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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박희창]9년 만의 출산율 반등… 마냥 손뼉 칠 일 아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1/30/130943477.1.jpg)
중소기업에 다니는 30대 A는 3년 전쯤 결혼했다. 결혼식을 앞두고 만났던 그는 “애는 낳지 않겠다”고 말했다. 애를 키우는 데 돈과 시간을 다 써 버리고 싶지 않다는 게 이유였다. 철철이 단둘이서 여행을 다닐 계획이라고 했다. 하지만 한 달 전쯤 A는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 마음…
![[광화문에서/김호경]시장 한마디에 강남 집값 들썩… ‘토허제’ 기준부터 공개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1/26/130936407.1.jpg)
1월 셋째 주 서울에서 가장 집값이 크게 오른 지역은 송파구였다.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지난해 말부터 지난주까지 4주 연속 0%였는데 송파구는 0.09%나 올랐다. 상승 폭은 전주(0.04%)의 2배가 넘었다. 대출 규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탄핵 정국에 따른 정치 불안까지 겹…
![[광화문에서/이유종]논의만 해온 국민연금 개혁… 모수개혁부터 빨리 시작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1/24/130931861.1.png)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연금법 개정안 공청회. 주은선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국민연금 개혁은 적정소득 보장이라는 목표를 정확히 해야 한다. (현재 40%인) 소득대체율(받는 돈)을 50%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
![[광화문에서/황성호]경찰이 흘린 피도 부서진 서부지법처럼 여겨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1/23/130925584.1.jpg)
20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이후 벌어진 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는 비현실적이었다. 깨진 유리창과 부서진 법원 내부의 모습은 영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장면이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도 사회적 혼란이 극심했지만 이 정도 사건은 기억에 남아 있지 않다. 20…
![[광화문에서/박훈상]내란 우두머리 혐의 尹, 반지성주의 수괴 되려 하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1/22/130917704.1.png)
“각자가 보고 듣고 싶은 사실만을 선택하거나 다수의 힘으로 상대의 의견을 억압하는 반지성주의가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을 해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5월 취임사에서 반지성주의를 강하게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견해가 다른 사람들이 서로의 입장을 …
![[광화문에서/신수정]프랑스 제친 K뷰티 성장… 탄탄한 중기 생태계의 성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1/21/130909015.1.jpg)
“한 시간에 한 번은 전 세계 고객의 목소리를 모두가 공유하고 있습니다.” 김용철 티르티르 대표는 지난해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비결 첫 번째로 소비자 반응에 대한 빠른 피드백을 들었다. 실제로 티르티르는 글로벌 고객들이 올린 리뷰를 즉각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광화문에서/이은택]현직 대통령 잡은 경찰, 진짜 ‘국수본’이 되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1/20/130900744.1.jpg)
지난해는 대한민국 경찰에게 악몽이었다. 경찰서에 보관 중이던 압수물 현금을 경찰관이 횡령하고, 지방선 순찰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여성이 36시간 갇혀 있다 숨졌다. 업무 과중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던 중 경찰 자살도 잇달았다. 밖에서는 “무능하고 부패했다”는 비판이, 안에서는 “더는 못…
![[광화문에서/이유종]의대 증원 정책 이후 1년… 전공의는 안 돌아오고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1/19/130893032.1.jpg)
지난해 2월 6일 정부는 전국 의대 입학 정원을 3058명에서 5058명으로 늘렸다. 1998년 이후 27년 만에 의대 정원을 증원한 것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당시 “급속한 고령화로 늘어나는 의료 수요 등을 감안할 때 2035년까지 의사 수가 1만5000명 부족할 것이란 수급…
![[광화문에서/조종엽]광복 80주년에도 갇혀있는 야스쿠니신사의 ‘죄수’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1/17/130886891.1.jpg)
林茂雄(임무웅), 沈相鳳(심상봉), 石岡俊植(석강준식), 海本順玉(해본순옥), 豊原匡雄(풍원광웅)…. 모두 태평양전쟁 당시인 1945년 2, 3월 이오지마(硫黄島) 전투에서 숨진 조선인들의 이름이다. 일제에 의해 강제동원된 이들의 사망 사유는 ‘옥쇄(玉碎)’로 기록됐다. 사망 당시 나…
![[광화문에서/곽도영]오라는 관광객은 안 오고… 중국 기업만 한국 침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1/16/130880424.1.jpg)
2021년 9월 공개된 ‘오징어게임’ 1편이 넷플릭스 역대 최초 1억 가구 시청을 돌파하며 공전의 히트를 쳤을 때 한국은 축제 분위기였다. 전 세계 관광객이 한국을 찾아와 인증샷을 찍고 명동에서 녹색 트레이닝복과 달고나를 사 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오징어게임을 계기로 K콘텐츠가 뜨…
![[광화문에서/황형준]스스로 벌거벗은 임금님 된 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1/15/130872177.1.jpg)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과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를 비교하면 데자뷔라 할 만큼 비슷한 일들도, 두드러게 다른 모습도 있다. 8년 전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이 국정조사특위의 청문회 출석요구서 수령을 거부하면서 정치권과 누리꾼들이 공개 수배에 나서는 등 비판 여론이 …
![[광화문에서/김준일]與, 중도 대신 강경보수 밀착… 대선 승리 경험 모두 잊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1/14/130863779.1.jpg)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도입됐던 2020년 21대 총선 국면에서 정치권 관계자들이 꽤 흥미롭게 지켜보던 지점이 있었다. 장외집회에서 강경 보수 세력으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던 자유통일당의 원내 진입 여부를 두고서다. 자유통일당은 총선 전 광화문 집회 참여에 소극적이던 자유한국당(2…
![[광화문에서/김지현]강성 유튜브와 정치판의 질 나쁜 공생관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1/13/130855893.1.png)
8일 밤 한 극우 성향 유튜브에 ‘국힘 지방의원들, 당협위원장들 잘 들어’라는 제목의 48초짜리 방송이 올라왔다. 진행자는 “지방의원 XX들 빨리 튀어나와. 잘 생각해. 우리 화력 알지. (안 오는 사람들은) 명단 하나하나 깔 거야. 협박이야. 부탁 아니야”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방…
![[광화문에서/박민우]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소니의 ‘아이팟 모먼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1/12/130846685.1.jpg)
스마트폰이 없던 고등학교 학창 시절 가방 속에 늘 CD플레이어를 가지고 다녔다. 그때만 해도 소니 워크맨이 풍미하던 시절이었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96학번 대학 새내기로 나왔던 배우 수지의 CD플레이어가 소니 D-E777. 당시 내가 썼던 모델은 2001년 나온 소니 D-EJ10…
![[광화문에서/김정은]대학가 등록금 인상 움직임… ‘선택’ 아닌 ‘생존’의 문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1/10/130840419.1.png)
“요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건물에 비가 새는 곳은 없을 겁니다. 반면 대학에선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에요.”(한 지방 사립대 총장) 최근 서강대와 국민대가 2025학년도 등록금을 5%가량 인상키로 한 가운데 올해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거나 추진할 의사를 밝힌 대학이 잇따라 나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