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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태극마크 선수들 모두 영웅… ‘10-10’ 목표 꼭 이루겠다”

    검게 그을린 얼굴, 털털한 미소로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영락없는 옆집 아저씨다. 2012년 런던 올림픽(7월 27일∼8월 12일) 한국 선수단 단장을 맡은 이기흥 대한수영연맹 회장(57·사진)이 그랬다. 이 단장은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소감을 묻자 “얼떨결에 다시 단장이 됐

    • 201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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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16개 연속 볼’에도 안 흔들린 김기태

    13일의 금요일 밤. LG 마무리 투수 리즈는 요즘 유행하는 말로 ‘멘탈 붕괴’에 빠진 것 같았다. KIA와의 잠실경기 5-5 동점이던 11회초. 마운드에 오른 리즈는 첫 타자 차일목을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한 뒤 4타자 연속 볼넷을 내줬다. 주무기인 직구만 16개를 던졌지만 모

    • 201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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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프로-아마 수장 총선 승리 “농구의 승리도 부탁해요”

    11일 끝난 19대 총선 결과에 농구인들은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프로농구를 이끄는 한국농구연맹(KBL) 한선교 총재가 새누리당 용인병 후보로 나섰고 아마추어 농구를 주관하는 대한농구협회 이종걸 회장은 민주통합당 후보로 안양 만안에서 출마했기 때문이었다. 한 총재는

    •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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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남녀 프로농구 우승잔치 개운찮은 뒤끝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과 남자 프로농구 인삼공사는 최근 일주일 차이로 연이어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신한은행은 6년 연속 통합 챔피언의 대기록을 세웠다. 인삼공사는 예상 밖으로 동부를 꺾고 사상 첫 우승의 감격의 누렸다. 아직 우승 샴페인의 달콤한 냄새가

    •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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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유선영까지… 인삼군단 상한가

    2일 끝난 시즌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선영(26). 연장전에서 우승을 결정짓는 버디 퍼트를 넣은 뒤 환호하는 그의 모자에는 특이하게 한자 로고가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메인 스폰서인 인삼공사의 홍삼 제품 브랜드인 ‘正官庄

    • 20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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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KDB 후원에 힘받은 박세리, 이번엔 일낼까

    박세리(35)는 지난해 8월 KDB산은금융그룹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강한 이미지로 유명했던 그가 눈가를 훔치는 모습은 이례적이었다. 한국 여자프로골프의 간판스타로 이름을 날리다 하강곡선을 그리며 몇 년째 변변한 후원사가 없이 무적 신세였던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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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파산신청 LA다저스 왜 몸값 급등했을까

    프로야구는 TV 방송국의 입장에서 ‘효자’다. 한번 중계하면 3시간 이상을 책임진다. 월요일을 제외하곤 매일 경기가 열린다.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쉽다. 광고 수입도 좋다. 야구는 이닝이 바뀌거나 투수를 교체할 때마다 광고를 한다. 요즘엔 경기 도중에 간접

    • 201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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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심판의 눈’이 더 빛나야 하는 이유

    프로농구 KT는 역대 챔피언결정전에 단 한 번 진출했다. 2007년의 일이었다. 당시 KT는 LG와의 4강전 3차전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렸다. KT 장영재가 LG 파스코에게 거친 파울 작전을 펼친 게 화근이었다. 격분한 파스코가 장영재와 심판을 폭행해 영구 제명 처분을 받

    • 20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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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축구기계? 이젠 공부하며 공찬다

    ‘공부하며 축구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2009년 돛을 올린 초중고교 축구리그가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초중고교 리그는 대한축구협회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잡고 학교 축구부 선수들이 공부는 하지 않고 축구만 해 ‘축구 기계’를 양산

    • 201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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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야구 대박’ 시범 보여준 팬들

    17일 막을 올린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주말 이틀간 7경기에서 10만1351명의 관중을 모았다. 불과 몇 해 전까지 텅텅 비었던 야구장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을 느낄 만하다. 현장에서 지켜본 관중 대박의 이면을 살펴봤다. ○ 야구가 좋다, 공짜는 더 좋다! 18일 LG와 삼성의 경

    •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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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한국 탁구, 만리장성 넘으려면…”

    1973년 4월 10일, 전북 익산의 아홉 살 된 소녀는 가슴이 설렜다. 이날 유고(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에서 열린 제32회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이 일본을 3-1로 꺾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한국 구기 종목 사상 첫 단체전 세계 제패를 이

    • 201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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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KT 또 ‘PO 악몽’ 자신과 싸움부터 이기는게 먼저다

    마치 약국이라도 차린 듯했다. 프로농구 KT 전창진 감독의 부산 홈경기 숙소인 한 호텔 9층 방 창가에는 조제약이 수북이 쌓여있었다. 기침, 위장약 등에 수면제도 눈에 띄었다. 그 옆에는 담배 5갑이 놓여있었다. 한 달 넘게 계속되는 기침을 하면서도 전 감독은 연방 담배

    • 201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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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PO는 우리 세상” 반란 꿈꾸는 KCC

    프로농구 KCC는 최근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우승 2회, 준우승 1회의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 정규시즌 성적은 3번 모두 3위여서 2위 이상에 주는 4강 직행 티켓은 없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강한 뒷심을 떨쳤다. 이번 시즌에도 KCC는 남은 두 경기의 결과에 따라 3

    • 20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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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맥 빠진 女농구… 대안은 준PO

    올 시즌 여자 프로농구에는 예년과 비슷한 두 가지 흐름이 있다. 신한은행이 독주 끝에 플레이오프 시작을 한 달가량 앞두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게 그중 하나다. 신한은행엔 찬사를 보내야 하지만 너무 일찍 1위를 확정해 흥미가 반감돼 정규시즌 막판 맥 빠진 경기들

    •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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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 포인트]승부조작 얘기는 하지 말자?

    “경기에 대해서만 얘기하면 안 될까요?” 여자 프로배구 차해원 흥국생명 감독은 J 등 소속 선수 2명이 경기조작에 연루된 사실이 밝혀진 16일 당황하며 말했다. 차 감독은 그 후 어렵게 입을 열었지만 앞뒤가 안 맞는 말만 늘어놓았다. 여자부에서는 유일하게 흥국생명

    • 20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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