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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AI 극복, 국민적 관심과 실천이 필요

    [경제의 눈]AI 극복, 국민적 관심과 실천이 필요

    가뭄과 지진, 태풍으로 인한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찾아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우리 농업인들은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달 천안에서 처음 발생한 AI는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전국으로 확산됐다. 40여 일 만에 2500만 마리가 넘는 닭과 오리가 도살 처분되는 …

    •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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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기후변화 기술개발 국가적 대응을

    [경제의 눈]기후변화 기술개발 국가적 대응을

    전 세계 197개국이 참여한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약)이 지난달 4일 발효됐다. 세계 각국이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섭씨 2도 이하로 억제하자는 데 합의한 것이다. 또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CO₂) 등 온실가스 배출을 자발적으로 감축하자는 내용도 담겨 있다. 파리협약 발효는 온…

    •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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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지진과 원자력발전

    [경제의 눈]지진과 원자력발전

    9월 발생한 경주 지진 이후 원자력발전소 안전성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절차에 따라 승인된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까지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경주 지진은 5.8 규모다.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내진설계 기준값인 최대기반가속도 기준 0.2∼0.3g(규모 …

    •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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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메이드 인 코리아 여객기를 기대하며

    [경제의 눈]메이드 인 코리아 여객기를 기대하며

    일본 최초의 제트여객기 MRJ(Mitsubishi Regional Jet) 개발이 또다시 기술 문제로 지연됐다. 벌써 5번째다. 당초 2013년으로 예정됐던 인도 시기는 2018년 이후로 늦춰졌다. 지난달 태평양 횡단 시험비행은 공기조절 장치 이상으로 세 번째 시도 만에 성공했다. 그…

    •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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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지도데이터 반출, 이용자 정보 보호가 가장 중요

    [경제의 눈]지도데이터 반출, 이용자 정보 보호가 가장 중요

    인류에게 지도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의미를 갖는다. 중세 군주들은 영토를 명확히 하기 위해 삼각측량법을 이용한 지도로 권력을 표현했다. 오늘날 지도는 항공사진 및 우주로켓을 이용해 해저 지형에서 행성 표면까지 표현이 가능해졌다. 지리정보시스템으로 구축돼 활용되는 현재 지도는 컴퓨터,…

    • 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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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부산시의 ‘2030 등록엑스포’ 유치 노력

    [경제의 눈]부산시의 ‘2030 등록엑스포’ 유치 노력

    얼마 전 지인이 부산시가 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소식을 들려주었다. 공인엑스포에는 5년마다 열리는 대규모 종합박람회인 등록엑스포가 있고 그 사이에 한 번씩 열리는 인정엑스포가 있다. 한국에서 과거 열린 대전과 여수 엑스포는 인정엑스포다. 지인은 2015년 밀라…

    • 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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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5G 성공의 열쇠, 개방과 협력

    [경제의 눈]5G 성공의 열쇠, 개방과 협력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 이제는 거의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통화와 더불어 수많은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한다.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고, 사람들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사진을 공유하며, 영화와 게임으로 여가도 즐긴다. 스마트폰은 마치 ‘만능상자’ 같다. 이렇게 아무…

    •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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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미래 성장판, ‘열린 교육’이 답

    [경제의 눈]미래 성장판, ‘열린 교육’이 답

    올해 초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반도체 전공 석·박사 우수 인력을 선발해 독일의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과 ‘차량용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지니어의 강의를 국내에서 들을 수 있는 유례없는 기회에 큰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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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연구장비 공유로 과학역량 높이자

    [경제의 눈]연구장비 공유로 과학역량 높이자

    미국 CNN에 따르면 기업공개(IPO)를 하지 않은 기업 중, 가장 알짜 기업은 자동차 공유서비스 회사 우버(UBER)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정 기업가치 80조 원으로 미국 자동차 산업의 자존심인 제너럴모터스(GM)보다 높았다. 2위는 중국의 샤오미, 3위는 주택 공유서비스 에어비앤비…

    •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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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귀족노조 극한파업이 양극화 불렀다

    [경제의 눈]귀족노조 극한파업이 양극화 불렀다

    한국 사회의 아킬레스건은 양극화로 압축되는 ‘소득 불평등’이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성장과 분배는 동학관계에 있다. 성장의 과실이 한쪽으로 치우치면 성장은 서서히 멈춘다. 저금리는 세계적인 추세이기 때문에 자본소득분배율이 높아지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누가 어떤 기준으로 근로소…

    •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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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요즘 젊은 것들’과 노동법의 과제

    [경제의 눈]‘요즘 젊은 것들’과 노동법의 과제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된 TV 프로그램이 있다. ‘요즘 젊은 것들의 사표’라는 이 자극적인 제목의 다큐멘터리는 사회 초년생 직장인들의 퇴사에 관한 이야기다. 어렵게 대기업에 취업했지만 야근, 회식 같은 집단 중심의 조직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원래 하고 싶던 일, …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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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빅데이터로 미래 준비하자

    [경제의 눈]빅데이터로 미래 준비하자

    기원전 600년경, 그리스의 델포이에 있는 아폴론 신전에는 인간의 운명을 알려주는 신탁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미래 예측기법 중 하나인 ‘델파이 기법’도 여기에서 이름을 따왔다. 미래를 알고자 하는 욕망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의 오랜 욕망 중 하나였다. 고대에서 중세까지 미래에…

    •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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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의 성장법

    [경제의 눈]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의 성장법

    얼마 전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대기업이 스트타업을 사육하는 ‘동물원’에 비유해 논란이 됐다. 혁신센터가 무슨 일을 하기에 이런 논란이 생긴 것일까.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4년 9월 대구를 시작으로 2015년 7월 인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설립됐다. 혁신…

    • 201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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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외주제작사 간접광고 판매와 방송 한류 확산

    [경제의 눈]외주제작사 간접광고 판매와 방송 한류 확산

    올해 상반기(1∼6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킨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회당 2억7000만 원에 중국으로 수출됐다. 드라마 속 간접광고 상품인 현대자동차의 중국 판매량은 3월 기준으로 전월 대비 89%나 상승했고, 국내 드라마 촬영지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덕분에 관광 수…

    •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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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디자인은 새로운 기간산업이다

    [경제의 눈]디자인은 새로운 기간산업이다

    제4차 산업혁명과 함께 구조 대전환기를 맞은 한국 경제에서 소프트 분야의 핵심인 디자인이 재조명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전통적인 제1의 관점은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형태를 창조하는 것을 의미한다. 제2의 관점은 디자인을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중요한 일부로 보는 관점이다. 예를 …

    •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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