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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재밌는 유령놀이 해봐요 캄캄한 밤도 무섭지 않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0/03/12/26816272.1.jpg)
◇겁이 날 때 불러봐 뿡뿡유령/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글·프란치스카 비어만 그림/84쪽·8500원·웅진주니어유령이 나올까 봐 불을 켜놓고 잠을 자는 아이들이 있다. 창문 밖 가로수의 가지는 유령의 팔처럼 보이고, 장롱 밑 어둠 속에서 이상한 물체가 웅크리고 있는 것만 같다. 부모가 불을…
◇ 할머니를 팔았어요/박현숙 글·김경찬 그림/112쪽·9000원·샘터어느 날 대발이는 문방구에서 게임에 빠져 미술 준비물 살 돈을 다 써버렸다. 대발이는 준비물을 사기 위해 문방구 할아버지와 흥정을 하다 얼떨결에 할머니를 천 원에 팔아버렸다. 대발이는 이 사실이 들통 날까 봐 안절부…
◇ 우리말 어디에서 왔을까/김양진 글·강나래 그림/112쪽·9000원·루덴스동요 ‘도토리’의 한 구절. “때굴때굴 때굴때굴 도토리가 어디서 왔나.” 옛날 사람들은 도토리가 맛이 없다며 돼지에게만 먹였다. 도토리의 옛날 말은 도톨밤이다. 도톨의 돌은 돼지를 뜻하며, 도톨밤은 원래 ‘돼지…
![[어린이 책]곰인형 눈에 비친 소녀의 인생 파노라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0/03/06/26637100.1.jpg)
◇ 누누르의 추억/도미니끄 매 글·임지현, 오상수 그림/72쪽·9800원·새터나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발랄한 곰 인형. 어느 날 장난감 가게에 젊은 남자가 찾아와 나를 골랐다. 간밤에 잠을 몹시 설친 듯한 얼굴의 그는 값을 치르고 점원에게서 나를 빼앗듯이 얼른 안고는 밖으로 나와 소리를…
![[어린이 책]동화책은 언제 생겨났을까…어린이 눈으로 본 책의 나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0/02/27/26486489.1.jpg)
◇ 책의 역사/박숙정 외 글·정해영 그림/128쪽·1만2000원·주니어 김영사프랑스 시인 샤를 페로(1628∼1703)는 17세기 ‘빨간 모자’ ‘푸른 수염’ 등의 이야기를 책으로 묶어 펴낸 어린이 문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덴마크의 동화작가 안데르센은 1825년 동화집을 출간하기 시작…
![[어린이 책]부드러움으로 세상을 바꾼 여섯 여성의 아름다운 인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0/02/27/26486471.1.jpg)
◇ 여자가 세상을 바꾸다-세계편/유영소 지음/240쪽·9500원·교학사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근현대 여성 6명의 꿈과 희망, 시련과 좌절, 도전과 용기를 소개한 책이다. 영국 화장품 회사 ‘더 바디샵’의 창시자로 나눔을 실천한 영국 기업가 애니타 로딕, 아프리카에서 나무 심기 운동을 벌…
![[어린이 책]휠체어를 탄 공부왕 형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0/02/27/26486451.1.jpg)
◇ 독서왕 수학왕/고정욱 글·정연 그림/112쪽·9500원·파랑새하루가 넘는 난산 끝에 엄마 배 속에서 7개월 만에 나온 환석이와 우석이. 쌍둥이는 태어나자마자 숨을 제대로 못 쉬어 산소 부족으로 뇌성마비를 앓게 됐다. 매사에 긍정적인 엄마는 두 아이를 씩씩하게 키우고 싶어 특수학교가…
![[어린이 책]충치벌레 꼼짝마! 칫솔맨 나가신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0/02/20/26305536.1.jpg)
