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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콘크리트 나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06/126374789.15.jpg)
기둥과 붙은 천장에 푸르른 나뭇잎과 구불구불 가지가 생겼습니다. 콘크리트 공간이 단번에 숲으로 변신하네요.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고양이 눈]연꽃의 자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05/126349638.13.jpg)
연꽃의 자비폭염 속에 활짝 핀 붉은 연꽃. “시들기 전에 꿀 가져가렴.” 꽃잎을 열어 꿀벌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네요.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고양이 눈]회색서 솟구친 초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04/126326514.9.jpg)
돌담 빈 틈 사이로 작은 풀 하나가 솟아나 있습니다. 시멘트보다도 단단한 생명력에 햇살이 잎을 쓰다듬으며 격려합니다. ―서울 홍익대 앞에서
![[고양이 눈]파동 탐지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02/126290933.13.jpg)
트럭 뒤에 장착된 파동 탐지기인 걸까요? 덮개를 조인 끈 그림자가 주름진 천에 비쳐 ‘파동’을 그려낸 거랍니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서
![[고양이 눈]무엇을 걸어 잠근 걸까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01/126266961.12.jpg)
에펠탑의 낭만을 함께하며 채운 사랑의 자물쇠. 사랑의 공언(公言)이 공언(空言)으로 끝날까봐 불안을 걸어 잠그는 걸까요. ―프랑스 파리에서
![[고양이 눈]하늘과 바다의 ‘쇼타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31/126245807.1.jpg)
저물녘 바닷가에 앉아 노을과 등대 불빛이 어우러진 자연 유화를 감상합니다. “하늘아, 바다야, 깜깜해지지 마.” ―강원 강릉 정동진에서
![할아버지께 올리는 훈장과 커피[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30/126214658.14.jpg)
할아버지 하면 떠오르는 건 평생 자랑이었던 무공훈장과 평소 즐기시던 믹스커피입니다.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커피 향처럼 번져갑니다. ― 경북 안동시에서
![[고양이 눈]친절이 부른 혼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29/126189397.15.jpg)
TOILET(화장실)에서 떨어진 E를 어떤 친절한 시민이 I, L 위에 올려두셨는데… 종종 과한 친절은 헛갈림을 부른답니다.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고양이 눈]담벼락의 표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28/126166323.10.jpeg)
누가 조약돌에 예쁜 얼굴 그림을 그렸네요. 회색 담벼락이 다양한 이야기를 담게 됐어요.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서
![[고양이 눈]매가 왜 거기서 나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26/126139404.7.jpg)
지하 주차장 입구로 들어선 제비가 매 모양 연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라 방향을 틀고 있습니다. 십년감수했겠죠? ―강원 양양군에서
![[고양이 눈]개념낙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25/126120314.12.jpg)
이토록 깜찍한 스케이트장 낙서라니. 나중에 지우러 오겠다며 이메일 주소까지 남겼답니다. 이런 낙서라면 환영이죠.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일곱 빛깔 위로[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24/126098101.15.jpg)
엄청나게 내린 비만큼이나 거대한 무지개가 떴습니다. 마치 큰 시련이 지나가면 그만큼 큰 행복이 온다고 알려주듯.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서
![[고양이 눈]우주선 견인 지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23/126078001.15.jpg)
주차 금지를 알리는 팻말입니다. 골목길에 주차된 차가 한 대도 없는 걸 보니 외계인이 싹 다 끌고 갔나 봐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고양이 눈]지갑 하나 살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22/126058985.14.jpg)
영롱한 구슬 지갑 앞에 선 여성분이 급히 휴대전화를 검색합니다. 갑자기 구매욕이 발동하셨으려나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서변영욱 기자 cut@donga.com
![[고양이 눈]꽃들에게 ‘비닐’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21/126041849.13.jpg)
구조물 위 꽃들이 장맛비에 상하지 말라고 비닐을 쳐놓았군요. 남은 장마를 잘 견디고 빛나는 해를 맞이하기를. ―서울 노원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