형상화했다. 금문에 들면서 머리와 두 팔을
![[한자 뿌리읽기]<164>女(계집 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2/17/6939886.1.jpg)
女는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점잖게 앉은 여인의 모습이다. 한자에서 女의 상징은 시대를 따라 변해왔다. 처음
![[한자 뿌리읽기]<163>大(큰 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2/15/6939716.1.jpg)
大는 人(사람 인)과는 달리 크고 위대한 사람을 말한다. 人이 사람의 측면을 그린 것이라면 大는 팔과 다리를 벌린 사람
![[한자 뿌리읽기]<162>士 (선비 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2/13/6939554.1.jpg)
士의 자형을 두고 어떤 사람은 도구를, 어떤 사람은 단정히 앉은 법관의 모습을 그렸다고도 한다. 하지만 牛(소
![[한자 뿌리읽기]<161>土(흙 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2/01/6939009.1.jpg)
土는 갑골문에서 땅(一) 위에 뭉쳐 세워 놓은 흙의 모습이다. 어떤 경우에는 그 주위로 점을 그려 술을 뿌리며 숭
![[한자 뿌리읽기]<160>국(나라 국·에워쌀 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1/30/6938925.1.jpg)
국은 갑골문에서 대부분 네모반듯하게 쌓은 城(성)을 그렸다. 하지만 성 주위를 발로 에워싼 모습을 그려 넣어 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