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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제해치]독립유공자 제대로 우대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독립유공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독립유공자는 3대까지 예우하겠다”고 말한 것(15일자 A5면)과 광복절 경축사 메시지가 눈길을 끌었다. 너무나 당연한 이 말이 감동으로 다가온 것은 굴절된 근현대사와 일본에 빌붙어 민족정신을 팔고 자산을 불렸던 친일파들에 대한 역사의…

    •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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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김정숙]먹거리 정책, 근본 고민이 필요하다

    16일자 A1면 ‘괜찮다더니…살충제 계란 뒷북 전수조사’ 기사의 제목이 섬뜩했다. 살충제 계란도 놀랍지만 그걸 사용하라고 권한 사람이 수의사라니 어처구니가 없다. 수의사가 살충제의 위험을 모르고 권했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농장 근로자가 진드기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살…

    •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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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홍경석]매국과도 같은 갑질 행태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으로 파문을 일으킨 한 육군 대장이 군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았다는 기사를 보았다(9일자 A12면). 기사를 보면서 ‘군인은, 특히나 별이 넷이나 되는 장성이라면 무엇보다 명예를 중시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모병제가…

    •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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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정진우]각박한 사회가 만든 일그러진 버핏 신화

    9일자 A14면 ‘400억 벌었다는 청년 버핏…실제수익 14억’ 기사를 보았다. 주식 투자로 수백억 원의 자산을 일군 것으로 알려졌던 박철상 씨(33)에 대한 내용이다. ‘결국은 일그러진 청년 버핏 신화’ 소식을 접하면서 우리 사회가 얼마나 영웅의 출현에 목말라 있는지, 대중의 그런 …

    •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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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M패스’ 외국인 홍보 신경 써야

    7일자 A16면 ‘몰라 못쓰는 M패스’ 기사를 읽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2011년에 도입했는데 정작 쓰는 외국인은 1%도 안 된다는 것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896만여 명이 입국했는데 M패스 사용자는 연평균 6만8000여 명이라니 0.76%에 그친 것이다. 어느 외국 도시…

    • 20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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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이방훈]만혼과 난임은 사회의 책임

    2일자 12면 ‘난임 클리닉에 22만 명, 절반만 성공해도 신생아 30% 늘어’ 기사에 따르면 난임 진료 인원이 2004년 12만6865명에서 2016년 21만8063명으로 12년 사이에 2배 가까이로 늘었다. 최근에 난임 부부가 많아지는 원인으로 여러 가지가 거론된다. 이 가운…

    •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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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김정숙]인터넷은행 서비스에서 시중은행도 배워야

    지난달 31일자 20면의 ‘인터넷은행發 금융 빅뱅’ 기사를 읽고 인터넷은행 계좌를 개설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고 사용해봤는데 어렵지 않았다. 이제 인터넷은행이 각광받겠구나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2일자 20면에 실린 ‘인터넷은행 돌풍에 깜짝…은행권 비대면 대출 강화’ …

    •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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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동아일보/홍경석]절실한 남성육아휴직

    처조카가 입원했다고 해서 병원을 찾았다. 처형도 외손녀를 안고 오셨다. 방긋방긋 웃으며 한창 말까지 배우는 나이여서 더욱 귀여웠다. 아내가 한숨을 내쉬었다. “우린 대체 언제 손자를 볼까?” 25일자 A8면 ‘2017 탈출!인구절벽 2부 출산의 법칙을 바꾸자―낳고 싶어도 못 낳는…

    •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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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동아일보/제해치]보조금이 능사 아니다

    문재인 정부가 ‘분배를 통한 성장’을 달성해 보겠다는 경제정책 방향을 밝혔다(26일자 A1면). 영·유아와 청년 및 노인에게 보조금을 직접 쥐여 주는 등 ‘당근’도 많다지만, 우리 국민들은 눈앞의 달콤한 사탕발림 정책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증세가 뒤따를 수 있고, 알량한 보조금이 …

    •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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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강신영]소포장 제품 확대해야

    10일자 A2면 ‘16등분 수박, 90g 포장 돼지고기’ 기사를 읽었다. 나홀로 가구가 늘어나면서 수박도 이들을 위해 소포장된 제품들이 인기라는 것이다. 나홀로 가구가 급증하고 있는데도 현재의 사회 시스템은 그에 못 미치는 것들이 많다. 기사는 수박의 예를 들었지만, 수박을 다 먹…

    •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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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정진우]금수저 서울대생 증가… 공교육 바로 세워야

    13일자 A2면 ‘서울대 학생 70% 고소득층 자녀’ 기사를 보았다. 한국장학재단의 2014∼2016년 대학별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에 따르면 서울대 재학생의 70%가 넘는 학생이 고소득 가정 출신으로 국내 ‘상위권 대학’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서울대생이나 교수들도 몇 년 …

    •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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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이방훈]우리 외교의 현실 직시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4강 외교의 어려움을 토로한 기사(12일자 A5면)를 읽으며 마음이 안쓰러웠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마친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지금 한반도 문제를 해결할 힘도, 합의를 이끌어낼 힘도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했다.…

    •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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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김정숙]인기 높은 ‘움짤’ 영상 고품격 콘텐츠로 자리 잡길

    3일자 A24면 “움짤 30년, 시장 움직이는 ‘보이는 손” 기사를 재미있게 읽었다. 움짤 영상은 짧고 재밌어 중독성이 강하다. 무한 반복되는 것도 매력이다. 움짤이 단순한 재미나 패러디에 머물지 않고 마케팅에 활용된다니 인기몰이가 대단한 것 같다. 다양한 움짤 영상을 찾아보면서 …

    •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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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홍경석]시급한 출산장려금 현실화

    얼마 전 볼 일이 있어 세종시에 가게 됐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버스 덕분에 대전역에서 발차한 지 불과 한 시간도 안 돼 도착했다. BRT는 도시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해 급행으로 버스를 운행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BRT는 최신형 버스의 쾌적함과 아울러 …

    •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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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제해치]기대되는 블라인드 채용

    전국 332개 공공기관과 149개 지방공기업이 내달부터 전면적인 블라인드 채용을 전면 시행하게 된다는 보도(6일자 A1·8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향후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입사지원서에는 출신 지역이나 가족관계, 학력, 용모 등을 적는 난이 사라지고, 학력을 알 수 있는 졸업증명서는…

    •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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