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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로비 선수’들에 시달리는 진천선수촌 설계사 선정

    대한체육회 산하의 한 경기단체 간부 A 씨는 최근 건축 설계회사들의 로비 전화에 시달렸다. 충북 진천선수촌 2단계 건립 사업의 설계회사 선정에 힘을 보태 달라는 부탁이었다. A 씨는 철저하게 비공개로 관리돼야 할 체육계 투표인단 50명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그는 현재

    •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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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최나연, 트로피 직접 들고 귀국한 까닭은…

    올해 US여자오픈에서 메이저 여왕에 등극한 최나연(25·사진).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그의 짐 꾸러미에는 총알도 뚫기 힘들 듯한 육중한 붉은색 상자가 있었다. 우승 트로피를 담은 케이스였다. 당초 이 트로피는 대회를 주관한 미국골프협회(USGA)가 최나연이 원하

    •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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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런던金 포상금 4억으로 셔틀콕 전사들 사기충천

    한국 배드민턴은 비인기 종목의 설움 속에서도 국제무대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배드민턴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2008년 베이징 대회까지 금메달 6개를 합작했다. 역대 한국의 종목별 통산 금메달 랭킹에서 톱 5에 든다. 투자

    • 201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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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팀 2002’ 구성 뒤엔 안정환의 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천금같은 결승골로 온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었던 안정환(사진). 올해 1월 “마음은 2002년인데 몸은 2012년이다”라며 은퇴를 선언한 그는 “어떤 방법으로든 한국 축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프로축

    • 201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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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연아 vs 아사다… 2년뒤 누가 웃을까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 ‘피겨여왕’ 김연아(22·사진)는 기뻐서, 일본의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는 분해서 울었다. 김연아는 완벽한 연기로 금메달을, 아사다는 약간의 실수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아는 여자 싱글 쇼트(78.50점)와 프리스케이팅(150.06점), 종합점

    • 20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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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규정에 발목잡힌 김연경의 꿈

    기자는 지난달 중순 중국에서 열린 여자배구 월드그랑프리 2차 예선을 취재하면서 김연경(24·사진)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한국에 언제 돌아올 거냐는 질문에 그는 “당장은 돌아가고 싶지 않다. 돈 때문은 아니다. 지금 돌아가면 퇴보하는 것과 마찬가지

    • 20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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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9구단 월요경기’ 선수도 팬도 피해자

    프로야구 9개 구단 단장(NC 포함)은 이달 초 실행위원회를 열어 내년 경기운영 방식을 확정했다. 월요일 경기 없이 팀당 128경기(총 576경기)를 치르는 안이었다. 당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월요일에 경기를 하면 경기 수(팀당 136경기, 총 612경기)는 늘지만 특정 팀이

    • 201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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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발로 넣는 골… 말로 넣는 골

    “(박)주영이가 진심은 안 그런데 마음이 여려 기자회견을 하긴 힘들 겁니다.” 박주영(아스널)이 모교 고려대를 방문해 1억 원의 장학금 기부 약속을 한 지난달 25일 그를 잘 아는 고려대 한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병역 기피 논란에 대한 해명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 201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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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중국 타도, 이번엔 꼭…” 이 악문 한국탁구

    한국 남녀 탁구 대표팀은 요즘 쉴 틈이 없다. 10일 막을 내린 일본 오픈 이튿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집에도 들르지 않은 채 곧바로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했다. 그러곤 브라질로 출국했다. 브라질 오픈(13∼17일)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한국은 일본 오픈 남녀 단

    •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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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월드컵 4강’ 10주년 맞나요?

    “너무 조용한 것 아닌가요?” 한 축구인은 31일로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 10주년을 맞는 데 대한축구협회와 정부가 아무런 기념행사도 준비하지 않는 것에 의아해했다. 당시 대한민국은 월드컵 사상 첫 승과 16강에 이어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무너뜨리며 4강 신화를 이뤄

    •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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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올림픽 ‘매복 광고’ 이제 그만!

    ‘○○기업이 런던 올림픽 태극전사를 응원합니다.’(사용 불가) ‘△△치킨이 올림픽 금메달을 따면 한 마리를 더 쏩니다!’(사용 불가) 2012년 런던 올림픽(7월 27일∼8월 12일) 개막 9일 전인 7월 18일부터 폐막 3일 뒤인 8월 15일까지 공식 스폰서 외에 이 같은 홍보

    •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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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내우외환’ 女프로농구, 탈출구는 어디에…

    악재의 연속이다. 최근 여자 프로농구를 두고 하는 말이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신세계가 갑자기 해체를 선언했다. 신세계는 1998년 농구단 창단 후 이마트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하지만 최근 성적 부진 속에 리그가 금융권 위주로 돌아가면서 그 효용가치를 잃자 ‘폐

    • 20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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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부산 중앙고 농구 투혼… 그 뒤의 불편한 진실들

    1972년 6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 농구 경기. 전남 대표 사치초교 선수들은 경남 함안 가야초교에 역전승한 뒤 눈물을 쏟았다. 사치초교는 목포에서 29km 떨어진 사치섬에 있었는데 전교생은 78명에 불과했다. 선수들이 염소젖을 먹었다거나 담당

    •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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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박주영 뽑기’ 해법은 없나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 홍명보 올림픽축구팀 감독이 8일 점심을 함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언론이 ‘박주영 뽑기로 합의’라고 보도해 팬들의 비난이 다시 쏟아졌다. 지난해 모나코에서 장기 체류 허가를 받아 병역을 10년 연기해 사

    •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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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이승준 제비뽑기… 동부-SK, 누가 웃을까

    프로농구 SK는 지난 정규시즌 성적 부진에 허덕였지만 마치 우승이라도 한 듯 기뻐한 적이 있다. 역대 최다인 16연승을 질주하던 최강 동부의 17연승을 저지한 날이었다. 경기 후 SK 문경은 감독과 전희철 코치는 진한 뒤풀이까지 하며 축배를 나눴다. 반면 동부는 모기업

    • 201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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