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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따만사)은 기부와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위기에 빠진 타인을 도운 의인들, 사회적 약자를 위해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 등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웃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주변에 숨겨진 ‘따만사’가 있으면 메일(ddamansa@donga.com)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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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 딛고 27년째 봉사…‘홀몸 어르신들의 아들’ 이광덕 경위 [따만사]

    장애 딛고 27년째 봉사…‘홀몸 어르신들의 아들’ 이광덕 경위 [따만사]

    “아들, 항상 조심해. 밥은 먹었어?” 경기도 성남중원경찰서 대원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이광덕 경위(50)는 이 지역에서 어르신들에게 ‘경찰 아들’로 불린다. 이 경위는 일주일에 두세 번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안부를 묻는다. 그때마다 어르신들은 따뜻한 웃음과 함께 “뭐 줄까…

    •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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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투병’ 최일도 목사 “33번의 방사선 치료…‘밥퍼’는 계속된다”[따만사]

    ‘암투병’ 최일도 목사 “33번의 방사선 치료…‘밥퍼’는 계속된다”[따만사]

    지난달 20일 동대문 청량리 재개발 지역 중심에 자리잡은 다일공동체 ‘밥퍼’에서는 아침부터 자원봉사자들과 다일공동체 직원들이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배식을 준비한다. 아침 9시부터 열리는 식당 건물에는 많은 독거노인들과 노숙인들이 벌써부터 자리를 잡고 배식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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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스로 생 마감한 동생…다른 유족들과 아픔 나누며 치유” [따만사]

    “스스로 생 마감한 동생…다른 유족들과 아픔 나누며 치유” [따만사]

    “2018년 5월. 나의 마음은 차가운 겨울이 되었습니다. 나날이 날씨가 따뜻해지고 사람들의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지만 나는 여전히 한기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임상심리사 장준하 씨(46)는 5년 전 봄. 동생의 장례식을 마치고 동생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추위에 떨어야 했다. 동생이 …

    •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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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하지 못한 분 자꾸 생각나”…오송 참사 그후 의인들의 삶 [따만사]

    “구하지 못한 분 자꾸 생각나”…오송 참사 그후 의인들의 삶 [따만사]

    지난 7월 15일 아침 창밖에 부슬부슬 비가 내렸다. 세종시에서 충북 증평군으로 출퇴근하는 정영석 씨(45)는 조금 일찍 집 밖을 나섰다. 증평군 수도사업소 하수도팀장인 그는 증평군 내 보강천이 범람해 침수 사고가 날까 봐 우려하며 오전 8시경 차를 몰고 출발했다.30분 정도 흘러 청…

    •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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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고파 따라온 아이 차마 못보내…‘자녀 30명’ 이이순 할머니 [따만사]

    배고파 따라온 아이 차마 못보내…‘자녀 30명’ 이이순 할머니 [따만사]

    올해 75세인 이 할머니는 배로 낳은 자식이 5명, 가슴으로 낳아 기른 자식이 수십 명이다. 매년 명절이 되면 도회지로 떠나간 이들이 할머니의 집을 찾는다. 지난 추석에도 한 남매가 찾아와 할머니가 차려준 음식을 먹고 갔다. 강원도 삼척 도계읍에 살고있는 대한적십자 강원지사 봉사원 …

    •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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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5성급 호텔에서 잘 나가던 셰프, 문 박차고 나간 이유 [따만사]

    캐나다 5성급 호텔에서 잘 나가던 셰프, 문 박차고 나간 이유 [따만사]

    “인도의 한 거리에서 내다 버린 음식을 주워 먹는 사람을 보고 결심했습니다. 가치 있는 음식을 만들고 전하자고요.” ㈜위커즈러브의 최용수 대표(39)는 미래가 촉망된 요리사였다. 한국에서 조리예술학과를 다닌 뒤 캐나다 요리학교로 진학해 토론토에서 힐튼, 샹그릴라와 같은 5성급 호텔에…

    •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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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 형사 직감이 말해줬다”…뇌출혈 환자 살린 경찰 [따만사]

    “20년 형사 직감이 말해줬다”…뇌출혈 환자 살린 경찰 [따만사]

    늦은 밤 사건의 시작“승용차 한 대가 역주행해서 승합차와 접촉 사고 발생. 출동 요청합니다” 2023년 8월 비가 내리는 밤. 파주 탄현파출소에서 근무를 하고 있던 이봉준 경위는 자유로에서 역주행 접촉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다행히 접촉 사고는 큰 사고가 아니었다. 양쪽 차량 …

    •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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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와주세요!”…급류 헤쳐 초등생 형제 구한 고3들 [따만사]

    “도와주세요!”…급류 헤쳐 초등생 형제 구한 고3들 [따만사]

