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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5개월 앞두고 내홍… 위기의 부산국제영화제[광화문에서/김정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3/31/118625077.2.jpg)
“부산국제영화제 문제는 어떻게 돼 가는 겁니까?” 티에리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최근 칸영화제에 참석한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을 보자마자 건넨 첫마디다. 현재 칸영화제 참석차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박 위원장은 최근 기자와의 통화에서 “칸에서 만난 해외 영화 관계자들마다 …
![한국 포퓰리즘史에 길이 남을 제21대 국회 기재위원들[광화문에서/유재동]](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5/19/119385884.1.jpg)
요즘 글로벌 경제를 시끄럽게 하는 미국의 국가부채 한도 협상은 그 기원이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초 미국 행정부는 나랏빚을 내야 하는 일이 생기면 항목별로 건건이 의회 승인을 받아야 했다. 그런데 제1차 세계대전이 터지며 전쟁비용 지출이 급증하자 의회는 전체 부채한도만 정…
![‘MZ 금쪽이’ 눈치 보인다고? ‘일로 만난 사이’ 명심해야[광화문에서/김현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2/16/117906538.1.jpg)
“입사한 지 3개월이 지난 신입 사원이 있는데 그동안 지시한 업무를 실수 없이 해낸 게 손에 꼽을 정도예요. 결과물이 너무 수준 미달이길래 퇴근 전에 다시 하라고 지시하니 ‘야근할 순 없다’며 칼퇴근해 버리네요.” 정보기술(IT) 관련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김모 팀장이 최근 DBR(동…
![대중국 정책, 좌표 맞아도 속도 조절은 필요[광화문에서/신진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2/14/117868343.2.jpg)
동아일보와 국가보훈처는 두 달 전 한국갤럽에 의뢰해 한미 양국 국민 대상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결과 중 되새겨볼 항목이 있다. 중국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다. 미국인의 64.6%, 한국인의 87.8%가 중국을 ‘비호감’으로 봤다. 중국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비호감이야 최근 다른 조사들에…
![그럴듯한 변명 통하지 않게 영리한 넛지로 착한 소비를[광화문에서/최한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3/15/118351207.1.jpg)
출구가 두 곳인 마트에서 실험을 했다. 양쪽 출구에 모금함을 설치했다. 한쪽에는 자원봉사자가 그 앞을 지키게 했고 다른 쪽에는 자원봉사자가 서 있지 않았다. 사람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자원봉사자가 없는 쪽으로 빠져나갔다. 이번에는 양쪽 모두를 자원봉사자가 지키고 서 있게 했다. …
![김남국발 ‘가짜뉴스’, 누가 책임지나[광화문에서/김지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4/24/118987008.1.jpg)
“(위믹스 코인은) 판 게 아니고 인출한 거다.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거래소 간 이체한 거다.”(5월 7일 오전 통화) “지금 남아 있는 (코인) 금액은 거의 없다.”(5월 7일 오전 통화) “(코인을) 현금화한 건 있는데 정말 일부만 했다. 원금 규모는 아니다.”(5월 7일 오후 …
![국정 동력 저하시키는 행안장관 공백 장기화 [광화문에서/유근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5/14/119289022.1.jpg)
“장관도 없는데…. 다음에 만나죠.” 행정안전부 간부 A 씨는 최근 국회를 찾았다가 의원실 앞에서 발길을 돌렸다. 정책 설명을 위해 잡은 면담이 갑자기 취소된 것이다. 올 2월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직무가 정지된 후 종종 겪는 일이라고 했다. A 씨는 “지…
![큰손 떠오른 베트남, 맞을 준비 부족한 한국[광화문에서/유성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3/29/118586638.1.jpg)
“최근 주목할 만한 큰손은 베트남 관광객이다. 그런데 한국에 들어오는 게 쉽지 않은 게 문제다.” 서울시의 한 고위 관계자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토로했다.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폭발하는 베트남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고 있는데, 입국 규제가 …
![국영수 못지않게 중요한 경제·금융 교육 [광화문에서/신수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2/11/117835085.2.jpg)
# 수수료와 세금이 없으면서 연 2%의 이자를 보장하는 1년 만기 정기예금에 100만 원을 입금한 후 찾지 않고 5년 동안 넣어 둔다면(이자는 매년 지급) 5년 후에 해당 계좌에는 얼마의 돈이 있는가? ①110만 원 초과 ②110만 원 ③110만 원 미만 ④주어진 정보로는 말할 수 없…
![노들섬 흑역사, 이제는 끝내야 한다[광화문에서/김선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2/09/117801575.1.jpg)
노들섬은 요즘 말로 ‘찐 노을 맛집’이다. 서울 용산의 빌딩 숲 앞에 펼쳐진 한강 한복판의 이 인공섬은 세계적으로도 독특한 입지다. 강폭이 영국 템스강의 3배, 프랑스 센강의 6배에 달하는 한강이 금빛으로 물드는 모습을 아카시아 향기를 맡으며 바라볼 수 있다. 이토록 아름다운 노들…
![與 최고위원 리스크는 ‘당원 100%’가 만든 후폭풍[광화문에서/한상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5/09/119215264.2.jpg)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10%만이라도 반영됐다면 이런 정도까지는 아니었을 텐데….” 국민의힘 3·8전당대회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2월 초, 한 여권 인사는 전당대회 양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친윤(친윤석열) 인사들이 앞장서 나경원 전 의원을 결국 주저앉히고, 대통령실이 직접 나서 안철…
![“스포츠에는 실패가 없다” 우리 인생도 그렇다[광화문에서/황규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4/14/118845561.1.jpg)
“기자님은 해마다 승진하시나요?” 밀워키가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한 뒤 열린 기자회견 자리였다. 밀워키는 NBA 30개 팀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58승 24패)으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8번 시드(최하위) 마이애미(4…
![노키즈존 논란과 어린이가 불행한 나라[광화문에서/박선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2/08/117782347.1.jpg)
어린이날을 맞아 한 국회의원이 노키즈존을 아예 없애자는 제안을 내놨다. 그 덕분에 툭하면 불거졌던 한국 사회의 노키즈존 찬반 논쟁이 다시 뜨거워졌다. 하지만 이 논쟁은 자꾸 산으로 가고 있다.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용어 정의부터 다시 해보자. 노키즈존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위험성과…
![워킹맘 A 검사가 겪은 검찰 안의 ‘파시즘’[광화문에서/황형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5/05/119159296.1.jpg)
몇 년 전 A 검사는 검찰 내에서 이른바 부서 말석(末席)이 맡는 ‘밥총무’였다. 매달 10만∼30만 원씩 직급에 맞는 돈을 걷은 뒤 매주 정해진 날 부원들의 식당 예약부터 돈 관리까지 하는 게 밥총무의 일이다. “초임검사는 아침에 밥총무 일밖에 안 한다. 가족 없이 지방에 온 검…
![포스코를 바꾼 10년 전 로드맵… 미래 투자하는 환경 만들어야[광화문에서/김창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5/04/119149791.2.jpg)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3년 11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의 김지용 신소재사업실장(현 미래기술연구원장)의 방 한쪽 벽면은 대형 인쇄지 여러 장을 이어 붙인 로드맵으로 가득 차 있었다. 깨알같이 쓰여 있던 글자들을 세세히 기억하진 못한다. 다만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