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우리 국토의 63%인 634만 ㏊의 산림과 숲을 더 잘 지키고 활용하기 위해 산림 기술과 전문 인력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1차 산림기술진흥계획(2024∼2028)’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산림 기술이란 좋은 종자를 골라 나무를 심…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대희, 이하 위원회)는 불공정 계약 체결 예방 및 피해 구제 등 문화예술 현장의 공정한 저작권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한 ‘저작권법률지원센터’가 4월 17일로 개소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저작권법률지원센터(센터장 정재곤, 이하 센터)는 개소 후…
김치가 글로벌 건강식 트렌드로 주목받으며 해외에서는 배추와 함께 양배추가 김치의 대표적인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양배추와 기타 배추속 작물의 전 세계 연간 생산량은 7200만 t이며 약 30% 이상은 수확 후 제조·유통 단계에서 폐기돼 환경오염은 물론 폐기물 처리 비용이 크게 발생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가 한국관 건립 30주년 특별 전시 ‘모든 섬은 산이다(Every Island is a Mountain)’를 지난 19일 공식 개막했다.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 기간 동안 자르디니와 아르세날레를 중심으로 본전시와 국가관 전시에 관심이 집…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기술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팍스 테크니카’ 시대다. 전문가들은 기술·지정학적 패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각국의 과학기술 정책의 새로운 기준, 즉 ‘뉴노멀’ 사회가 도래해 산업기술이 정치, 경제, 사회 모두를 뒤흔들 것이라 평가한다. 치열한…
농업 연구개발(R&D) 정책의 국제적 권위자인 줄리안 앨스톤과 필립 파디는 저서 ‘지속적인 것이 성과를 낸다’에서 농업 R&D는 성과를 내기까지 매우 긴 시간을 요하지만 국가 성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무척 크다고 언급했다. 다른 분야에 비해 편익을 얻기까지 적지 않은 시…
한국동서발전이 2037년까지 설계 수명에 도달하는 석탄발전소 10기를 폐지하고 LNG·수소 혼소 발전으로 대체하는 등 저탄소 발전 계획을 본격화하고 있다. 동서발전의 저탄소 전원 확보, 화력발전 무탄소 전환 등이 순차적으로 추진되면 2030년 탄소배출량은 2018년 대비 45.9%로 …
이달 초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위원회를 열고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 방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7월 신규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충북 오송 △대구 △광주 △부산 △경기 안성 등 5개 지역에 앞으로 5년간 5067억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 발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 사장 김춘진)는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지원해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쌀 가공식품 원료로의 성장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도 가루내기에 쉬운 쌀’로 밥쌀을 물에 불려 빻은 쌀가루와는 다른…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큰 흐름이다.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을 이끈 원동력이며 과학 강국, 기술 강국의 토대를 마련했다.끼니조차 때우기 힘들었던 대한민국은 새마을정신을 기반으로 세계가 놀랄 만한 기적을 만들어냈고 선진국의 반열에 우뚝 섰다.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공여국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8일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으로 규제에 묶여 있는 사유림 742㏊를 101억 원을 들여 매수한다고 밝혔다.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은 산주에게 매매 대금을 10년간(120개월) 매월 지급하는 제도로 연금처럼 안정적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정부는 올해 우리나라 수출 목표를 역대 최고액인 7000억 달러(약 936조 원)로 제시했다. 반도체·자동차 등 우리나라 주력 산업 전반이 호조세를 유지하고 원전·방산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 수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범부처 수출 확대 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2023년 812만 명으로 2003년 462만 명 대비 76% 증가했다. 한편 전체 근로자 중 비정규직의 비율은 2003년 33% 이후 20년 동안 연평균 3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비정규직의 근로 조건은 정규직에 비해 더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지난 18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4 KESC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기안전관리법 시행 이후 달라진 전기설비 안전에 관한 최신 기준을 공유하고 전기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2024년 한국에너지대상’ 유공자 포상에 대한 추천(신청)을 오는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 공단은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 및 재생에너지 산업 고도화 등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민간 부문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