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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한기흥]한국인의 ‘메모리 용량’

    [오늘과 내일/한기흥]한국인의 ‘메모리 용량’

    미국 하와이의 진주만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공습으로 침몰한 미 해군 애리조나 호의 승무원들을 기리는 기념관(USS Arizona Memorial)이 있다. 1941년 12월 7일 아침의 도발로 이 배의 승무원 1511명 중 1177명이 숨졌다. 당시 피습으로 진주만에서 사망…

    • 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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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진녕]공짜로 얻는 안전은 없다

    [오늘과 내일/이진녕]공짜로 얻는 안전은 없다

    1990년대 중후반 런던 특파원으로 일할 때 취재차 두 번 이스라엘을 다녀온 적이 있다. 항공기 탑승 전에 받는 보안검사가 엄청 까다롭다. 기관단총을 든 특공대원들이 감시하는 가운데 가방 안의 짐까지 모두 꺼내 하나하나 검사한다. 이스라엘에서 나올 때는 더하다. 체류하는 동안 어디를 …

    • 201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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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박중현]리스크 테이킹의 대가

    [오늘과 내일/박중현]리스크 테이킹의 대가

    “저마다 가진 소질과 꿈이 있는데 형편이 어려워서 교육을 받을 수 없거나, 이를 발휘할 수 없으면 행복할 수 없잖아요.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국가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2009년 12월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의원은 기자들을 만나 이렇게 말했다. …

    • 201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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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권순활]정몽구 정몽헌의 운명을 가른 것

    [오늘과 내일/권순활]정몽구 정몽헌의 운명을 가른 것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달 초 내놓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자료를 읽다가 현대자동차와 현대그룹의 현주소에 눈길이 갔다. 자산총액은 현대차그룹이 181조 원, 현대그룹이 14조 원이었다. 공기업을 제외한 재계 서열은 현대차가 2위였고 현대는 20위에 그쳤다. 현대차그룹은 2000년 9월…

    • 20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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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방형남]제발 한곳만 쳐다보지 말라

    [오늘과 내일/방형남]제발 한곳만 쳐다보지 말라

    해양경찰청의 올해 예산을 들여다보면 세월호에 갇힌 실종자 구조에 실패한 이유를 짐작할 만하다. 해경은 예산 1조1136억 원 가운데 2080억 원을 함정 건조에 배정했다. 경비역량 강화 예산도 60억 원이나 된다. 하지만 구조장비 도입 예산은 23억 원에 불과하다. 수색구조역량 강화에…

    •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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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정연욱]하인리히 법칙과 경고음

    [오늘과 내일/정연욱]하인리히 법칙과 경고음

    세월호 침몰 사고가 터지자 뒤늦게 “이럴 줄 알았다”고 할 만한 징후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세월호 선장의 부인은 “남편이 여러 차례 선체에 이상을 느껴 회사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묵살됐다”고 전했다. 선원들이 “배의 균형을 잡아주는 평형수 탱크에 문제가 생겼다”며 수리를 요청했지만 …

    •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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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최영해]아, 통곡의 팽목항이여!

    [오늘과 내일/최영해]아, 통곡의 팽목항이여!

    칠흑같이 깜깜한 진도 앞바다. 검은 제복의 해경 6명이 들것을 들고 온다. 담요에 둘러싸인 싸늘한 주검이다. 남자 시신은 왼쪽 천막으로, 여자 시신은 오른쪽 천막으로. ‘과학수사 CSI’라고 적힌 제복을 입은 해경이 나타났다. “키는 168cm, 큰 킵니다, 여학생이고 긴 생머…

    • 20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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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최영훈]남재준의 굴욕

    [오늘과 내일/최영훈]남재준의 굴욕

    3분 동안 세 번 고개를 숙였다.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이 15일 대국민사과를 하면서 그랬다. 전사(戰士)를 자처한 그에겐 평생 처음 있는 일인지 모른다. 그는 평소 걸어갈 때도 결코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그러다 물웅덩이에 빠지고 지하철 공사장 복공판에 걸려 넘어지기도 했다. 육군…

    • 201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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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광표]책값과 교과서 값

    [오늘과 내일/이광표]책값과 교과서 값

    70대의 황치영 할아버지는 늘 묵직한 가방을 둘러메고 다닌다. 가방은 교열 원고로 가득하다. 역사나 전통문화 관련 책을 내는 국공립 박물관이나 출판사들은 그에게 원고 교열을 맡기는 경우가 많다. 그의 교열은 꼼꼼하다. 특히 역사적 지명이나 인명, 문화재 이름, 각종 역사적 사건, 연대…

    • 20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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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신연수]미국 일본은 월급 올려주는데 우리는?

    [오늘과 내일/신연수]미국 일본은 월급 올려주는데 우리는?

    “기업들이 탐욕스러워서 그렇다.” “양극화의 원인이 뭔가”라는 질문에 현직 장관이 한 말이다. 박근혜 정부의 장관이 한 말 치고는 좀 당혹스러웠지만 근거 없는 말은 아니다. 한국금융연구원도 최근 보고서에서 “기업으로 쏠리는 소득 배분이 저성장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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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진녕]‘국민과의 약속’은 없었다

    [오늘과 내일/이진녕]‘국민과의 약속’은 없었다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약속한 것은 기초선거의 공천제 폐지였지 무공천이 아니었다. 공천제 폐지는 제도 개선을 의미하는 것이고, 무공천은 제도와는 상관없는 선택의 문제다. 따라서 김한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통합 명분으로 무공천을 내세우면서 “우리는 약속을 지…

    • 201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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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정훈]붉은털원숭이와 계모

    [오늘과 내일/김정훈]붉은털원숭이와 계모

    경북 칠곡군에서 벌어진 계모의 의붓딸 학대 사망사건으로 온 나라가 다시 분노의 회오리에 휩싸여 있다. 지난해 말 울산 서현이 사건으로 분통을 터뜨리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고 다짐했던 게 바로 엊그제 일 같다. 그런데 또다시 칠곡 사건을 접하면서 한편으로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 …

    • 20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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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방형남]뚫려야 요란 떠는 ‘뒷북 안보’

    [오늘과 내일/방형남]뚫려야 요란 떠는 ‘뒷북 안보’

    우리 군은 나흘 전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을 겨냥한 북한의 포격에 맞서 300여 발의 K-9 자주포를 발사했다. 북한이 남쪽으로 쏜 포탄 100여 발의 3배를 NLL 북쪽으로 쏟아 부었다. 2010년 북한이 연평도 곳곳을 공격했을 때 북한군 기지를 향해 쏜 K-9 80여 발보다…

    • 201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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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박중현]좋은 인디언, 나쁜 인디언

    [오늘과 내일/박중현]좋은 인디언, 나쁜 인디언

    “내가 아는 좋은 인디언은 죽은 인디언뿐이다(The only good Indian is a dead Indian).” 19세기 후반 남북전쟁이 끝난 직후 미국의 백인들은 서부 개척에 방해되는 인디언들을 잔인하게 소탕하고 있었다. 코만치족의 추장 토와시는 이때 부족원들을 이끌고 투항…

    • 20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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