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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 (48) 태극 합하기(合太極:합태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25/132249035.1.png)
태극권의 정신명상과 선(禪)도 마음을 닦고 기를 기른다는 점에서는 타이치와 같다. 그러나 타이치는 이에 더하여 사람과 사람 사이에 관한 지혜를 우리에게 제공한다. 깊은 산중이나 동굴에서 몇십 년 도를 닦은 고승도 인간 사이, 특히 음양 관계에서 좌절한 예를 많이 볼 수 있다. 우리의 …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 (47) 십자 손(十字手:십자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3/131473960.1.jpg)
현재까지 의학적으로 밝혀진 타이치 수련에 의한 치유효과는 다음의 증상들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당뇨・관절염・스트레스・다이어트・치매 예방・골다공증・동맥경화・신경통・요통・폐질환・심장병・위장병・신장병・우울증・간질환・신경쇠약・만성피로・변비・자가면역질환・내치질・유정・다리…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 (46) 양손으로 밀기-오른쪽(右按:우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13/131022088.1.jpg)
타이치(태극권)의 의학적 효과를 간략히 소개하면•호흡 기능을 증강시키고 폐활량을 높여준다.•소화 능력을 강화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모세혈관을 개방시키고 혈액과 임파의 흐름을 좋게 한다.•신경계통을 단련시키고 감각기관의 능력을 높여준다.•근육을 부드럽고 탄력 있게 강화시켜 미…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 (45) 손등으로 밀기-오른쪽(右擠 :우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30/130323649.1.jpg)
다리는 우리 몸을 땅에 버티고 설 수 있게 하고 중심을 유지할 수 있게 하며 걷거나 뛰어 이동할 수 있게 하는 등의 작용을 맡은 중요한 부위이다. 그러므로 다리가 튼튼해야만 가고 싶은 곳도 갈 수 있고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는 것이다.이처럼 중요한 우리의 다리가 교통의 발달로 걷는…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 (44) 잡아채기-오른쪽(右採:우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9/05/126866230.1.jpg)
등골을 곧추세우고 체중을 끊임없이 오른발, 왼발로 옮기며 허리를 좌우로 돌리는 타이치(태극권) 운동을 하면 구슬같이 생긴 스물네 마디의 등골뼈가 마치 주렴(珠簾:구슬을 꿰어 만든 발)처럼 늘어진 상태에서 운동되므로 디스크의 예방과 치료에 큰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허리와 다리 또한 …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 (43-4) 새 꼬리 잡기 양손으로 밀기-오른쪽(右攬雀尾-按:우람작미-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22/124588298.1.jpg)
교감신경은 소모를 주관하고 부교감신경은 회복을 주관한다.도대체 어떻게 소모된 것을 회복되게 하는 것일까? 그 설을 간략히 말하면, 횡격막이 수축해 가슴 안쪽의 온 부분이 아래를 향해 확장하면 배 속에 있는 내장을 압박하게 되고 부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아 흥분할 때에 호흡과 맥박이 따라서…
 새 꼬리 잡기 손등으로 밀기-오른쪽(右攬雀尾-擠:우람작미-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1/22/122294658.2.jpg)
기(氣)를 수련하는 사람들은 소주천(小周天)이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이는 단전에 가라앉은 기(氣)가 회음을 통과해 몸 뒤쪽의 독맥으로 올라가서 몸 앞쪽의 임맥으로 내려와 단전에 복귀하는 것을 말한다.이것이 곧 도가에서 말하는 ‘삼관을 통했다(통삼관 通三關:소주천)’는 것으로 삼관이란 …
