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포인트

연재

공연

기사 1,834

구독 0

날짜선택
  • [공연]11 그리고 12-빌리 엘리어트-로열 콘서트헤보

    《2009년 공연계는 경기침체와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등이 겹쳐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2010년 한국 관객들을 기다리는 공연 작품들로는 무엇이 있을까. 연극 무대에서는 현대 거장 연출가와 극작가의 작품을 여럿 만날 수 있다. 실력과 권위를 인정받는 오케스트라의 내한

    • 2009-12-17
    • 좋아요
    • 코멘트
  • [공연]두 극단의 李춘풍… 두 얼굴의 ‘異춘풍’

    우리 고전 이춘풍전을 소재로 한 마당극 두 편이 나란히 공연 중이다. 손진책 씨가 이끄는 극단 미추의 마당놀이 ‘이춘풍난봉기’와 오태석 씨가 이끄는 극단 목화의 ‘춘풍의 처’다. ‘이춘풍난봉기’는 13일로 3000회를 돌파한 미추 마당놀이의 최고 인기 레퍼토리 중

    • 2009-12-17
    • 좋아요
    • 코멘트
  • [공연]“50년 두들겨도 재즈는 매일 새로워”

    “비가 오면 야외공연 취소…. 손님 없으면 무대 탓이요 연주비는 10년째 그대로…. 재즈 50년 머리가 하얀 것도, 블루 레인….” 재즈 타악기 연주자 류복성 씨(68)는 2007년 발표한 노래 ‘블루 레인’에서 재즈와 함께 해온 자기 인생을 풍자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50

    • 2009-12-15
    • 좋아요
    • 코멘트
  • [공연]진눈깨비처럼 흩날리는 사랑… 희망… 추억…

    진눈깨비가 흩날리는 12월의 어느 저녁, 특별할 것 없는 작은 카페 ‘13월의 길목’은 소박한 파티 준비로 북적인다. 조명이 켜지면 관객은 이 카페의 한구석에 앉은 손님이 된다. 무대를 꿈꾸는 연극배우인 카페 주인 선재(김정은), 동사무소 직원이자 작가 지망생인 가실(

    • 2009-12-15
    • 좋아요
    • 코멘트
  • [공연]암사자가 사냥을 하듯 온몸 실은 활의 테크닉

    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은 “공연 중 지진이 나도 그대로 연주할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8세 신동 시절부터 태연자약함은 그의 큰 자산이었다. 어떤 외부 변수에도 태연할 수 있는 기술적 완성도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그의 연주가

    • 2009-12-15
    • 좋아요
    • 코멘트
  • [공연]클래식-아카펠라 들으며 공부 스트레스 ‘싹’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행사인 ‘친구야! 문화예술과 놀자’가 9일 충남 공주시 공주문예회관에서 공주시와 공주교육청, 동아일보 주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원 공주시장, 김상학 공주교육장, 신유석 공주시 공공시설관리소장, 김학준 동아일보 회장 등이 참석했다.

    • 2009-12-11
    • 좋아요
    • 코멘트
  • [공연]우리 곁을 울리는 ‘일그러진 세대의 초상’

    김영하 소설 3편 뮤지컬-연극무대 잇달아 ‘퀴즈쇼’ ‘크리스마스 캐럴’ ‘오빠가 돌아왔다’ 등 소설가 김영하 원작의 작품이 잇따라 공연 무대에 오르고 있다. 영상문법에 더욱 충실한 그의 작품이 영화보다 공연 쪽에서 먼저 각광받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10대와 2

    • 2009-12-10
    • 좋아요
    • 코멘트
  • [공연]‘죽은 者의 노래’ 산 者의 혼 담아 부르다

    베이스 연광철 21일 ‘겨울나그네’ 전곡 공연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는 ‘죽은 사람이 부르는 노래’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21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의 피아노 반주로 ‘겨울 나그네’ 전곡을 부르는 베이스 연광

    • 2009-12-10
    • 좋아요
    • 코멘트
  • [공연]‘3色 언더’의 겨울 향연

    귀에는 익은데 눈에는 낯설다. 일렉트로닉 팝 그룹 클래지콰이와 더블유앤드웨일(W&Whale), 재즈 팝 밴드 윈터플레이는 그런 사람들이다. 이들의 음악은 유무선 통신, 가전기기 등 대기업제품 TV CF 배경에 쓰이며 친숙해졌다. 그러나 TV오락프로그램에 가끔 출연한 클래

    • 2009-12-10
    • 좋아요
    • 코멘트
  • [공연 단신]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 外

    ■ 1948년 제작된 추억의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의 전체 68분 분량 중 남아 있는 52분 분량을 스크린으로 감상하면서 소실된 16분 분량은 연극으로 대체하는 특별한 무대가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5층 ‘꼭두랑 놀자’에서 펼쳐진다. 1만5000∼2만

    • 2009-12-10
    • 좋아요
    • 코멘트
  • [공연]국내초연 뮤지컬 ‘웨딩싱어’ 주연 로비역 황정민-박건형 매력대결

    가슴 찡한 ‘순수 본색’ vs 힘 넘치는 ‘액션 본색’● 황정민프러포즈 장면 애틋함 객석에 고스란히 전달● 박건형큰 동작의 노래-춤 압권 각 장면 호흡 잘 살려내 “관절염에 시달릴 땐 업어줄게. 배탈이 났을 땐 약도 사주고 고장 난 물건도 고칠게. 근사할 거야. 너와

    • 2009-12-10
    • 좋아요
    • 코멘트
  • [공연]“데뷔 20년… 신동 이미지는 잊어주세요”

    “처음으로 성탄 시즌을 고국에서 보내게 돼 기뻐요. 전국 곳곳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음악 여행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처음 가보는 제주도에서 맞게 될 성탄절이 기다려져요.”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씨(28·사진)가 10년 만에 국내 순회 리사이틀을 연다. 11

    • 2009-12-08
    • 좋아요
    • 코멘트
  • [공연 리뷰]내면 울리는 격정의 목소리… 단조로운 지휘 아쉬움

    영국 테너 이언 보스트리지는 2004, 2008년 슈베르트 가곡 해석의 권위자로 한국 청중을 찾아왔다. 4일 오후 서울 예술의 전당을 찾은 청중은 보스트리지를 바로크 오페라와 오라토리오 해석의 권위자로 다시 만났다. 미국 지휘자 마이클 실이 이끄는 KBS교향악단과 협연한

    • 2009-12-08
    • 좋아요
    • 코멘트
  • [공연 리뷰]관객 눈길 끈 과감한 선택… 실제 무대는 허전한 뒷맛

    《11월 28일부터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무대에 오른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는 주연 배우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확인시켰다. 공연 전 올겨울 대형 뮤지컬 캐스팅에서 ‘가장 과감한 선택’으로 꼽혔던 방송인 박경림 씨가 주역(트레이시)을 맡은 무대는 이벤

    • 2009-12-08
    • 좋아요
    • 코멘트
  • [공연]“가슴 먹먹해지는 모성의 퍼즐 맞출 것”

    문자로 직조된 엄마 이야기가 배우의 몸을 빌려 연극 무대에서 새롭게 피어난다. 올해 9월, 출간 10개월 만에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신경숙 소설 ‘엄마를 부탁해’가 같은 제목의 연극으로 2010년 1월 29일∼3월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서울역에서

    • 2009-12-03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