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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195 먼시가 한국 학교에 다녔다면? [광화문에서/황규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7/16/120265733.2.jpg)
“야, 너 맨날 주머니에 계산기 넣고 다닐래?” 국민학교(현 초등학교) 산수 시간이었다. ‘계산기가 있는데 이런 문제를 왜 계속 풀어야 하냐?’고 푸념하는 친구에게 선생님은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이 틀렸다. 이제 우리는 정말 매일 주머니에 계산기를 넣고 다닌다. 스마트폰에서 계산기 애…
![[광화문에서/신수정]극한 환경에서의 기업 경영, 수비만으로 버텨낼 수 없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2/11/117835085.2.jpg)
벌써 올해의 절반이 지났다. 많은 기업들의 관심은 이제 올해가 아닌 내년도 사업에 쏠려 있다. 주요 기업들은 보통 추석 연휴가 끝나면 내년도 경영계획을 수립하는데 여름 휴가가 끝날 즈음부터 본격적인 고민이 시작된다. 내년도 경영 환경이 올해보다는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미중 …
![공장 멈춰 세운 불법 파업… 스스로 빌미 준 ‘개혁 명분’[광화문에서/김창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7/13/120227839.2.jpg)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 지부(현대차 노조)가 12일 5년 만에 파업을 강행했다. 부분파업이라지만 공장 가동이 중단됐고, 분명한 불법이었다.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에서 난항을 겪고 있어서가 아니다. 올해 교섭은 11일까지 7차례 진행됐을 뿐이다. …
![[광화문에서/박희창]서민가계 박탈감 키울 수 있는 증여세 공제 한도 확대 대책](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2/12/117851041.1.jpg)
대기업을 다니다 퇴직한 50대 후반 A 씨는 “헛살았다”고 했다. 그의 큰아들은 내년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5000만 원을 줄 테니 전셋값에 보태라고 말해놨다. 딸에게도 결혼할 때 같은 금액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10년간 5000만 원까진 세금을 안 내고 자녀…
![[광화문에서/이새샘]시급한 외국인력 유치, 한국은 과연 준비됐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7/11/120188092.2.jpg)
넷플릭스의 ‘네버 해브 아이 에버’는 인도 출신 이민 1세대 소녀인 데비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하이틴 코미디 드라마다. 미국 캘리포니아가 배경인 이 드라마는 데비가 다양한 갈등을 겪으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위트 있게 담고 있다.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점은 등장인물의 극중 직업이다. 데비의…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해 대한민국 건국 기리자[광화문에서/조종엽]](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2/19/117976933.1.jpg)
많은 이들이 거론했던 죽산 조봉암(1898∼1959)과 동농 김가진(1846∼1922)의 서훈 필요성을 최근 이 지면을 통해 다시금 촉구한 바 있다. 이달 초 국가보훈부는 두 인물의 서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환영한다. 대한민국이라는 거목의 뿌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일이 될 것이…
![나의 ‘디지털 클론’이 기다려지는 이유 [광화문에서/김현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7/09/120151483.2.jpg)
‘복제인간’을 만나는 건 아직 영화에나 나올 일이지만 자신의 페르소나를 가진 챗봇을 만나는 건 이미 실현 단계에 접어든 일이다. 내가 쓴 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포스팅이나 채팅창에서 나눈 대화, 검색 데이터와 구매 내력 등을 인공지능(AI)에 학습시키면 나의 경험과 기…
![주장하는 것과 증명하는 것… ‘정답’을 만드는 두 가지 방법[광화문에서/송충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6/14/119772798.2.jpg)
“모자 관계가 의심되는 경우 확인하는 적절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6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후 방류의 국내 영향’을 주제로 연 토론회에서 이런 질문이 나왔다. 답안으로는 두 가지가 제시됐다. 하나는 “아들에게 엄마를 아줌마라 부르게 시켜 봐서 아줌마라고 하면 남…
![[광화문에서/황형준]검찰수사가 불러온 정치개혁… 정치권은 부끄러워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7/06/120118478.2.jpg)
정치권에선 과거 대선이나 총선 때마다 돈이 대량으로 살포되는 경우가 많았다. ‘눈먼 돈’이 그나마 줄어들기 시작한 건 2003년 대선 자금 수사 이후였다. 당시 검찰 수사에선 2002년 대선 직전 이회창 후보 측에서 ‘차떼기’ 등의 방식으로 823억 원의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사실이 …
![[광화문에서/김정은]예술계 부는 AI 열풍 속 ‘인간 예술’이 갖는 의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6/13/119752565.2.jpg)
세계 3대 클래식 콩쿠르로 손꼽히는 ‘퀸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는 매년 다른 악기로 콩쿠르가 치러진다. 그렇다 보니 악기별로는 4∼5년 주기를 두고 열린다. 지난해 2017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첼로 부문 콩쿠르에서 웃지 못할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3위를 차지한 에스토니아 출신 첼…
![[광화문에서/유근형]“北에서 하는 방식인데”… 국격 깎아내리는 정당 현수막](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7/04/120079151.2.jpg)
“남쪽으로 건너와서 이런 꼴을 볼 줄 몰랐다.” 북한에서 정치 선전물을 쓰는 일(특관원)을 했던 탈북자 A 씨는 최근 대한민국 곳곳을 뒤덮은 정당 현수막을 보면 기가 찬다고 했다. 북한에서나 보던 원색적 문구들을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A 씨는 “평양에서나 하는 구식…
![[광화문에서/신진우]정체성 딜레마 빠진 통일부… 환골탈태 앞서 로드맵 마련부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6/09/119698722.2.jpg)
통일부가 술렁거린다. 내부에선 통일부 폐지까지 한창 거론되던 지난해 윤석열 정부 출범 전보다 더 뒤숭숭한 분위기라고 한다. 한 당국자는 “통일부 폐지 얘기가 나올 땐 회사(통일부)가 없어지는 것만 막으면 그래도 길은 보였다”면서 “지금은 길이 잘려 없어진 것 같다”고 토로했다. 통…
![[광화문에서/유성열]브루노 마스 또 오면 어디서 공연하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7/02/120042914.2.jpg)
서울시는 최근 주말마다 “잠실종합경기장에 오는 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길 당부드린다”는 보도자료를 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기간 억눌렸던 공연 수요가 앤데믹 이후 폭발하면서 수만 명이 운집하는 대형 공연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세계적 팝스타 브루노 …
![[광화문에서/김현진]동사 대신 명사, 마법의 ‘You’… 운명을 바꾸는 말하기 스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6/30/120026054.2.jpg)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 반년. ‘챗GPT 쇼크’라 불릴 만큼 많은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기술이 빚는 여러 풍경 가운데 “어떻게 질문해야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을지, ‘질문하는 기술’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증언도 많아 흥미롭다. 질문 방식과 기…
![[광화문에서/최한나]조직이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 퇴사 때도 면담이 필요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6/29/120010349.2.jpg)
이런저런 이유로 퇴사를 결심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어려워서, 몸이 좋지 않아서, 다른 길을 찾아보기 위해서 등 저마다 서사가 다양하다. 그중 퇴사 과정이 깔끔하고 만족스러웠으며 퇴사하면서 회사가 더 좋아졌다는 복기는 별로 듣지 못했다. 이직과 전직이 흔해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