 새꼬리 잡기 올려막기-오른쪽(右攬雀尾-履:우람작미-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9/27/121400201.2.jpg)
도가에서 말하는 ‘삼관을 통했다(통삼관 通三關:소주천)’는 것은 미려(尾閭:꼬리뼈), 옥침(玉枕:머리 뒤의 톡 튀어나온 뼈 부위), 니환(尼丸:정수리. 白會)이라고 하는 이 세 관문을 신(神)과 기(氣)가 관통하는 것을 말한다. 생리학에서는 이 삼관을 총칭해 부교감신경이라고 부르는데 …
![[이찬 선생의 30분 태극권] (43-1) 새꼬리 잡기 올려막기-오른쪽(右攬雀尾-履:우람작미-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19/119373770.1.jpg)
타이치에서 가장 중시하는 요점은 단전 외에 이른바 ‘몸을 반듯하게 세워야 정신이 정수리로 관통한다’는 것과 ‘목의 힘을 빼고 머리를 곧게 세운다’는 것이다. ‘몸을 반듯하게 세워야 정신이 정수리로 관통한다’는 것은 꼬리뼈와 정수리를 지칭하는 것이고 ‘목의 힘을 빼고 머리를 곧게 세운다…
 새꼬리 잡기 흘려내기-오른쪽(右攬雀尾-履:우람작미-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30/118591085.1.jpg)
기를 단전에 가라앉히면 기가 왕성해지고 기가 왕성해지면 혈(血)도 왕성해진다. 기혈(氣血)이 왕성하면 장부(臟腑)에 큰 이로움이 있다. 무엇 때문일까?단전은 복부 안에 있는데, 배꼽으로부터 약 4.5센티미터 아래 있다. 장부는 모두 단전 위에 위치해 있으므로 기를 단전에 가라앉힐 수만…
 양손으로 밀기-왼쪽(左按:좌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8/12/114928591.1.jpg)
사람은 만물의 영장으로서 짐승과는 다른 점이 있다. 짐승의 등뼈는 횡으로 되어 있어 사람처럼 똑바로 설 수 없고, 오장육부가 비록 등골뼈에 연결되어 있기는 하지만 앞뒤로 순서에 따라 평평히 매달려 있기 때문에 약간 한번 움직이면 장부도 각각 앞뒤로 움직이게 되어 등골뼈에 연결된 각 장…
 손등으로 밀기-왼쪽(左擠:좌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1/16/110265313.1.jpg)
옛 속담에 “한 우물만 파라”고 했다. 만약 이 운동 저 운동으로 바꾸며 운동한다면 결국 수박 겉핥기가 될 뿐 올바로 배우기는 어려울 것이고 이것저것 많이 배우는 것마저 추구한다면 새로 배울 때마다 초보자가 될 뿐이니 깊이 있게 익히기는 어려울 것이다.“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삭이지 못…
 잡아채기-왼쪽(左採:좌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6/15/107437504.1.jpg)
옛 사람들은 음양을 본받아야 하고, 술수에 따라야 하며, 먹고 마심에 절제가 있어야 하고, 일상생활에 규칙이 있어야 하며, 적당하게 일해야 하는 도리를 알았다. 그러므로 형체와 정신을 갖출 수 있었고, 그 천수를 다 누려 백세가 되어서야 비로소 세상을 떠난 것이다. - 황제내경소문 …
 새꼬리잡기 양손으로 밀기-왼쪽(左攬雀尾-按:좌람작미-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2/24/105584463.1.jpg)
욕심 부리지 않기필자는 어려서부터 태권도, 소림권, 당랑권을 수련하며 배움의 욕심이 많아 품세 혹은 투로라고 하는 것을 병기술을 포함하면 무려 칠십 가지도 넘게 배웠다. 실로 그 명칭만을 기억하기도 힘든 숫자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 어리석음에 실소가 절로 나온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
새꼬리잡기 흘려내기-왼쪽(左攬雀尾-扌履:좌람작미-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2/28/104658527.2.jpg)
태극권(타이치 Tai Chi)을 특별히 뼈를 튼튼하게 바꾸어주는 보약인 환골금단(換骨金丹)이라고도 부르는데, 금단(金丹:청심환처럼 금박을 입힌 환약) 한 알을 복용해서는 약효를 기대할 수 없다. 아무리 좋은 보약이라도 성심껏 꾸준히 복용해야만 충분한 효과를 거둘 것이다.배우지 않을지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