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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이기홍]가짜뉴스에 뒤늦게 분노한 집권세력](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1/01/92678795.1.jpg)
얼마 전 MBC 에브리원 채널에서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라는 프로그램을 봤다. 한국에 살고 있는 터키인 청년이 고국에서 온 친구들과 청와대를 방문해 한국 민주화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이었다. 그는 5·18민주화운동을 소개하면서 사망자가 2000명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친구들은 …
![[오늘과 내일/박용]우버가 ‘서울의 택시’라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31/92661345.1.jpg)
“보스턴 식품점의 햄버거와 스테이크 값은 다 다릅니다. 그러나 목요일 오후나 토요일 새벽에 쓰는 전기 요금은 똑같죠. 10년, 20년 후 사람들은 제가 내고 있는 이 전기 요금을 보고 미쳤다고 생각할 겁니다.” 지난주 미국 보스턴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에서 만난 지속가능 경영의 석학…
![[오늘과 내일/이명건]사법부는 숨지 마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30/92642931.1.jpg)
2주 전 미국 워싱턴주 루이스카운티 지방법원 법정. R W 버저드 단독판사가 갑자기 법복을 벗어던지고 밖으로 뛰어나갔다. 재판 대기 중이던 구속 피고인 2명이 경비 소홀을 틈타 도주하자 직접 추적한 것이다. 수갑을 찬 두 피고인은 계단 세 층을 뛰어 내려갔다. “거기 서!” 판사는 뒤…
![[오늘과 내일/천광암]혁신은 ‘개똥’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29/92625198.1.jpg)
2007년 사회 초년생이던 브라이언 체스키는 샌프란시스코의 임대주택에서 친구와 함께 생활하면서 직장에 다니고 있었다.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던 시절인데, 하루는 집주인이 체스키에게 집세를 대폭 올리겠다는 통지를 해왔다. 체스키는 한 달분 집세라도 벌어보자는 생각으로 콘퍼런스에 참석한 여…
![[오늘과 내일/배극인]귀국을 거부했던 조선 도공](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27/92607723.1.jpg)
“은퇴한 OB들을 중국 경쟁기업이 고문으로 모셔갑니다. 이들은 한 달에 2주는 중국에서, 2주는 한국에서 일합니다. 한국에서 데리고 있던 후배들을 불러내 밥 사주고 술 사주며 최근 동향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그걸 중국에 가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거죠. 중국 기업 입장에선 매년 100억 …
![[오늘과 내일/이철희]드골의 길, 문재인의 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26/92593457.1.jpg)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주 유럽 순방에서 얻은 최대 성과는 “두려워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격려였을 테지만, 프랑스의 보수 일간지 르피가로에서 뜻밖의 선물도 받았다. 파리정치대 교수이기도 한 저명 언론인 르노 지라르가 쓴 ‘한국 대통령의 용기’라는 제목의 칼럼이다. 칼…
![[오늘과 내일/김광현]지금 세계는 포퓰리즘 전성시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25/92574392.1.jpg)
지난 주말에 자동차 정기 점검을 받으러 동네 단골 정비소에 갔더니 사장이 새 명함을 내 놓았다. 가게 이름이 바뀌고 정비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으로 편입돼 있었다. 이유를 물으니 사람 뽑기가 너무 어렵고, 기술 좀 배우면 월급 조금 더 주겠다는 데로 가버리니 사람 관리가 너무 힘들다고 했…
![[오늘과 내일/신치영]다가오는 ‘퍼펙트스톰’에 대한 두려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24/92555755.1.jpg)
동북아시아 전략 연구기관인 니어재단(이사장 정덕구)이 18일 ‘한국경제의 진로’를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내년 한국경제가 부닥칠 상황에 대해 큰 위기감을 드러냈다. 국민은행 부행장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지낸 김동원 고려대 초빙교수는 “국제통화기금(IMF)은 …
![[오늘과 내일/이승헌]강경화가 대통령대행 승계 5위인 현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23/92536891.1.jpg)
어디 갔나 했더니 교황청에서 카메라에 잡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얘기다. 강 장관은 10일 국회에서 5·24조치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가 한미 외교가를 쑥대밭으로 만들더니 13일 시야에서 돌연 사라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수행했다 21일 돌아온 것. 기막힌 타이…
![[오늘과 내일/서영아]‘4차 산업혁명 부자’를 향한 따가운 시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22/92519858.1.jpg)
일본 인터넷쇼핑몰 ‘조조타운’을 운영하는 마에자와 유사쿠 사장(42)이 달 여행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일본 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작지 않다. 그럴 돈이 있다면 가난한 사람을 도우라는 것이다. 빌 게이츠나 워런 버핏 등 엄청난 금액을 자선사업에 쏟아붓는 미국의 부호들과 비교하기도 하고.…
![[오늘과 내일/부형권]전혀 다른 ‘G2(미국-중국)’가 전쟁하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20/92483047.1.jpg)
같은 말을 해도 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180도 달리 들릴 때가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을 향해 험한 말을 많이도 했다. 2016년 대선 유세 땐 “미국을 강간(rape)해 온 중국을 이대로 놔둘 순 없다”고 했다. 중국이 미국을 “죽이고 있다(killing)”…
![[오늘과 내일/이명건]‘등 돌린 세상’ 합창한 판사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19/92468022.1.jpg)
‘이 세상이 차갑게 등을 보여도/눈부신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 지난달 13일 대법원 청사 ‘사법부 70주년 기념행사’에서 울려 퍼진 노래 가사 일부다. 판사와 법원 일반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불렀다. 노래는 스키점프 선수들의 애환을 다룬…
![[오늘과 내일/이기홍]비핵화 엉클어뜨리는 햇볕정책 욕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18/92448423.2.jpg)
비핵화 엉클어뜨리는 햇볕정책 욕구 문재인 정부의 요즘 행보를 국제사회의 눈으로 보면 이해하기 힘든 대목이 많을 것이다. 비핵화의 결정적 고비인데 북한을 견인할 유일한 수단인 대북 제재 완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유럽 순방에서 대북 제재 완화 협조를 요구한 것은 …
![[오늘과 내일/박용]“의원님, 너무하신다” 미국의 ‘백종원’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17/92431005.1.jpg)
미국에서 고객을 상대하는 식당 서버나 바텐더들의 주요 소득은 손님들이 주는 팁이다. 팁은 식당 사장도 손댈 수 없다. 주방에서 일하는 요리사나 설거지하는 직원도 가져갈 수 없다. 오로지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서버나 바텐더 등에게 돌아가는 미국 특유의 보상 시스템이다. 캘리포니아 …
![[오늘과 내일/이진영]감옥에 가기로 한 할머니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16/92411143.2.jpg)
요양원에 사는 79세 할머니는 불만이다. 식사 시간엔 반조리 식품을 전자레인지에 대충 돌려주고 산책은 어쩌다 한 번이다. TV를 보니 교도소에서는 균형 잡힌 세 끼 식사에 매일 산책을 시켜주고 다양한 교양 수업도 들을 수 있단다. “차라리 감옥에 가는 게 낫겠어!” 할머니는 요양원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