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공유하기
기사 5,551
구독 188




![[광화문에서/김재영]“그 누구도 믿지 마라” 내 정보 지키는 보안의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3/28/112556798.1.jpg)
최근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해커집단은 ‘랩서스’다. 남미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생 조직인데 실적이 어마어마하다. 지난해 12월 브라질 보건부를 공격하며 등장한 이후 이달 들어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을 잇달아 털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선 그래픽처리장치(GPU) …
![[광화문에서/유성열]산림청 특수진화대 처우가 열악한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3/25/112538946.1.jpg)
대형 산불이 날 때마다 주목받는 이들이 있다. 산림청 소속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다. 2019년 4월과 2020년 5월 강원 영동지역 산불, 그리고 이달 발생한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까지 특수진화대는 화마(火魔)와의 전쟁 최일선에서 국민과 산림을 지켜냈다. 특수진화대는 헬기와 일반…
![코로나 학교 실종시대, 아이들에겐 교사가 전부[광화문에서/이서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3/25/112522798.1.jp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학교가 실종된 지 벌써 3년째. 이달 초 개학 이후 3주 만에 유치원생을 포함한 학생 누적 확진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교사 확진자도 급증하면서 학교마다 대체 교사를 구하느라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개학은 했지만 교실 구성원 전체가…
![스타트업과 협업하려면 대기업, 파트너로 다가가라[광화문에서/김창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3/23/112499523.1.jpg)
“스타트업 대표들이 대기업의 투자 미팅을 제안받으면 어떤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초기 창업자를 지원하고 육성하는 일을 업으로 하는 한 액셀러레이터 대표가 불쑥 질문을 던졌다. 스타트업이야 늘 돈과 사람에 궁한 입장이니 대기업의 투자를 반기고 환호하는 것은 당연한 게 아니냐고 했지만 …
![새 정부 방역 성공하려면 ‘정치방역’ 유혹 떨쳐내야[광화문에서/유근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3/22/112480643.1.jpg)
보는 관점에 따라 해석이 크게 엇갈리는 방역 지표가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률이 그렇다. 2020년 1월 코로나19 국내 유입 후 2년 2개월 동안 한국에선 1만 명당 약 2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 프랑스, 영국의 10분의 1 수준이다. 정부는 이 수치를…
![20.2, 37.5, 1만1079 그리고 패럴림픽[광화문에서/황규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3/22/112461919.1.jpg)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은 한 사람이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우리에게 알려준다.” 스티븐 호킹 박사(1942∼2018)는 이렇게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에게 거는 기대가 컸던 이유이기도 하다. 심 후보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주요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시각장애인용 공보물 3종 세…
![고개 숙인 CEO들… 주주 500만 시대의 상징 [광화문에서/김창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3/20/112442672.1.jpg)
16일 삼성그룹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와 삼성SDS가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두 회사 최고경영자(CEO)인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황성우 삼성SDS 사장은 이날 약속이나 한 듯 나란히 주주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한 부회장은 ‘게임최적화서비스’(GOS)로 인한 갤럭시 S22 시리즈의 …
![간송 국보 가상화폐 투자 ‘증도가자’ 논란 교훈 삼아야[광화문에서/김상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3/18/112403622.1.jpg)
수년 전 최고(最古)의 고려 금속활자 여부로 논란을 빚은 ‘증도가자(證道歌字)’ 사건의 핵심은 출처와 구입 경로였다. 당시 증도가자 소유자와 일부 서지학자들은 해당 활자가 고려시대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頌證道歌)를 인쇄한 금속활자라며 보물 지정을 신청했다. 그러나 7년 논란 끝에…
![전 세계 의류 1%만이 재활용, 지속가능한 패션은 없다?[광화문에서/김현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3/18/112387990.1.jpg)
“자라와 H&M 같은 패션 브랜드들이 설치한 재활용 수거함은 소비자들의 죄책감을 달래는 ‘위약(placebo)’일 뿐이다. 기부품의 상당수는 결국 가난한 나라의 쓰레기 매립지로 향한다. 지난 25년간 패션 산업이 환경 피해를 줄이려고 시도했던 모든 노력은 실패했다.” 글로벌…
![대통령 치적 만들기용 숫자, 새 경제정책에선 사라져야[광화문에서/송충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3/16/112368379.1.jpg)
대선이 끝난 뒤 국내 기업들의 눈과 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내놓을 경제·산업 정책에 쏠려 있다. 윤 당선인이 줄곧 ‘민간’과 ‘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장 정책을 강조해 온 만큼 기업 경영 활동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정책 윤곽이 만들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
![[광화문에서/황형준]법무법인 ‘n분의 1’과 윤석열 당선인의 권력 나누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3/16/112349726.1.jpg)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12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수1과장을 할 때 일이다. 2011년부터 상처가 곪아터진 저축은행 비리 사건은 금융감독원 조사 등을 거쳐 같은 해 9월 검찰로 넘어갔고 검찰 내에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이 꾸려졌다. 저축은행 관계자들의 불법 대출 의혹이 부실…
![최악의 ‘비호감 대선’ 덕에 어쨌든, 국민통합[광화문에서/김지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3/15/112331259.1.jpg)
극과 극은 서로 통한다더니, 이번 대선에선 유독 기이한 장면들이 많이 나왔다. 극성 친문(친문재인) 단체인 ‘깨어있는 시민연대’(깨시연) 회원들은 이달 1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 앞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2019년 조국 사태 때 이곳에서 윤 후보(당시 검찰총장)…
![[광화문에서/홍수영]한없이 숨을 수 있는 대통령이라는 자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3/14/112312709.1.jpg)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대해 피부로 느낀 때가 있다. 2012년 12월 18대 대선이 막 끝난 직후였다. 정당팀의 막내 기자로 스토커처럼 쫓아다닌 대선 후보에게 더 이상 다가가 뭘 물을 수 없었다. 대통령 당선인이 된 그를 층층이 둘러싼 경호원 탓에 접근이 아예 불가능했다. 당선인이 참석…
![[광화문에서/박재명]어린이 백신 접종 앞둔 정부, 효과보다 안전성 밝혀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3/11/112293914.1.jpg)
기자는 3년 가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사를 쓰는 부서에서 일하고 있다. 이 때문에 주변에서 코로나19 관련 질문을 종종 받는데, 그 내용이 매번 당시의 코로나19 ‘최신 상황’을 반영하는 점이 흥미롭다. 2020년 초 “마스크를 쓰면 ‘우한 폐렴’을 예방하느…
![이달 말 나올 보유세 완화안, 새 정부 부동산정책 가늠자[광화문에서/이새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3/11/112279021.1.jpg)
“부동산정책 자문을 구한다고 해서 회의에 갔더니 전문가라고 불러놓은 사람 중에 시장을 잘 안다고 할 만한 사람이 없더라고요.”(민간 연구원 출신 A 씨) “회의에서 아무리 대안을 얘기해도 나중에 나오는 대책은 그대로였어요. 요식행위인 거 같아 나중엔 불러도 안 갔어요.”(대학교수 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