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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꽃가마 탄 낙엽

    [고양이 눈]꽃가마 탄 낙엽

    꽃은 피었지만 은행잎은 졌네요. 그러나 마지막 순간, 꽃보다도 환하게 빛납니다. 찬란했던 가을이여, 곧 안녕.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 

    •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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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조타기의 꿈

    [고양이 눈]조타기의 꿈

    폐선의 조타기가 멋진 전시물이 되었군요. 바다가 잘 보이는 산 중턱에서 아직도 물살을 가르는 꿈을 꾸고 있을까요? ―경남 창원 귀산동에서

    •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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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 한몫[고양이 눈]

    김장 한몫[고양이 눈]

    김장 한몫 할머니, 저도 도울게요. 머리보다도 큰 김장용 배추를 고사리손으로 열심히 옮기고 있네요. ―충남 부여에서 

    •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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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승차‘감’

    [고양이 눈]승차‘감’

    감이 차를 탔네요. 홍시 익기 전에 잘못 먹으면 정말 떫은데, 저렇게 차 안에서 익히면 유혹에 빠질 일 없겠어요. ―서울 종로구 한 도로에서

    •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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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뭘 닮았는데…[고양이 눈]

    뭘 닮았는데…[고양이 눈]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E.T.’를 떠올렸다면? 이 운동기구로 열심히 운동하셔야 할 나이일 거 같네요.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서

    •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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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은퇴 후 봉사

    [고양이 눈]은퇴 후 봉사

    새로 심은 콘크리트 전봇대가 자꾸 기울어지니 옛 나무 전봇대 밑둥에 철삿줄을 연결해 지지대로 삼았나 봅니다. 옛 전봇대가 은퇴 후 봉사한 격이네요. ―인천 중구 내동에서

    •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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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쉽지 않은 공존

    [고양이 눈]쉽지 않은 공존

    비둘기들이 도심 속 오아시스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네요. 내년부터 모이 주기가 금지될 수 있다는데 다가올 험난한 미래를 아는지 모르는지. ―서울 종로구에서 

    •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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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맨발의 청춘

    [고양이 눈]맨발의 청춘

    어르신들도 바다에 가면 바닷물에 발 담그는 거 ‘국룰’ 아니겠어요? 다리 아프실까 봐 누군가 의자까지 준비해 두었네요.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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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아스팔트 침대

    [고양이 눈]아스팔트 침대

    흙에 몸을 누이고 싶었을 텐데…. 낙엽 세 친구의 보금자리, 바닥이 딱딱하긴 하지만 편히 쉬기를. ―강원 평창군 봉평면에서

    •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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