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황성호]청년 50만 원, 농민 60만 원… 자폐 아동 가정은 17만 원“내가 있었다면 다르지 않았을까요….” 지난달 20일 서울의 한 장례식장에서 본보 기자와 만난 김모 씨의 말이다. 사람이 드문드문 앉아 있는 빈소의 주인은 그의 딸인 10대 김모 양. 김 씨는 이틀 전 은평구 녹번동에 있는 자신의 집(다세대주택)에서 밤새 벌어진 화재로 딸을 잃었다. …2025-03-02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