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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신년사부터 실현 가능한 계획 담아야[광화문에서/이유종]](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1/03/99064908.1.jpg)
올해도 어김없이 243명의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신년사를 내놓았다. 내용은 대체로 비슷하다.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거론하며 지난해 성과 홍보, 올해 사업 소개 등을 담았다. 지자체장들은 어려운 사자성어까지 거론하며 미래 비전에 대한 의욕을 다졌다. 지자체…
![“다양성을 존중하라”… 해피 뉴 이어의 조건[광화문에서/김윤종]](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1/02/99048179.1.jpg)
“당장 연극을 멈춰라. 용서할 수 없다!” 50여 명의 시위대가 들이닥쳐 소리를 지르자 무대를 준비하던 아이들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성모 마리아, 동방박사, 천사 등의 역할을 맡은 아이들의 얼굴에서 웃음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행사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결국 1시간 만에 모두 …
![우리 경제의 진짜 敵은 내부에 있다는 경고[광화문에서/유재동]](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1/01/99036548.1.jpg)
최근 만난 한 장관급 인사는 오해를 풀고 싶다면서 이런 말을 했다. 주변 참모들이 눈과 귀를 가려서 대통령의 경제 인식이 너무 한가하다고 공격들을 하는데 이는 사실과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대통령도 항상 소상히 보고를 받고 있다. 그래도 ‘대한민국호’의 선장인데…
![하루 300여 건 ‘살인음모’… 음주운전 없는 새해 되길[광화문에서/김재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9/12/31/99022372.1.jpg)
하루라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 음주운전 얘기다. 28일 경기 화성시에서 만취한 30대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나다가 자신을 붙잡은 피해 차량 운전자를 폭행해 경찰에 검거됐다. 27일 새벽엔 광주에서 술에 취한 운전자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추락했다. 25일 밤 세종시에선 음주…
![홍콩-신장 발언을 둘러싼 한국과 중국의 다른 설명[광화문에서/윤완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9/12/30/99005770.1.jpg)
“이의를 제기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홍콩, 신장위구르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라고 밝혔다는 중국 정부의 발표에 청와대가 부인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은 중국 정부 당국자는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문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끝난 …
![메가히트작이 사라진다… 저성장시대 소비 징후[광화문에서/염희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9/12/27/98978704.1.jpg)
올 한 해를 정리하며 유통·소비재 분야에서 어떤 상품이 ‘메가히트’를 쳤는지 되짚어봤다. 여기서 메가히트란 전 세대에 회자되고 품절대란을 일으키거나 유사 상품이 쏟아질 만큼 인기를 끈 것을 말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하이트진로의 ‘테라’와 ‘진로이즈백’을 꼽았다. 출시 6개월 만에 4억…
![로봇이 심판 보는 시대, ‘악당’이 사라지는 시대[광화문에서/이헌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9/12/26/98963990.1.jpg)
“자, 이제 ‘악당’을 등장시킬 차례다.” 고(故) 레너드 코페트가 자신의 저서 ‘야구란 무엇인가’에서 묘사한 심판의 모습이다. 이 책은 1967년에 처음 출간됐다. 52년 전에도 심판은 선수와 팬들 모두로부터 공격받는 ‘공공의 적’이었던 셈이다. 앞으론 반세기 넘게 지속된 …
![잘못된 차별을 깨뜨리는 공정한 절차의 위력[광화문에서/박형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9/12/25/98954722.1.jpg)
3개월 전 일본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둘째 딸이 눈물을 흘리며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같은 반 남학생 A와 옆 반 B, C 등 세 명이 수시로 “한국인”이라고 지칭한 뒤 놀린다는 것이다. A는 조별 토의 시간에 “한국인은 입 닫아”라고까지 했다고 한다. 담임선생…
![인헌고 학생들의 외침 외면하지 말아야[광화문에서/이성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9/12/24/98940756.1.jpg)
“깨어있는 학생들에게 호소합니다. 교육현장의 주인은 학생과 학부모입니다.”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울려 퍼진 말이다. 이날 서울 인헌고 전국학생수호연합이 주최한 집회에 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울시교육청으로 이동해 시위를 이어갔다. 학생들은 “교육 현장을…
![靑 참모 70명 출마 러시… 누구를 위한 인적 쇄신인가[광화문에서/길진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9/12/23/98923918.1.jpg)
“결국 몇 명이나 공천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최근 만난 ‘문재인 청와대’ 출신 인사는 이런 질문을 했다. 최근 여의도, 특히 더불어민주당 안에선 내년 총선에 나서는 청와대 참모 수가 화제다. 정부 출범 직후부터 “21대 총선에 40명 안팎의 청와대 출신이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전화 통화가 두려운 세대… 디지털이 바꿔놓은 소통법[광화문에서/김유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9/12/20/98885786.1.jpg)
“안녕하세요. 음식 주문하려고요. ○○대학교 ○○관 ○호고요(배달 주소). ○○ 2개, ○○ 1개(음식명과 수량), 카드 결제(결제 수단)할게요. 혹시 수저 ○개(추가 부탁) 더 챙겨주실 수 있을까요? 여럿이 나눠 먹을 거(부탁 이유)여서요. 감사합니다.” 한국어 회화 교재가 아니…
![싸늘하게 등 돌린 평양… 대북 접근법 리뷰할 때[광화문에서/황인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9/12/19/98867903.1.jpg)
벌써 오랜 옛날 일 같다. 남북 정상이 세 번 만나 역사적 장면을 만들었던 게. 하지만 불과 지난해였다. 대북 전문가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평양 5·1경기장에서 연설한 것을 ‘이변’으로 여긴다. 어느 곳에서 누구와 함께하든 가장 빛나는 자리에 있어야 할 북한 최고지도자…
![연이은 글로벌 대박… 청년 창업 마중물 되길[광화문에서/신수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9/12/18/98849753.1.jpg)
공고와 전문대를 나와 웹디자이너로 일하다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배달 시장 가능성을 보고 회사를 차렸다. 2010년 6월 자본금 3000만 원으로 시작된 이 회사가 김봉진 대표(43)의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이다. 김 대표는 “처음에는 음식점 전단을 줍는 …
![‘겨울왕국’ 핀란드 새 총리, 여성 아닌 청년 성공신화[광화문에서/우경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9/12/17/98832363.1.jpg)
‘세계 최연소(34세) 여성 총리.’ 지난주 선출된 핀란드 산나 마린 신임 총리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그는 장관 19명 중 12명이 여성인 내각을 꾸렸다. 마린 총리와 교육 내무 재무부 등 30대 여성 장관이 나란히 선 사진을 본 순간, 영화 ‘겨울왕국 2’가 떠올랐다. 그만큼 비현…
![美안팎 퍼지는 차이나 배싱… 복잡한 글로벌 외교 방정식[광화문에서/이정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9/12/16/98814760.1.jpg)
워싱턴의 한 중견 로펌에서 근무하는 P 변호사에겐 요즘 중국인 의뢰인이 부쩍 늘었다. 미국 내 중국 과학자들이 미국 정부로부터 감시를 당하고, 석연치 않은 이유로 활동을 제한당하고 있다는 것. 법적 대응을 해주는 그는 “중국 과학자들한테 미국 정보요원들이 거의 일대일로 붙어서 밀착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