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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과 협력? 입에 담지도 마” 바이든 정부 장관 청문회 금기어[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1/06/104755924.3.jpg)
미국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내각을 구성할 장관들이 속속 지명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든 미국에서든 장관이 된다는 것은 개인적인 영광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장관이 되려면 꼭 거쳐야 하는 단계가 있죠. 바로 인사청문회입니다. 후보자 입장에서는 진땀나는 자리입니다. 미…
![“‘227명 트럼프 판사’는 트럼프 판사가 아니다”[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2/29/104663529.3.jpg)
영어의 어원을 찾아가다보면 법에서 유래한 용어들이 많습니다. 수많은 ‘미드’에서 보듯이 미국인들은 워낙 법을 좋아하지 않습니까. 도널드 트럼프 시대에 미 사법 체계는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요즘 트럼프 대통령은 유죄 판결을 받은 자신의 측근들 사면시키느라고 정신이 없죠. 얼마 전까지…
![“예수님이 맞는대도 나는 안 맞아” 백신거부 선언…왜?[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2/22/104573709.3.jpg)
“아무도 내 몸에 이물질을 주사할 수 없어. 상상만 해도 끔직하다.” “정부가 강제적으로 백신을 접종시킨대. 이건 폭정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한국이 보기에는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까지 전국 배포를 시작한 미국이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만 …
![바이든도 AOC도 꽂혔다…‘프롭22’ 대체 뭐길래? [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2/15/104438873.3.jpg)
조 바이든 행정부 집권을 앞둔 미국에서 ‘프롭22’가 화제입니다. 정치인들은 서로 암호를 주고받듯이 “프롭22”라고 수군댑니다. 워싱턴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AOC’라는 이니셜로 더 잘 알려진 젊은 여성 정치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도 “프롭22” 얘기만 나오면 열을 올립니다…
![바이든 취임식에 트럼프 상징 돼 버린 성조기 들수 있을까?[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2/08/104327708.3.jpg)
싱가포르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에서 어떤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으십니까. 두 정상이 악수하는 장면이요? 합의사항에 서명하는 장면이요? 미국인들에게 물어보면 가장 흔히 들을 수 있는 대답은 ‘국기 장면’입니다. 미국인…
![“흑인대학 나왔다고?”…아이비리그 졸업장 없이 美대통령 된 바이든[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2/01/104216761.3.jpg)
“I got started out HBCU, Delaware State.” 오늘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학벌’ 얘기를 하기 위해 영어로 시작해봤습니다. 지난해 바이든이 유세할 때 한 말인데요. “나는 HBCU인 델라웨어 스테이트에서 시작했다”라는 뜻이지요. ‘HBCU’는…
![美국방장관 후보 떠오른 플러노이가 보는 ‘워라밸’이란?[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24/104105822.3.jpg)
미국 워싱턴 시내에는 국무부, 법무부, 재무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등 많은 정부 부처 본부들이 있습니다. 한 곳 예외가 있다면 워싱턴 근교 알링턴에 있는 국방부 본부, 펜타곤입니다. 너무 커서 워싱턴 시내에는 도저히 지을 수 없었다고 하죠. 펜타곤은 근무자가 2만7000~2만…
![포르노샵 부근서 막 내린 ‘트럼프의 야망’[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17/104004957.1.jpg)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패배 불복 와중에 미국인들을 웃게 만든 사건이 있었습니다. 단순히 웃고 지나갈 게 아니라 뒤죽박죽 상태인 미국 정치의 현주소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대선 후 소송전을 개시하던 무렵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을 올렸습니다. “내일 주…
![‘여론조사를 여론조사 하라!’ 또 망신살 美대선 여론조사[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10/103874211.3.jpg)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로 올해 미국 대선 드라마가 마무리됐습니다. 이런 결과를 두고 두 그룹의 사람들이 울고 있습니다. 첫 번째 그룹은 도널드 트럼프 선거진영과 지지자들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졌으니 이 사람들의 우울한 반응은 당연합니다, 또 다른 그룹은 여론조사 업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슬기로운 퇴임 후 생활[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03/103757511.3.jpg)
“전임 대통령의 삶보다 더 처량한 삶은 없다.” 존 퀸시 애덤스라는 미국 6대 대통령이 한 말입니다. 200여 년 전 나온 말이지만 지금 들어도, 아니 지금 듣기 때문에 더욱 수긍이 갑니다. 글로벌 미디어와 인터넷 헤드라인을 매일 장식하는 자리에서 내려온 뒤의 삶은 얼마나 허전…
![“빨리 문 열어!” 고함치며 문 때려부순 ‘브룩스 브라더스 군단’[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0/28/103627680.3.jpg)
오늘은 옷 얘기 좀 해볼까요. 정장을 잘 차려 입은 남자를 보면 “와! ‘수트빨’ 산다”고 하죠. 미국에서는 ‘정장빨’ ‘수트빨’ 좋은 남자를 가리켜 ‘브룩스 브라더스족(族)’이라고 합니다. 미국 여행객이나 연수, 유학생들이 워낙 많은 시대이니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브룩스 브…
![연임에 실패한 美대통령들의 굴욕사[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0/21/103514956.3.jpg)
미국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뒤숭숭합니다. 불안감의 원인은 패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과연 순순히 물러날까 하는 것입니다.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안 물러나겠다고 버티지는 않을까요? 열성 지지자들이 들고 일어나 극도의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지는 않을까요? …
![‘회사에서 멀어질수록 당신의 월급이 위험하다’, 실리콘밸리의 새로운 트렌드[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0/14/103367450.3.jpg)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재택근무를 장기적으로 채택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경영효율 측면에서 재택근무를 좀 더 세밀하게 들여다보기 시작했죠. 그런 점에서 세계 기업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병원行 트럼프가 꼭 챙겨간 ‘이것’은? 美 대통령의 분신이 ‘풋볼’? [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0/07/103247744.3.jpg)
최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병원 신세를 졌습니다. 대통령 전용 헬기 머린원을 타고 월터 리드 군 병원으로 향하는 사진들 중에서 ‘풋볼’ 사진도 포함돼 있더군요. 웬 풋볼? 3주 전쯤 코로나19를 뚫고 개막한 미 프로미식…
![‘해피’가 빠진 추수감사절, ‘메리’가 빠진 크리스마스 [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30/103181236.3.jpg)
미국은 10월 핼러윈, 11월 추수감사절, 12월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명절 3종세트’로 연말 시즌을 장식합니다. 예년 같으면 들뜨고 흥겨운 기분이겠지만 올해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후 첫 연말 시즌인 만큼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졌죠. 요즘 미국 소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