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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이방훈]원전 존폐 결정, 전문가가 참여해야

    28일자 A1, 3면 ‘2조6000억 들인 신고리원전 공사 스톱’ 기사를 읽으면서 이번 결정은 문제가 많다는 생각이 든다.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전문가를 뺀 일반인들이 결정을 한다는 것은 지나친 포퓰리즘 같다. 신고리 5, 6호기는 2008년에 처음 건설 계획이 세워졌고 지난…

    •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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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강신영]무슬림 관광객에 눈 돌려야

    27일자 A2면 ‘관광한류 이끌 신세대 타이얍 무슬림 모셔라’ 기사를 읽었다. 사드 갈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현저하게 줄어든 요즘, 대체 관광객 유치는 시급한 문제다. 이럴 때 한 해 100만 명이나 한국을 찾는다는 무슬림 관광객에게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동남아시아를 제외하고 대부…

    •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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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야방 北女’에 담긴 우리 사회의 고민… 탈북자 적응 체계 재정비해야

    6월 23일자 A12면 ‘야방 北女…낯선 땅 쉬운 돈벌이 유혹’ 기사는 야한 방송을 일삼다 경찰에 덜미를 잡힌 20대 탈북여성의 이야기였다. 기사처럼 ‘옷 한 번만 벗으면 돈이 들어오는 세상’에 중독된 탈북 BJ는 돈만 좇다 어렵게 시작한 남한에서의 새 삶에 큰 오점을 남기는 처지가 …

    •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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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제해치]외교안보 엇박자, 걱정스럽다

    취임 한 달여 사이 문재인 새 정부의 외교안보가 연일 혼선과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 국가 지도자급 인사들의 다듬어지지 않은 서투른 메시지는 한미동맹을 흔들고 국민을 불안에 떨게 만든다. 사드 발사대 4대 추가 반입이 “충격적”이라는 문 대통령의 언급은 한국과 미국의 동맹의 틈이 …

    •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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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김정숙]어린이 스마트폰 중독, 대책이 필요하다

    ‘아이들을 스마트폰 중독서 해방시켜 주세요.’ 21일자 A23면 기사 제목을 보고 우리나라 이야기인 줄 알았다. 그런데 미국에서 5자녀를 둔 아버지가 ‘13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스마트폰 판매금지’ 입법청원을 냈다는 얘기였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완전 다른 사람이 되는 아이들을 보…

    •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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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충동조절장애 대책 필요하다

    19일자 A12면, ‘인터넷 느리다며 살해’, ‘시끄럽다는 이유로 빚어진 양산 밧줄 절단 사건’ 기사를 읽으며 참으로 어이없는 참변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충동조절장애가 무섭다는 얘기다. 그전에는 없던 사건사고였는데 세상이 급변하다 보니 요즘 세상에는 이해 못할 사건사고가 그치지 …

    •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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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이방훈]부동산 과열, 막아야 한다

    ‘부동산 투기 칼 빼든 정부, 내주 종합대책’(14일자 A1면) 기사를 읽으며 과거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문재인 정부가 처음부터 많은 부담을 안는 것 같아 안타깝게 여겨진다. 부동산 과열 억제 수단이 나오기 시작하면 그때가 ‘상투’라는 건 경험상 대부분이 아…

    •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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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홍경석]편의점 도시락 인기, 쌀 소비 증대로 이어지길

    일주일에 통상 사흘 야근을 한다. 그 때문에 출근 전 편의점에 들러 도시락을 구입한다. 15일자 A16면 ‘편의점 도시락, 혼밥? 이젠 함께 먹는다’ 기사가 눈에 확 들어왔던 건 이런 동병상련(?) 때문이었다. ‘혼밥족’이 증가하면서 편의점 도시락은 판매가 늘고 품질까지 높아졌다…

    •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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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국민연금, 자발적 가입 독려해야

    ‘국민연금 자발적 가입 62만 명 돌파’(5월 30일자 A10면) 기사를 읽었다. 국민연금은 투자 원금 개념이 아니고 복지기금이 더해진 것이다. 그런데 국민연금 가입률이 아직 저조하다고 한다. 국민연금 가입자 비율은 서울이 50% 수준이고 나머지 시도는 30∼35%대에 머물고 있다. …

    •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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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정진우]우등생이 모범생은 아니다

    7일자 A2면 ‘SNS 이중생활 하버드대 합격생 퇴출’ 기사는 요즘 무분별하게 악용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에 경종을 울리기 충분했다. 하버드대가 페이스북 비공개 그룹채팅방에서 노골적인 성적(性的) 대화와 사진을 주고받고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사실이 발각된 입학예정자 10여…

    •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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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김정숙]트럼프의 기후협약 탈퇴 유감

    3일자 1면 ‘끝내… 트럼프, 파리기후협약 탈퇴 선언’을 읽고 실망이 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이익만을 위해 기후협약을 탈퇴했다면 비난받아 마땅하다. 기후란 한 나라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 모든 나라가 협력하고 노력해서 지켜내야 하는 공동 자산이기 때문이다. 트…

    •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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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제해치]공공부문 채용 확대보다 생산적 일자리 창출이 중요

    5월 31일자 A6면 ‘일자리 81만 개 만든다더니, 64만 개는 정규직 전환으로’ 기사에 따르면 소방이나 경찰, 교육공무원 등 공공분야에서 17만4000명을 추가로 고용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공공부문 일자리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33% 수준에 불과하다면 더 늘릴 필요성도 있…

    •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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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강신영]더 미루면 안 되는 종교인 과세

    5월 29일자 B1면 ‘종교인 과세 또 유예된다’ 기사를 읽었다. 과세하지도 못할 것을 날짜까지 정해 놓고 자꾸 미룬다는 것은 이해가 안 간다. 정치권이 너무 표를 의식해서 종교계의 눈치를 본다는 느낌이다. 당초 2015년부터 과세할 예정이었는데 두 차례나 연기하면서, 시행 시기…

    •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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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홍경석]인권 존중은 가까운 곳부터

    필자는 2년가량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인권기자로 활동했다. 5월 31일자 A14면 ‘7월부터 구속전 피의자 인권개선’ 기사가 눈에 확 들어온 건 그 때문이다. 사람은 전지전능한 신이 아니기에 때론 죄를 짓기도 한다. 그러나 죄를 지은 신분으로 바뀌는 순간, 세상과 격리된 구치소 내지…

    •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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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규제 없애야 핀테크 발전한다

    ‘인공지능(AI) 4년 후면 일상화’(24일자 A10면)는 2017 동아국제금융포럼의 내용을 소개한 기사였다. 앞으로 다가 올 핀테크 시대를 독자들이 이해하고 참고할 수 있게 해준 내용이었다. 이 포럼에서 우리 경제의 역동성이 저하된 원인으로 과잉 규제를 지적한 점은 많은 것을 …

    •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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