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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광암 칼럼]장동혁은 대체 왜 이럴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22/133399127.1.jpg)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대신 ‘동행’을 선택했다. ‘절윤(絶尹)’을 요구하는 당 안팎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오히려 너희들이 절연 대상’이라고 되받아쳐, 보수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두를 아연케 했다. 6·3 지방선거가…
![[천광암 칼럼]쿠팡 김범석의 오만과 한국의 자존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8/133322162.1.jpg)
“쿠팡은 자랑스러운 한국 기업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설립돼 성장했고, 사업의 99% 이상을 한국 내에서 운영합니다.” 2019년 7월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에 나섰을 때의 일이다. 당시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대대적인 일제 불매운동이 벌어졌고, 그 타깃에는 쿠팡도 포함돼 있었다…
![[천광암 칼럼]이혜훈 결국 낙마… ‘탕평’이라도 무자격자는 안 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5/133227888.1.jpg)
“칼 쓰는 종족하고 활 쓰는 종족하고 싸워서 칼 쓰는 종족이 이겼다고 해도 모두가 칼만 쓸 수는 없잖아요. 필요하면 활도 쓰고, 칼도 쓰고, 창도 쓰고 하는 거죠.”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할 것인지 질문을 받고 한 말…
![[천광암 칼럼]新 서부시대, ‘피스메이커’ 트럼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1/133134615.1.jpg)
19세기 중후반 미국의 서부는 건맨과 무법자들의 세상이었다. ‘법’보다 ‘주먹(Lynch Law)’이 가깝던 이 시절을 대표하는 상징물 중 하나로 ‘콜트 싱글 액션 아미’란 게 있다. 서부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리볼버형 권총이다. 이 권총에는 공식 상표명보다 더 유명한 별칭이 있다…
![[천광암 칼럼]‘내란’과 김건희 비리… 흑역사로 막 내린 ‘용산파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8/133051629.1.jpg)
29일 0시 청와대에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기가 다시 걸렸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단 하루도 들어가지 않겠다”며 취임과 함께 용산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긴 지 3년 7개월 만이다.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 윤 전 대통령이 2개월에 불과한 짧은 기간에 무리하게 대통령실 이전을 강행…
![[천광암 칼럼]장동혁은 계획이 다 있구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4/132964515.1.jpg)
영화 ‘기생충’의 한 장면을 떠올려 보자. 4수생 기우(최우식 분)가 과외 알바 면접을 위해 집을 나선다. 자신을 대학생으로 속이기 위해 위조된 재학증명서를 손에 든 기우가 아버지 기택(송강호 분)에게 말한다. “아버지, 전 이게 위조나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 내년에 이 대학 …
![[천광암 칼럼]‘나쁜 고환율’… 황당한 서학개미 탓](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30/132873185.1.jpg)
“젊은 분들이 하도 해외 투자를 많이 해서 ‘왜 이렇게 많이 하냐’고 물어봤더니… 답이 ‘쿨하잖아요’ 이렇게 딱 나오더라고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환율이 1500원 가까이 고공행진을 하는 원인은 “한미 금리 차도, 외국인투자가도 아닌 해외 주식 …
![[천광암 칼럼]“내 돈 내놓으라”는 남욱… 이래도 “성공한 재판”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6/132779031.1.jpg)
대장동 개발 비리에 대한 1심 판결문은 740쪽에 이른다. 복잡한 법률적 쟁점도 많다. 피고인 5명에 대해 적용된 죄목이 10가지가 넘고 일부는 유죄, 일부는 무죄 선고가 내려졌다. 그러다 보니 ‘항소 포기가 옳다느니, 잘못됐다느니’ 상반된 주장이 중구난방으로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
![[천광암 칼럼]‘우리 회사 한 달 뒤 파산’… 젠슨 황 모토에 ‘韓 AI’ 살길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2/132688864.1.jpg)
엔비디아의 주가는 1999년 1월 상장 이후 지금까지 5800배가량 올랐다. 엔비디아 설립자인 젠슨 황 CEO가 거부(巨富)가 됐음은 당연지사. 블룸버그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그의 재산은 252조 원이다. 하지만 세계 최고 부자는 아니다. 1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67…
![[천광암 칼럼]일본의 양심이 떠난 빈자리… ‘무라야마 저격수’의 총리 등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9/132593290.1.jpg)
‘서민재상.’ 17일 별세한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에게 항상 따라붙는 수식어다. ‘국회에서 돌을 던지면 세습 의원이 맞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금수저’ 의원들의 천국인 일본 정계에서, 무라야마 전 총리는 완전한 이방인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보기 드문 ‘흙수저’ …
![[천광암 칼럼]‘국힘 당원 통일교인 11만’… 정상 통계인가, 정교유착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21/132433516.1.jpg)
김건희 특검이 국민의힘 데이터베이스 관리 업체를 압수수색해 통일교 신도로 추정되는 당원 11만 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통일교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교인 120만 명 명단과 국민의힘 당원 500만 명의 명부를 대조해 11만 명을 뽑아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천광암 칼럼]美 제 발등 찍는 트럼프의 이민정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7/132339067.1.jpg)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법안의 별칭이다. 하지만 ‘아름다운’이라는 수식어와는 달리 ‘미등록 이민자’들에게는 대재앙을 예고하는 법안이었다. 이 법안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미등록 이민자 단속·추방 및 국경 장벽 보강을 …
![[천광암 칼럼]“너무 이른 사면” 온몸으로 웅변 나선 조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24/132245490.1.jpg)
“고기 먹은 것 숨기고 된장찌개 영상 올렸다”고 비방하는 해괴한 분들이 있다. 부처님 말씀 중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가 있다.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고급 한우구이 집에서 식사를 하면서 메인인 고기는 빼고 후식인 된장찌개만 올린 것을 …
![[천광암 칼럼]윤기친람, 이기친람, 만기친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0/132160605.1.jpg)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야당 대표와 대권 후보를 거치면서 보여준 만기친람(萬機親覽) 리더십은 잘 알려져 있다. 만기친람 성향은 ‘마이너리티’ 한계를 딛고 자수성가한 사람에게서 잘 나타나는 특징이고, 그것이 성공의 ‘밑천’이었기 때문에 한 번 굳어지면 잘 바뀌지 않는다.…
![[천광암 칼럼]한국 자동차, 죽느냐 사느냐의 나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27/132080706.1.jpg)
“일본이 마치 못된 시누이처럼 행세하면서 방해를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미국 시장 진출 ‘D데이’를 1년쯤 앞두고 준비 작업이 한창이던 1985년 1월, 당시 정세영 사장이 했던 말이다.현대차의 미국 진출은 한국 자동차 산업 70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두세 장면을 꼽으라고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