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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1069개 법에 1만7300개 형벌조항… 규제개혁은 여기부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5/133748640.1.jpg)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4일 국무회의에서 “1069개 법률에 형벌 규정이 존재하고 처벌 대상 위반행위만 1만7300여 개에 달한다”라고 보고했다. 법무부의 수장조차 “무엇이 범죄이고 아닌지 가늠하기조차 어렵다”라고 탄식했다. 이 정도라면 70년 넘은 형사법과 형벌 체계에 대한 대수술이…
![[사설]‘고물가-원자재 대란’ 이중고… 시험대 오른 위기관리 능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5/133748638.1.jpg)
중동 전쟁이 한 달 반이나 계속되면서 원자재 공급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산업 현장에서 속출하고 있다. 두어 달 버틸 원유는 확보했지만 중동에서 직수입하던 나프타, 알루미늄 등은 공급이 부족하거나 가격이 급등했다. 고환율 영향이 겹치면서 지난달 수입물가는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후…
![[사설]10만 원, 100만 원 뿌리는 공약… 교육감 쌈짓돈 된 교육교부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5/133748655.1.jpg)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선심성 현금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최대 격전지인 경기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민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1 학생이 개설한 펀드 계좌에 100만 원을 입금해 주고, 고교 졸업 시 수익금과 함께 돌려주는 공약을 발표했다. 다른 진보 예…
![[사설]두 번째 한국계 美 대사… ‘말이 통하는 동맹’ 촉매제 역할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4/133740570.1.jpeg)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첫 주한 미국대사로 한국계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71) 전 연방 하원의원이 13일 지명됐다. 스틸 지명자가 상원 인사청문회와 인준 표결을 거쳐 임명되면 성 김 전 대사에 이어 두 번째 한국계 주한 미국대사가 된다. 여성으로서도 캐슬린 스티븐스 …
![[사설]김민석 “노봉법 보완 필요”… 공공보다 민간 부문이 더 문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4/133740568.1.jpg)
지난달 10일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노봉법)이 시행된 지 한 달여 만에 김민석 국무총리가 보완 필요성을 인정했다. 노봉법의 여러 쟁점 중 하청노조와 교섭에 응해야 하는 원청 사용자를 둘러싼 현장의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사용자성과 책임에 대한 법적 보완을 시사한 것이다. …
![[사설]초강력 ‘AI 해커’ 등장… 정부도 기업도 대비 서둘러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4/133740565.1.jpg)
스스로 사이버 공격을 설계하고 실행에 옮기는 인공지능(AI) 모델이 등장해 전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미국 앤스로픽이 개발한 ‘클로드 미토스’로, 현재까지 개발된 가장 강력한 AI 모델로 꼽힌다고 한다. 이 모델은 애초에 주요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 이를 개선하는 ‘화이트 해커…
![[사설]은행 대출 31%가 주담대… ‘혁신금융’으로 물길 틀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3/133732233.1.jpg)
서울 집값이 급등한 지난해 은행 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차지하는 비중이 6년 만의 최고치인 31%로 올랐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대출 규제 등을 쏟아냈지만 주택을 담보로 은행에서 빌린 돈이 부동산 시장에 대거 흘러 들어온 것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20개 국내 은행의 …
![[사설]세 아이 아빠-예비 신랑 소방관 순직… 아프고 안타깝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3/133732194.1.jpg)
13일 고 박승원 소방경(44·완도소방서)과 고 노태영 소방교(30·해남소방서)의 빈소에선 가족과 동료의 통곡이 멈추지 않았다. 두 소방관은 전날 전남 완도군 수산물 공장 창고 화재를 진압하던 중 유증기(기름이 섞인 공기) 폭발로 화염 속에 고립돼 순직했다. 19년 차 베테랑 소방관인…
![[사설]웃돈 안주면 느릿느릿… 단속 사라지니 되살아난 건설현장 적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2/133722333.1.jpg)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 기사의 ‘월례비’ 요구, 자기네 노조원을 더 채용하라며 벌이는 노동단체들의 시위가 되살아나고 있다. 가뜩이나 원자재값, 인건비 상승으로 고통받던 건설업체들은 공사 기간과 비용이 더 늘게 됐다며 어려움을 호소한다. 방치할 경우 집값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에도 악영향…
![[사설]3차 석유 최고가 시행… ‘에너지 낭비-재정부담’ 부작용 살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2/133724249.1.jpg)
정부가 시장의 예상을 깨고 10일부터 적용된 3차 석유 최고가격을 동결했다. 미국과 이란의 첫 휴전 협상 등을 고려해 가격 인상을 일단 자제한 것이다. 소비자는 부담은 덜게 됐지만, 재정 부담은 커졌다. 지난달 13일 첫 시행된 석유 최고가격은 싱가포르 국제 석유제품 가격의 평균 변동…
![[사설]“양질 일자리 16%, 급여차 1.7배”… 깊어지는 이중 구조의 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3/133724370.1.jpg)
소수의 대기업 정규직이 과실을 독점하는 노동시장 이중 구조의 벽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기업 정규직 등의 좋은 일자리로 구성된 1차 노동시장의 비중은 전체의 15.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비정규직 중심의 2차 노동시장과는 임금과 근로조건, 고…
![[사설]용량 줄인 꼼수 제품 4개 중 1개… 용납 못 할 ‘소비자 기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3/133724375.1.jpg)
쌀, 라면, 우유, 세제 등 시중에서 판매되는 정량 표시 상품 4개 중 1개꼴로 실제 내용량이 표시 용량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 1002개 제품의 내용량을 조사한 결과 정량보다 적게 넣은 상품이 251개나 됐다. 360mL 짜리 소주 한 병을 샀는데 10…
![[사설]“소상공인 단결권” “자발적 실업수당”… 부작용 눈감으면 非실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0/133718898.1.jpg)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민노총 지도부와의 간담회에서 “소상공인들에게도 집단 교섭을 허용하고, 최소한의 단결권을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9일에는 “불안정한 비정규직은 더 높은 보수를 받아야 한다” “자발적 실업자에게 실업수당을 주지 않는 것은 이상한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실…
![[사설]‘다중채무 늪’ 자영업자… 대출 전용 막고 유망사업자 지원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0/133718895.1.jpg)
오랜 경기 침체에 중동 전쟁 충격으로 인한 내수 위축까지 겹치면서 한계 상황에 내몰리는 자영업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가 빚을 내서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 금융회사의 대출 문턱은 갈수록 높아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른 한편에선 일부 개인사업자들이 사업에 쓸 용도라며 대출…
![[사설]‘통일교 의혹’ 전재수 무혐의… 시간만 끌다 끝난 ‘맹탕수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0/133718826.1.jpg)
정교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통일교에서 명품 시계와 현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아 온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무혐의 처분했다. 합수본은 전 의원이 2018년 8월 통일교 측에서 시가 785만 원의 까르띠에 시계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지만, 다른 금품을 받은 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