    지난 8월 15일 오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광주 숭덕고 학생 김어진 군(18)과 이세준 군(18)은 학교에서 자율학습을 마친 후 다른 친구 2명과 함께 전남 장성군 북하면 남창계곡으로 향했다. 무더운 더위를 피하고자 워터파크를 갈까도 고민했지만, 고3인지라 근처 계곡을 찾…

    •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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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이 저절로 바다로”…침수 차량서 운전자 구한 두 영웅[따만사]

    “몸이 저절로 바다로”…침수 차량서 운전자 구한 두 영웅[따만사]

    지난 7월 12일 오전 5시 56분. 낚시를 하러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심곡항을 방문한 심용택 씨(42)는 이른 새벽부터 ‘쿵’하는 굉음 소리와 함께 ‘풍덩’하는 소리를 들었다. 심 씨는 근처에서 나는 소리임을 직감하고 사고 현장으로 뛰어갔다. 바다에 흰색 차량이 침수하고 있는 상황이…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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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혈 막은 손이 덜덜덜”…서현역 ‘소년 의인’들에게 길었던 시간 [따만사]

    “출혈 막은 손이 덜덜덜”…서현역 ‘소년 의인’들에게 길었던 시간 [따만사]

    “하하하 네가 싸움을 잘한다고?” “너 이따 끝나고 보자” 기자가 만난 ‘서현역 소년 의인’ 두 명은 여느 10대들처럼 투닥거리기 좋아하는 친구 사이였다. 다만 둘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점이 남달랐다. 지난 11일 경기 성남시 서현역 인근에서 윤도일 군(…

    •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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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토바이 훔쳤던 소년, 검거 경찰 찾아와 ‘큰절’ 올린 사연 [따만사]

    오토바이 훔쳤던 소년, 검거 경찰 찾아와 ‘큰절’ 올린 사연 [따만사]

    지난 6월 중순 대구 모처에서 열린 20대 회사원의 결혼식. 이 젊은이의 결혼을 누구보다 기뻐하는 반백의 신사가 있었다. 전직 강력계 형사 문영호 씨(64)다. 문 씨와 신랑의 인연은 약 10년 전 시작됐다. 6학년 초등학생이 문방구에서 물건을 훔치다가 붙잡혔는데, 알고보니 보육원 …

    •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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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없어 식 못올리는 부부 없길”…아버지 ‘흔적’을 이어가는 아들 [따만사]

    “돈 없어 식 못올리는 부부 없길”…아버지 ‘흔적’을 이어가는 아들 [따만사]

    지난달 15일 턱시도를 입은 신랑 박병연 씨와 드레스를 입은 신부 백숙이 씨가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신신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여러사정으로 지난 30년동안 미루고 미루던 결혼식을 진행한 부부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걸려있었다.신랑 박 씨는 이번 결혼식을 위해 2년을 기다렸다…

    •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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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고기 한 점에 눈물 펑펑”…괌 태풍 속 한국의 情 [따만사]

    “불고기 한 점에 눈물 펑펑”…괌 태풍 속 한국의 情 [따만사]

    “뉴스를 보는데, 아기가 아프고 밥도 못 먹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뜨끈한 불고기에 된장찌개 드리고 싶었어요.” 지난 5월 24일 괌을 할퀴고 지나간 태풍 ‘마와르’ 때문에 한국인 관광객 3400여 명은 발을 동동 굴렀다. 숙소에 비가 들이닥쳐 호텔 로비에서 지내야 했고, 갖고 온 …

    •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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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년간 헌혈 700회…대통령까지 만난 강원도 ‘헌혈왕’[따만사]

    43년간 헌혈 700회…대통령까지 만난 강원도 ‘헌혈왕’[따만사]

    지난달 9일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출범을 알리는 기념식이 개최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태 도지사, 강원도를 대표하는 의인 등이 참석한 뜻깊은 자리에는 ‘강원도 헌혈왕’ 이순만 씨(65)도 있었다. 최근 강원도에서 최초로 헌혈 700회를 달성한 이순만 씨는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

    •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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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신소년’이 손 번쩍!…소년원서 일어난 뜻밖의 일 [따만사]

    ‘문신소년’이 손 번쩍!…소년원서 일어난 뜻밖의 일 [따만사]

    ‘아이들이 졸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 걱정은 오산이었다. ‘함신익과 심포니송’의 오케스트라 공연은 달랐다. 트럭에 ‘음악’을 싣고 ‘문화 예술’ 소외 지역을 찾아가는 음악인들이 있다는 제보를 받은 따만사가 지난달 28일 이들을 따라 도착한 곳은 대전 소년원이었다.소년원생들이 굳은 …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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