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는 유럽에서 가장 교통사고율이 높은 나라다. 그리스의 등록차량은 4백만대. 97년 한해동안 교통사고로 2천
10월24일 오후 10시경 프랑스 파리의 ‘먹자거리’로 유명한 소르본대학 인근 생 미셀광장. 1백여개 레스토랑에서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과 법원의 엄격한 처벌에도 불구하고 운전자의 절반 가량이 올해 한차례 이상 음주운전을
경찰이라는 직업때문일까. 3년전 경찰청 파리주재관으로 이 곳에 온 뒤 내가 받은 문화적 충격은 루브르 박물관이나 에펠
“해마다 1천명 이상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숨지고 있는데도 우리나라 운전자의 음주운전 행태는 전혀 변하지 않
‘청동(靑銅)성분이 들어 있는 10원짜리 동전을 입에 물고 있으면 알코올농도가 떨어진다.’ ‘성냥개비의 유황을
음주운전은 음주량을 과시하는 분위기와 운전실력에 대한 지나친 자만심에서 비롯된다. 또 시중에 널리 퍼져
술을 마신후 어느 정도 지나야 혈중 알코올농도가 도로교통법상 처벌기준인 0.05% 미만으로 내려갈까. 혈중 알코
모 회사의 영업사원 김모씨(34·서울 성북구 석관동)는 지난달 20일 오랜만에 고교동창들을 만났다. 처음에는 “차를
지난 3월 하순 어느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행정법원 구내식당. 김정술(金正述)부장판사를 비롯한 행정
일본에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되면 직장을 잃기도 한다. 일본에서 발행되는 월간지 ‘자동차관리’
세계 각국은 음주운전, 그 중에서도 특히 청소년(미성년자)의 음주운전을 막는데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운
이미 오래전에 교통문화가 정착됐다는 선진국에서도 음주운전은 여전히 골치거리다. 정부(경찰)의 집중적인 단속
음주운전은 한마디로 범죄행위다. 일단 사고가 나면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도 심각한 피해를 입는다. 가정파탄으로
싱가포르에선 기동경찰대가 음주운전 단속을 맡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처럼 게릴라식으로 거의 매일 단속을 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