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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화해의 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7/24/114631639.1.jpg)
계란을 닮았다고 ‘계란꽃’이라고도 불리는 개망초에 빗물이 맺혔네요. 개망초의 꽃말은 ‘화해’. 비 갠 하늘처럼 갈등들도 말끔히 해소됐으면 합니다.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고양이의 눈]빔 프로젝터 별자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7/23/114594331.1.jpg)
별 없는 도시의 밤하늘이 아쉬웠을까요. 어둑한 골목길 바닥에 빔 프로젝터로 별자리를 만들었네요.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고양이 눈]‘코로나 예비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7/21/114577736.1.jpg)
식당 테이블의 투명 칸막이가 밑동만 남아 있네요. 코로나19와 격전을 치른 뒤 전역했지만 언제 다시 소집될지 모르겠습니다. ―서울 종로구 삼봉로
![[고양이 눈]“구급차가 아파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7/21/114558858.1.jpg)
어디론가 실려 가는 구급차. 구급차가 아프면 트럭이 달려오는 걸 이제야 알았네요. ―서울 노원구에서
![[고양이 눈]스마일 담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7/19/114534351.6.jpg)
![[고양이 눈]닮은 듯, 다른 듯](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7/17/114497583.1.jpg)
어느 한복 대여소의 벽화입니다. 조선 화가 신윤복의 미인도를 재해석했네요. 좀 현대적인 느낌인가요?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고양이 눈]뜻밖의 만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7/15/114477222.1.jpg)
야간 운전 중 만난 고라니. 비상등을 켜고 잠시 기다립니다. 짧은 만남이지만 오래 기억날 것 같네요. ―경북 안동시에서
![[고양이 눈]벤치의 끝을 잡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7/14/114460779.1.jpg)
집중호우에 뿌리째 뽑혀 떠내려가던 풀들이 천변 벤치에 걸려 있습니다. 꺾인 풀들에서 당시의 강한 유속이 느껴지네요. ―서울 성북구 성북천에서
![[고양이 눈]정겨운 대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7/14/114441772.1.jpg)
시원한 강바람 솔솔 부는 작은 원두막 안. 함께 나이를 먹어가는 지인들과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경기 가평군 자라섬에서
![[고양이 눈]좌우로 정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7/12/114419312.1.jpg)
박물관 대청소 날. 책상과 의자가 복도에 좌우로 정렬했습니다. ‘각’ 잡힌 군인들이 연상되네요.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고양이 눈]텅 빈 잠자리 그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7/12/114400440.1.jpg)
놀이터에 대형 잠자리가 착륙했습니다. 아이들을 태우고 비행하려 합니다. 그런데 무더위에 찾아오는 아이가 없네요. ―서울 강북구 번동에서
![[고양이 눈]너는 누구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7/10/114382308.1.jpg)
호기심과 호기심이 맞붙었습니다. 철창을 사이에 둔, 아이와 미어캣의 호기심. 누가 먼저 관심이 시들해질까요. ―경기 파주 우농타조농장에서
![[고양이 눈]외계인 보일러 연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7/08/114364508.1.jpg)
보일러 연통에 눈 코 입을 그렸더니 앗, 외계인을 닮았네요. 누군가와 교신이라도 하는 듯 표정이 심각하네요.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고양이 눈]“필요한 분 가져가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7/07/114348186.1.jpg)
폐업한 가게가 즐비한 명동 거리. 냉장고와 정수기를 ‘그냥 준다’는 메모가 따뜻하면서도 슬프게 느껴집니다.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서
![[고양이 눈]그리 재미있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7/07/114329607.1.jpg)
신호등을 바라보다가 쪼그려 앉아 책을 펼쳐 듭니다. 몇 장 넘기다 보니 아쉽게도 파란불로 바뀌었네요.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