◇칫솔맨 도와줘요!/정희재 지음/40쪽·9500원·책읽는곰아이들에게 이를 잘 닦게 하는 것은 부모들의 숙제다. 칫솔질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딸기 맛 나는 치약과 앙증맞은 색깔의 어린이용 칫솔을 사줘도 아이들은 싫다며 도리질을 치기 일쑤다. 게다가 아이들은 초콜릿, 아이스크림, …
![[어린이 책]엄마는 아이에게 고마움을 배웁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0/02/20/26305524.1.jpg)
◇네가 아니었다면/김별아 지음/36쪽·9500원·토토북아이는 어른의 스승이라고 말한다. 천진난만하고 티 없는 아이들의 질문에 답하다 보면 각박한 세상살이 속에 잊고 살던 삶의 소중함과 진리를 깨닫는 때가 많기 때문이다. 아이는 유년 시절 자신의 모습이자 현재를 돌아보는 거울과도 같다.…
![[어린이 책]족제비가 온다… 달려라, 멧밭쥐 엄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0/02/20/26305509.1.jpg)
여름 풀밭 속을 들여다보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쥐인 멧밭쥐를 만날 수도 있다. 몸길이 5∼6cm에 몸무게는 500원짜리 동전 한 개쯤인 7∼8g. 배는 하얗고 등은 잿빛을 띤 밤빛이며 허리는 노란빛에 가까운 주황빛이다. 멧밭쥐는 억새밭을 좋아한다. 억새 줄기를 타고 쪼르르 올라가고,…
![[어린이 책]‘음매음매’ 소가 된 게으름뱅이 송 서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0/02/12/26144070.1.jpg)
◇게으름뱅이 음매 음매/정해왕 글·윤정주 그림/48쪽·1만1000원·애플트리태일즈콩알 하나 심지 않고, 마당 한번 쓸지 않는 게으름뱅이 송 서방. 화가 난 부인에게 쫓겨난 송 서방은 어느 오두막에서 소 탈을 만드는 할아버지를 만났다. “이걸 쓰면 재미난 일이 생길 거야.” 할아버지의 …
![[어린이 책]‘똥글똥글’ 똥그란 밥상… 발랄한 동시 60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0/02/12/26144059.1.jpg)
◇염소 똥은 똥그랗다/문인수 지음/112쪽·8500원·문학동네“염소가 맴맴 풀밭을 돈다//말뚝에 대고 그려 내는 똥그란 밥상,/풀 뜯다 말고 또 먼 산 보는 똥그란 눈,/똥그랗게 지는 해//오늘 하루도 맴맴 먹고 똥글똥글/똥글똥글 염소똥”(‘염소 똥은 똥그랗다’) 주변에서 쉽게 만날 …
![[어린이 책]“어른들은 우리 마음 너무 몰라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0/02/12/26144050.1.jpg)
◇싫어요 몰라요 그냥요/이금이 글·최정인 그림/64쪽·9800원·보물창고엄마 원숭이가 몽몽이를 데리고 코끼리 의사 선생님의 병원에 왔다. 엄마는 “우리 몽몽이가 못된 삼요병에 걸리고 말았다”고 말했다. 몽몽이는 코끼리 선생님이 “어디가 아픈 거야”라고 묻자 “몰라요”라고 소리쳤다. 선…
![[어린이 책]맵시-품위의 꽃… 공주로 사는 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0/02/05/25974900.2.jpg)
◇우리 공주 박물관/서안정 글·이윤희 이보람 심상정 그림/32쪽·2만2000원·초록아이모든 여자 아이의 꿈인 공주. 이 책은 옛날 우리나라 공주들이 어떤 옷을 입고, 어떤 장식으로 꾸몄으며, 어떤 생활을 했는지 자세히 소개한다. 풍부한 그림과 한복 옷감까지 책에 삽입했다. 공주의 생활…
![[어린이 책]생태계를 살린 늑대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0/02/05/25974933.2.jpg)
◇늑대가 돌아왔다/진 크레이그헤드 조지 지음/웬델 마이너 그림·최순희 옮김/32쪽·9800원·다산기획1920년대 미국은 국립공원을 비롯한 산과 숲에서 늑대를 없애기로 결정한다. 가축이나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이유에서였다. 옐로스톤 국립공원도 마찬가지였다. 관리자들은 산림감시원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