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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윤완준]불필요한 외교 리스크 만드는 정의용의 입](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10/03/109534814.1.jpg)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가보니 우리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더라.” 6월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해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다녀온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직원들에게 한 얘기라고 한다. 일부 외교부 직원은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포함해 4년간 문재인 정부 외교를 지휘해 온 분이 …
![[광화문에서/황형준]검찰 수사에 ‘내로남불’ 여권, 대선에서 검찰개혁 평가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10/01/109519361.1.jpg)
#1. “수사·기소 분리는 효율성의 문제가 아니고 검찰권의 남용, 특히 직접 수사가 갖고 있는 여러 문제점을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나온 것이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올 3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불리던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안에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광화문에서/김창원]체인지메이커가 온다… 세상을 바꾸는 긍정의 파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10/01/109502565.1.jpg)
미국 워싱턴주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사람의 시신을 한 줌의 흙으로 돌려보내는 ‘시신 퇴비화법’이 시행됐다. 나뭇조각과 지푸라기로 가득 찬 특수설계 장치에 안치된 시신은 한두 달 사이에 새 생명을 위한 퇴비가 된다. 이 법은 카트리나 스페이드라는 젊은 여성 건축 디자이너의 뚝심으로 빛을…
![[광화문에서/김상운]‘오징어 게임’의 부활과 온고지신의 지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29/109481831.1.jpg)
최근 동네 놀이터에 푹 빠진 초등학생 딸에게 ‘다방구’ 놀이를 가르쳐줬다. 당연히 알고 있으려니 했는데 의외로 아이는 처음 들어보는 놀이라고 했다. PC방이나 스마트폰이 없던 1980년대 얼음땡과 더불어 다방구는 아이들의 양대 놀이였다. 얼음땡이 ‘동작 그만’의 절제력을 요구한다면, …
![[광화문에서/배수강]대표급 법률가 가족들의 요지경 도덕 불감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28/109462005.1.jpg)
‘하늘의 도움으로 천하를 얻는다’는 화천대유(火天大有)의 ‘요지경 돈잔치’에 조연 배우들이 속속 무대로 오르고 있다. 이들의 아버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법률가이자, 주연 배우들과는 오랜 친분을 나눈 사이다. 조연들의 문제가 드러났을 때 대처법도 닮았다. 곽상도 의원은 아들(32)이…
![[광화문에서/김지현]추석 밥상 갈등도 없애준 ‘노답’ 부동산정책](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27/109443421.1.jpg)
이번 추석은 예년에 비해 식구들 간 정치 갈등이 확 줄어든 느낌이었다. 아무래도 문재인 정부의 완벽하게 실패한 부동산정책 덕분인 것 같다. 2018년 추석 직전 열린 남북 정상회담을 두고 “북한 놈들 말을 믿냐”는 부모님의 타박에 “태극기 유튜브나 좀 그만 보시라”고 대들었다는 김모 …
![[광화문에서/손효림]절망 사회 비춘 ‘오징어게임’, 현실은 과연 이보다 나은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26/109425225.1.jpg)
영화 ‘보이스’에 나오는 보이스피싱 수법은 다양하다. 공사장에서 사고가 나 합의금이 필요하다며 현장 작업반장인 서준(변요한)의 아내에게 7000만 원을 송금하게 만들고, 대기업 지원자들에게는 합격했다고 속인 뒤 입사 보증금 명목으로 일인당 3000만 원을 보내게 한다. 이들은 팩트를…
![7000억 혈세, 카드 캐시백 ‘먹튀 지원금’ 안 되려면[광화문에서/송충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25/109410288.1.jpg)
다음 달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카드 캐시백은 2분기(4∼6월) 월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3% 넘게 쓰면 초과분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카드 포인트로 돌려주는 제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하지만, 정부는 침체된 내수로…
![[광화문에서/신광영]6·25고아 품은 폴란드 교사… 아프간 아이들 맞게 된 우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03/109069069.1.jpg)
“축구화 언제 와요?”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머물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아이들은 요즘 틈만 나면 직원들에게 이걸 묻는다. 직원들이 얼마 전 아이들 발 사이즈를 재고 간 이후 난생처음 축구화를 신어볼 기대에 부풀어 있다. 아프간에선 축구 할 엄두를 못 냈던 여자아이들도 2…
![[광화문에서/김재영]“사악해지지 말자” 플랫폼 기업이 새길 교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22/109354264.1.jpg)
1984년 1월 슈퍼볼 경기에 맞춰 공개된 애플의 60초짜리 광고는 충격적이었다. 흡사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를 연상케 하는 ‘빅브러더’를 비춘 대형 스크린을 한 여성이 해머를 던져 산산조각 낸다. 컴퓨터 시장에서 IBM 독재를 부수고 자유와 다양성을 되찾겠다는 선언이었다. 하…
![MZ세대와 ‘리세일’ 열풍, 중고 시장에서 본 소비의 미래[광화문에서/김현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9/21/109341466.1.jpg)
이제야 “요즘 리세일이 대세라며?”라고 묻기 시작했다면 X세대, 즉 40대 이상 기성세대일 가능성이 높다고들 한다. 현재 20, 30대에 속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중고 거래와 리세일(resale·재판매)은 마치 숨을 쉬듯 자연스러운 일상의 한 부분이 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광화문에서/박선희]코로나 시대의 신예기…바꾸고, 줄이고, 맡기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17/109301714.1.jpg)
명절 연휴 끝 온천 노천욕장에 모여 앉은 아주머니들이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다들 초면인데도 신세한탄과 남편 흉이 어우러지면서 이야기꽃이 피었는데, ‘말도 마라, 우리 집은 더하다’며 이어지던 수다 끝에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남편이 명절음식 지겹다며 뭐라는 줄 알아요? 간단히 김…
![[광화문에서/이상훈]‘자료 부족’은 핑계, 맞춤지원 얼마든 가능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15/109280995.1.jpg)
추석이 다가오면 주요 대기업들은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농수산물 구입 지원’ 등에 나선다고 발표한다. 일반 독자들은 체감하기 어려운 기사이지만 현금이 아쉬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는 이보다 더 반가운 소식이 없다. 협력사가 받은 대금은 또 다른 거래처의 결제대금, 명절 상여금…
![[광화문에서/이헌재]존중이 사라진 시대, 더 돋보인 지터의 ‘RE2PECT’](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9/10/109182704.1.jpg)
20세기 말 이후 미국프로농구(NBA)를 상징하는 선수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8)이다. 골프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가 있다. 그렇다면 메이저리그의 아이콘은 누구일까.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꼽는 야구의 아이콘은 ‘영원한 캡틴’ 데릭 지터(…
![[광화문에서/박희창] 빅테크의 편익보다 독점의 손실 커진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8/13/108547739.1.jpg)
“완벽한 독점 서비스인 카카오톡은 분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몇 달 전 만난 금융사 임원 A 씨는 규제 환경이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플랫폼인 카카오에 유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주장했다. 은행 등 전통 금융회사들은 소비자 보호를 위해 강도 높은 규제를 받는 반면에 빅테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