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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제3의 길’ 완주할까

    “총선 결과는 상관없다. 대선을 준비하겠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결심을 굳혔다. 29일 위원장직을 던진 그는 본격적인 대선행보에 나설 태세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이란 브랜드를 앞세워 양당구조에서 벗어난 제3의 길을 가려 한다. 2007년 대선에선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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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유종의 美 남긴 ‘미스터 쓴소리’

    ‘미스터 쓴소리’ 조순형 자유선진당 의원이 여의도를 떠난다. 7선 내내 줄선 적도 없고, 정치자금을 모으지 않아 점심은 국회 구내식당에서, 저녁은 집에서 했다. 30여 년의 정치활동을 접겠다는 뜻도 한 쪽짜리 보도자료로 대신한 조 의원. 꼼수가 판을 치는 우리 정치권

    •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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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독재국가에 봄은 오는가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전임 교황인 요한 바오로 2세의 방문 이후 14년 만에 쿠바를 방문했다. 산티아고데쿠바에서 20여만 명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야외 미사를 집전한 교황은 “새롭고 개방된 사회, 더 좋은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산독재국

    • 20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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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황제의 귀환…부활 신호탄?

    황제의 귀환이었다. 타이거 우즈가 26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미국 프로골프(PGA)투어에서 30개월 만에 다시 트로피를 안았다. 성 추문과 부상 등이 겹치며 끝 모를 추락을 거듭했던 우즈. 하지만 건재를 과시한 이번 우승은 부활의 신호탄이 되기에 충분

    • 20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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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세계 금융기구 첫 한국계 수장

    세계은행(WB) 총재에 내정된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에게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빈민지역 결핵 퇴치 활동 등으로 국제적 명성과 존경을 받아온 그가 세계 양대 경제기구의 하나인 세계은행을 이끌게 됐다는 소식에 지구촌은 환영 일색이다. 국제 역학관계도 일정 부분

    •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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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여론조사 조작으로 최대 위기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43)가 야권 단일후보 경선에서 여론조사 조작으로 궁지에 몰렸다. 진보 성향의 사회단체 원로들까지 사퇴를 압박했지만 이 대표는 출마를 강행한단다. 자신이 속한 정치계파가 사퇴를 막고 있다는 말도 들린다. 진보진영의 촉망받는 정치인으로

    •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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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혼혈의 설움 딛고… 아름다운 퇴장

    [스포트라이트]혼혈의 설움 딛고… 아름다운 퇴장

    한국계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스타 하인스 워드(36)가 은퇴했다. 작별을 고하는 그의 얼굴에는 미소와 눈물이 엇갈렸다. 더 뛸 수도 있었지만 한우물만 파겠다는 본인의 평소 의지에 따라 홀연히 유니폼을 벗었다. 낯선 땅에서 혼혈의 설움과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NFL 역사의 한 …

    • 20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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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탈북 18년 만에 여의도로…

    김일성대 교수 출신의 조명철 통일교육원장이 20일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후보 4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그는 지난해 탈북자로서는 처음으로 차관보급 공무원이 됐다. 이제 탈북 18년 만에 대한민국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된다. 앞으로 국회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탈

    • 201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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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하늘에 떠선 안 될 ‘샛별’

    북한이 4월 15일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태양절) 즈음에 쏘아 올리겠다고 밝힌 ‘광명성 3호’. 북한은 지구관측위성이며 ‘강성대국 원년’을 알리는 축포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국제사회는 핵무기 운반용 장거리미사일로 보고 있다. 광명성은 원래 샛별을 뜻

    •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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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무명 딛고 ‘인생역전’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24·케냐)는 무명이었다. 그의 최고 기록은 지난해 경주 국제마라톤에서의 2시간9분23초에 불과했다. 그의 우승을 점친 이는 없었다. 하지만 그는 18일 2012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3회 동아마라톤에서 2시간5분37초의 대회 최고기록으로 우승했다. “

    •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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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끝내 낙마… 中정가 회오리바람

    측근의 배신으로 정치적 위기에 몰렸던 보시라이(薄熙來) 충칭 시 당서기가 결국 14일 해임됐다. 혁명원로의 자제로 사회주의 초기 이념을 기치로 내세우며 극좌파의 선봉에 섰던 그가 위기에 몰린 지 38일 만이다. 보 서기의 낙마는 독불장군식 정치 스타일에서 비롯했지만

    • 20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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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선진국으로 가는 ‘경제 고속도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15일 0시를 기해 공식 발효됐다. 2007년 4월 협상을 타결한 지 4년 11개월 만이다. 야권과 일부 좌파성향 세력의 집요한 반대로 진통을 겪었지만, 한미FTA는 관세철폐와 투자자유화로 국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개통된

    •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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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탈북자 문제 항의하겠다”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탈북자 강제북송 문제를 국제사회에서 공론화시키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가인권위원장과 검찰총장을 지낸 그는 자국의 인권실태를 공개적으로 비판해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이번 유엔인권이사회에서 중국

    • 201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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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오랜만에 보는 ‘통큰 정치’

    거구의 ‘부산 사나이’가 어울리지 않게 눈물을 보였다. 총선 공천탈락 위기에 선 새누리당 중진 김무성 의원은 12일 탈당 및 무소속 출마 관측을 깨고 ‘당 잔류’를 선언했다. “우파 분열의 핵이 될 수는 없다”는 이유였다. 그의 결단으로 공천 반발에 따른 새누리당과

    • 20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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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큰스님의 지혜 본받길…

    우리시대의 선승(禪僧)인 성철 스님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대한불교 조계종이 11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인 종산 스님은 “사부대중 모두가 성철 큰스님의 지혜와 복덕을 본받아 지혜의 눈을 뜨고 진리의 거울에 맑게 비친 각

    • 20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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