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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훈구 기자의 히말라야 2400㎞]<20>산골마을 술 빚는 여인

    [이훈구 기자의 히말라야 2400㎞]<20>산골마을 술 빚는 여인

    네팔 히말라야의 롤왈링히말 지역 시미가운 산중마을. 한 여인이 술을 빚고 있다. 히말라야 지역에서는 발효된 기장에 물을 부어 몇 시간씩 끓여 증류주 ‘라크시’를 만든다. 라크시는 알코올 도수 50∼70도의 독주. 한 모금만 마셔도 톡 쏜다. 숨이 멎을 정도다. 이훈구 기자 ufo@…

    • 201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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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훈구 기자의 히말라야 2400㎞]<19>네팔 서민들의 택시 ‘릭샤’

    [이훈구 기자의 히말라야 2400㎞]<19>네팔 서민들의 택시 ‘릭샤’

    네팔에서는 인력거를 ‘릭샤’라 부른다. 돈이 부족한 서민이 자주 이용한다.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는 관광객들도 단골손님. 자전거에 2인승 마차를 장착했다. 이 릭샤는 히말라야에 인접한 네팔에서 가장 흔한 교통수단이다. 인력거꾼이 힘겹게 페달을 밟는 모습을 보면 타면서도 불안하고 안쓰러운…

    • 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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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훈구 기자의 히말라야 2400㎞]<18>한 마리 새가 되어…

    [이훈구 기자의 히말라야 2400㎞]<18>한 마리 새가 되어…

    포카라는 해발 800m에 위치한 네팔 최대의 관광도시이자 안나푸르나(8091m) 산행의 관문이다. 1년 내내 전 세계에서 찾아온 패러글라이딩 마니아들로 북적인다. 포카라의 하늘은 늘 오색 날개로 가득 차 있다. 뒤쪽으로는 네팔에서 두 번째로 큰 페와 호수가 보인다. 이 호수는 안나푸르…

    • 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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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훈구 기자의 히말라야 2400㎞]<17>달려라! 굴렁쇠야

    [이훈구 기자의 히말라야 2400㎞]<17>달려라! 굴렁쇠야

    어렸을 적 굴렁쇠를 굴려본 적이 있으신지. 그렇다면 이 사진이 매우 친숙해 보이실 수도 있겠다. 이 추억의 굴렁쇠를 네팔 서부의 산간마을에서는 요즘도 볼 수 있다. 굴렁쇠 굴리기를 즐기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굴렁쇠를 굴리면서 산비탈을 타는 아이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이훈구…

    •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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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창살에 매달려… 고추의 ‘일광욕’

    [포토 에세이]창살에 매달려… 고추의 ‘일광욕’

    가을이 성큼 다가왔나 봅니다. 일조량이 많고 건조한 가을은 물기 있는 것들을 내다 말리기엔 최고입니다. 제법 붉게 여문 고추를 작은방 창문 창살에 정성스레 달았습니다. 붉은 고추 커튼이 생겼습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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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훈구 기자의 히말라야 2400㎞]<15>“셰르파 마을 방문 환영합니다”

    [이훈구 기자의 히말라야 2400㎞]<15>“셰르파 마을 방문 환영합니다”

    네팔 히말라야의 중심지역인 쿰부히말은 해발 3820m의 마을 타메에서 시작한다. 타메는 오랜 옛날부터 물자교역이 활발했던 마을. 주민들은 목축과 소규모 농사로 살아왔다. 지금은 히말라야 산행객들을 위한 숙박과 등산안내로 생업을 유지하는 전형적인 셰르파 마을이다. 바깥 세계에 대한 그리…

    • 20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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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훈구 기자의 히말라야 2400㎞]<14>앳된 얼굴의 거리 이발사

    [이훈구 기자의 히말라야 2400㎞]<14>앳된 얼굴의 거리 이발사

    인도에는 이색 직업이 많다. 빨래만 해주거나 심지어 귀지만 파주는 사람도 있다. 데라둔이라는 도시에서 거리의 이발사를 만났다. 앳된 얼굴의 소년. 아직 노동의 힘겨움을 알기에는 너무 어려 보이는 이발사였다. 하지만 그의 손놀림은 능숙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 20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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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잠자리의 휴식

    [포토 에세이]잠자리의 휴식

    기품 있는 수련은 여름 꽃 중 최고로 꼽히지요. 경남 함양군의 상림공원에도 수련이 만발했습니다. 잠자리도 꽃봉오리에 앉아 쉬어 갑니다. 서영수 전문기자 kuki@donga.com

    •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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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훈구 기자의 히말라야 2400㎞]<13>수도승도 “속세가 궁금해”

    [이훈구 기자의 히말라야 2400㎞]<13>수도승도 “속세가 궁금해”

    힌두교 수도승(사두)들도 세상 소식이 그리운 걸까. 갠지스 강이 시작되는 도시 리시케시에서 만난 사두들이 나무 그늘 아래서 신문을 읽고 있다. 리시케시는 인도 전역은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온 수행자와 순례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요가와 명상의 도시다. 이훈구 기자 ufo@donga.…

    •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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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에세이]“바람아 불어라” 요트의 질주

    [포토에세이]“바람아 불어라” 요트의 질주

    27일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시장기 전국요트대회. 선수들이 탄 요트가 힘차게 마린시티 앞바다를 가르고 있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아 무더위를 잠시 잊어봅니다. 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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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훈구 기자의 히말라야 2400㎞]<12>갠지스강서 몸 씻는 순례객들

    [이훈구 기자의 히말라야 2400㎞]<12>갠지스강서 몸 씻는 순례객들

    인도 히말라야 설산에서 녹아내린 물은 강물이 되어 요가와 명상의 고향 리시케시에 모인다. 이곳은 갠지스 강 발원지. 계속 보고 있으면 마음이 들킬 것 같다. 그 정도로 강물은 투명하고 맑다. 전국에서 모인 순례객들은 강물에 몸을 씻고 물을 떠 간다. 강 둔치의 계단에선 빨래도 하고 죽…

    •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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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훈구 기자의 히말라야 2400㎞]<11>은둔의 티베트불교

    [이훈구 기자의 히말라야 2400㎞]<11>은둔의 티베트불교

    히말라야의 많은 산간마을엔 티베트불교가 아직도 융성하고 있다. 인도히말라야의 아랫자락 비르 시내의 사원에서 스님들이 바깥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이 사원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달라이 라마의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매클레오드 간즈가 있다. 인도는 티베트불교, 힌두교, 이슬람이 공존하는 …

    • 20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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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훈구 기자의 히말라야 2400㎞]<10>하우스보트 가족들 “딸아 학교 가자”

    [이훈구 기자의 히말라야 2400㎞]<10>하우스보트 가족들 “딸아 학교 가자”

    인도 히말라야 아랫자락에 위치한 스리나가르 ‘달(Dal) 호수’의 새벽 풍경. 하우스보트에 사는 가족이 아이의 등교를 위해 호수를 빠져나가고 있다. 스리나가르는 잠무카슈미르 주의 주도이며 ‘동양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도시다. 호숫가에 1000여 채의 수상건물이 들어서 있다.…

    •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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