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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식사[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3/31/100422960.1.jpg)
우리에게 친근한 이름, 직박구리 한 마리가 활짝 핀 벚꽃의 꿀을 따먹고 있습니다. 어느덧 봄은 이렇게 왔네요.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봄바람[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3/30/100404658.1.jpg)
봄바람을 맞은 풍차가 힘차게 돌아갑니다. 아직은 봄을 시샘하듯 찬 기운이 남아 있지만 곧 따뜻한 바람이 불겠죠. ―경기 시흥시 소래습지생태공원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추억 매달기[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3/28/100388944.1.jpg)
‘참이슬, 처음처럼, 진로, 청하….’ 주당들이 소주나 청주 병뚜껑으로 술집 벽면을 예술작품으로 만들었군요. 기분 좋게 술잔 부딪치며 추억을 주렁주렁 매달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서울 종로구 독자 진상명 씨 제공
![흑백 일상[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3/27/100374651.1.jpg)
꾹꾹 도장을 찍어내듯 만든 벽화. 소소한 일상을 흑과 백의 이미지로 단순화시켰습니다. 거리예술가의 작품이 계단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작은 웃음을 선사합니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공중전화의 추억[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3/26/100354011.1.jpg)
아주 낡은 옛 공중전화. 수화기가 올려져 있습니다. 혹시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면 당신은 아마 옛날 사람일 겁니다. ―인천 강화군 교동면 대룡시장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비행[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3/25/100333822.1.jpg)
![벽 뚫었소[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3/24/100314934.1.jpg)
옛 우시장 터에 황소 한 마리가 벽을 뚫고 당장이라도 튀어나올 기세입니다. 우렁찬 울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인천 강화군 교동면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할아버지와 손자[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3/23/100296763.1.jpg)
할아버지와 손자가 손을 꼭 잡고 산책하고 있네요. 봄바람이 조금 차갑지만 두 사람은 다시 오지 않을 이 시간을 한껏 즐기는 중입니다. 네댓 걸음 앞서 걷는 할머니, 둘만의 시간을 방해하고 싶지 않으신 듯합니다. ―경기 시흥에서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곤충호텔[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3/21/100261766.1.jpg)
강한 바람을 막아줄 대나무관, 따뜻한 잠자리를 책임질 계란판, 놀이터가 될 밧줄, 가끔 간식이 나오는 통나무. 이곳은 곤충 친구들을 위한 호텔입니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려는 누군가의 마음이 전해집니다. ―경기 수원시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마주한 얼굴[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3/20/100247433.1.jpg)
서로 색깔이 다른 두 얼굴이 마주 보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똑바로 마주 본다는 건 소통과 공감을 의미하겠지요. 바쁘지만 가끔은 옆 사람의 얼굴을 마주 보고, 담소를 나누고, 일상을 공유할 수 있길 희망합니다. ―서울 마포구에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화려한 촛불[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3/19/100227904.1.jpg)
화려한 발광다이오드(LED) 촛불이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자신의 몸을 녹여 세상을 밝히는 진짜 촛불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둠을 밝힙니다. 불확실하고 어두운 요즘 세상을 환하게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서울 성동구에서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주인 기다리는 자전거[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3/18/100208953.1.jpg)
개학이 미뤄진 한 초등학교. 담벼락에 걸려 있는 자전거 한 대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다시 자전거를 타고 운동장을 누비길 희망합니다. ―서울 용산구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골목의 표정[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3/17/100190051.1.jpg)
벽에 어지럽게 얽혀 있던 전기 계량기, 분전함, 도시가스 파이프. 흉물로 전락할 뻔했던 시설물이 예술가의 위트 있는 붓질 한 번으로 예술 작품이 됐습니다. 어둡고 구석지고 눅눅한 골목길이 환한 웃음을 주는 도시의 얼굴이 됐네요. ―서울 종로구 서촌에서 홍진환 기자 jean@donga…
![든든한 하트[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3/16/100172406.1.jpg)
강원 춘천시 공지천 산책로에 어여쁜 하트 모양의 방범등이 켜져 있습니다. 딱딱한 표지나 문구보다는 보는 이의 마음을 한결 편하게 해줍니다. 걷는 이의 등 뒤를 든든히 지켜줄 것 같습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팬지의 계절[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3/14/100156631.1.jpg)
찌그러진 고무통 속 팬지가 화단에 옮겨지기 전입니다. 팬지는 추운 겨울을 거쳐야 봄에 더 잘 자란다지요. 올겨울, 우리는 얼마나 단단해졌을까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