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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김현진] 불황도 뚫는 감성의 힘… 아름다움이 곧 생존의 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10/116425011.1.jpg)
최근 몸을 멋지게 가꾼 뒤 이를 사진으로 남기는 ‘보디 프로필’ 촬영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되는 지인들의 사진도 종종 접하게 된다. 평소 성향이나 직업으로 봤을 때는 이러한 영역엔 무관심할 것 같은 사람들도 있어 유행의 크기를 짐작하게 한다. 이들을 관심에 도취된 …
![[광화문에서/박재명]트라우마는 오래 지속된다… 누구든 1577-0199](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10/116405920.1.jpg)
2008년 1월 7일 경기 이천시 호법면의 ㈜코리아2000 소유 냉동창고에서 큰불이 났다. 밀폐된 공간에서 전기 용접을 하다가 불씨가 벽 사이에 남아 있던 유증기(油蒸氣)로 옮겨붙었다. ‘펑…펑…펑’ 10초 간격의 세 차례 폭발 후 40명이 목숨을 잃었다. 기자는 그때 입사 4개월…
![보여주기식 문화 행정 아닌 피부에 와닿는 정책 절실[광화문에서/김정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1/08/116383902.1.jpg)
“정부가 백날 현장 간담회만 하면 뭐하나요. 보여주기식 행정만 더 늘어난 것 같아요.” “공연을 올리려 해도 대학로 인력난이 너무 심한데 정부가 이런 사정을 아나요.” 최근 동아일보에 ‘배우는 OTT로 스태프는 건설-배달…구인난에 불꺼진 대학로’(본보 11월 4일자 A20면) 기사가…
![[광화문에서/김지현]참사 앞 밑바닥 드러낸 尹 정부의 ‘엘리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08/116364917.2.jpg)
검사, 판사, 고위 관료…. 이 나라에서 자타 공인 최고라고 인정받는 엘리트 집단이다. 사람들이 큰 선거 때마다 이들 출신에게 기대를 걸고 표를 베팅하는 건 그래도 나보다 좀 더 똑똑하다는 사람들에 대한 막연한 믿음, 일종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기대하는 마음일 것이다. 특히 이번 대선…
![[광화문에서/박희창]코로나19 지나간 고용시장, 내년 찬 바람에 대비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07/116343320.1.jpg)
오랜만에 찾은 서울 중구 명동의 오래된 맛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처럼 활기찼다. 가게 밖으로 늘어선 줄 옆에는 종업원 한 명이 손님들을 안내했다. 또 다른 직원은 주문을 받는 동시에 계산까지 마쳤다. 자리에 앉자 5분도 안 돼 음식이 나왔다. 수십 년간 …
![[광화문에서/신진우]강제징용 ‘치킨게임’ 마주한 한일 결국 정상이 나서야 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05/116324987.2.jpg)
한일 관계를 얼어붙게 한 이슈는 언제나 ‘치킨게임’의 연속이었다. 둘 다 직진하면 대참사지만 어느 한쪽도 먼저 피할 생각이 없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수출규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갈등 등 어느 하나 이런 양상이 아닌 적이 없었다. 그때마다 양국 정부는 매…
![[광화문에서/박선희] 방어보단 집중과 공감, 신뢰 지키는 골든 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03/116307378.1.jpg)
한때 편의점 오픈런을 불러일으켰던 포켓몬 빵이 남아돌기 시작했다. SPC 계열 제빵 공장의 20대 노동자 사망 사고 이후 불붙은 불매 운동의 여파다. 대형마트에선 포켓폰 빵 판매가 10% 줄었다. 파리바게뜨 가맹점들도 많게는 30%가량 판매가 줄며 타격을 받고 있다. 당장 줄어든 매…
![[광화문에서/유근형]‘文케어 때려잡기’로 건보 파탄 막을 수 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03/116290319.1.jpg)
“문재인 케어 논란은 문제의 핵심이 아닐 수 있다.” 보건복지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둘러싼 여야 정치권의 공방에 대해 2일 이같이 말했다. 건강보험의 암울한 미래를 좀 더 진중하게 살펴보면 핵심은 다른 곳에 있다는 의…
![[광화문에서/한상준]석 달 동안 5번 모이고 조용히 문 닫은 민생특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01/116271705.1.jpg)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정치권의 특징 중 하나는 습관적인 ‘위원회 만들기’다. 일만 생기면 우선 위원회부터 만든다. 혁신위원회, 대책위원회 같은 당내 위원회도 모자라 국회에도 위원회를 꾸리려 든다. 국가의 모든 일을 소관으로 하는 17개의 상임위원회가 국회에 있지만 굳이 또 …
![[광화문에서/정임수]비상한 위기의식 안 보인 생중계 비상경제회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01/116251576.1.jpg)
10월 27일 열린 ‘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는 상당히 이례적이었다. 80분간 이어진 회의가 통째로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종전까지 대통령 모두발언만 공개됐지만 이날은 윤석열 대통령과 각 부처 장관, 대통령실 참모들이 모여 경제 현안과 대책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면이 여과 없이 노출…
![‘네임 밸류’가 아니라 ‘양질의 훈련’ 원하는 청년들[광화문에서/유성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0/31/116230791.1.jpg)
2020년 8월 5일 시행된 청년기본법에 따르면 ‘청년(靑年)’이란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사람이다. 새내기 대학생부터 사회 초년생 정도가 법적인 의미에서 청년인 것이다. 하지만 모든 청년이 대학생이나 직장인은 아니다. 학교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이 있고, 음식 배…
![[광화문에서/김재영]‘카카오 먹통’ 핑계로 커지는 규제의 그림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0/29/116210738.1.jpg)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가 ‘국민 밉상’이 돼버렸다. 그동안 이런저런 논란 속에 있었지만 이번엔 훨씬 뼈아프다. 한때 시가총액 3위였던 국가대표 기업의 안전관리 수준이 구멍가게급이었다는 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사고 이후 드러난 카카오의 대응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광화문에서/김윤종]17년째 ‘3058’… 이제는 바꿔야 할 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0/27/116194125.1.jpg)
무릎이 아파 병원을 찾았다. 통증을 이야기하려 했지만 의사는 관심이 없어보였다. 진료시간이 60초도 안 됐다. 엑스레이 촬영 후에도 상세한 설명 없이 “염증 같다”며 주사를 놓자고 했다. 주사가 어떤 작용을 하는지도 설명하지 않았다. 불쾌했다. ‘감별사 앞 병아리처럼 진행되는 국내…
![20년 삼성맨 ‘미스터 고릴라’의 새 출발[광화문에서/황규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0/27/116174413.2.jpg)
“이 언덕길 진짜 많이 뛰었는데 이제 다시 못 뛰겠네.” 20년간 집보다 더 오래 생활한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짐을 챙겨 나오던 날 ‘미스터 고릴라’ 고희진 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감독은 운전석 창밖으로 센터를 한 바퀴 둘러보며 이렇게 말했다. 2003년 선수로 시작한 ‘삼성…
![[광화문에서/신수정]눈앞에 직면한 경기 침체,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0/26/116154508.1.jpg)
“재계가 내년도 사업 계획의 키워드를 ‘위기 관리’와 ‘내실’로 잡았다. 세계 경기 침체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자 무리하게 몸집을 불리기보다는 사업 규모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주력하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미래에 기업을 먹여살릴 신(新)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는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