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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공간정보에서 ‘일자리 길동무’를 찾다

    [경제의 눈]공간정보에서 ‘일자리 길동무’를 찾다

    인도 출신 호주인 사루 브리얼리의 자서전 ‘집으로(A Long Way Home)’를 영화로 만든 ‘라이언(Lion)’이 올해 초 개봉했다. 형을 기다리다가 지쳐 기차에서 깜빡 잠이 든 5세 사루는 집에서 수천 km 떨어진 낯선 곳에서 눈을 뜬다. 기억나는 것은 형의 이름과 정확하지 않…

    •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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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임기철]숨겨진 성장률 0.5% 찾으려면

    [경제의 눈/임기철]숨겨진 성장률 0.5% 찾으려면

    새 정부가 출범한 지 100일이 지났다. 밝은 미래를 기대하는 희망찬 여론이 여전히 크다. 하지만 고용 없는 성장, 고령화, 주력 산업 침체 등으로 한국형 뉴노멀 시대라고 불리는 현 경제 현안을 간과할 수는 없다. 무엇보다 우리 경제를 옭아매는 것은 역동성의 저하다. 일본은 오랜 …

    • 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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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좋은 일자리,R&D에 길 있다

    [경제의 눈]좋은 일자리,R&D에 길 있다

    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국내 실업자 수는 올해 1월 이후 6개월 연속 100만 명을 웃돌았다. 청년 실업자는 이 중 절반에 달한다. ‘좋은 일자리’를 찾으려는 청년들은 막막할 뿐이다. 일자리 전체를 늘리는 것도 어려운데 좋은 일자리 창출은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좋은 일자리는 …

    • 201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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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슈퍼컴퓨터 활용해 제조업 혁신하자

    [경제의 눈]슈퍼컴퓨터 활용해 제조업 혁신하자

    제조업은 국부의 원천이자 고용의 옹달샘이다. 제조업이 튼튼해야 서비스 산업도 발전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 제조업의 현실이 밝지만은 않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은 2014년 역대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세(―1.6%)를 보였고 이후 3년 동안 뒷걸음질 쳤다. 외환위기 직후인 1…

    •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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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삼성전자 최대 실적에 드리운 그늘

    [경제의 눈]삼성전자 최대 실적에 드리운 그늘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4조 원이라는 기록적인 실적을 냈다. 삼성전자가 난공불락으로 보이던 일본 기업들을 추월하고, 혁신의 아이콘 애플 등 미국 기업들과의 경쟁 속에서 이런 독보적인 실적을 거둔 것은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축포를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

    •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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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외국인 투자유치, 또 다른 일자리 창출

    [경제의 눈]외국인 투자유치, 또 다른 일자리 창출

    신정부 출범 후 ‘일자리 창출’이 단연 화두다. 청년 실업률이 10%대로 역대 최고 수준이니 일자리보다 시급한 국정과제는 없는 것 같다.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고, 4차 산업혁명으로 많은 일자리를 인공지능(AI)과 기계가 대체할 것으로 전망돼 일자리는 더욱 위협받을 수 있…

    •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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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디지털 보부상을 키우자

    [경제의 눈]디지털 보부상을 키우자

    지난해 열린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에서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은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세계 전자무역 플랫폼’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마 회장은 “누구나 쉽게 글로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여 모든 사람이 무역에 종사하고 참…

    •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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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혁신 시대의 ‘측정표준’

    [경제의 눈]혁신 시대의 ‘측정표준’

    사회적으로 합의된 ‘표준’의 개념이 처음 등장한 건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 시절이다. 표준은 그만큼 오래되고 중요한 사회적 기초 인프라다. 확고한 표준이 확립되지 않은 사회는 격랑의 소용돌이에 빠지기도 했다. 프랑스 대혁명의 혁명 구호 중 하나가 ‘공정한 표준의 제정’이었다. 이…

    •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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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교육

    [경제의 눈]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교육

    2015년 9월. 세계경제포럼의 클라우스 슈바프 회장은 KAIST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으며 ‘인류사회에 미치는 파괴적 혁신의 영향력’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 내용은 넉 달 뒤 그가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4차 산업혁명’ 개념의 토대가 됐다. 그 후 1년 반 동안…

    •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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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지방 中企 지원체계 혁신을

    [경제의 눈]지방 中企 지원체계 혁신을

    ‘지방 경제와 중소기업 육성.’ 최근 10여 년 동안 한국 경제계가 품어온 화두다. 정치인은 물론이고 학계와 기업인, 그리고 일반 국민들까지 중요하게 여기고 강조해온 사안이다. 각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도 그런 관점에서 생겨난 조직이다. 박근혜 정부는 창조경제 전담 부처인 미래…

    •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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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짝퉁 스마트시티 피하려면…

    [경제의 눈]짝퉁 스마트시티 피하려면…

    도시는 대중적이며 동시에 지극히 개인적이다. 살아가는 터전이자 개인사를 포괄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런 도시가 현대 국가의 경제적, 정치적, 기술적 힘을 지니게 된 것은 거대 인구가 거주하는 메가 시티가 등장하면서부터다. 이제 선진적인 도시의 개발과 기술 혁신이 국가 성장의 중요한 …

    •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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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탄소배출권, 새로운 성장 기회로 활용을

    [경제의 눈]탄소배출권, 새로운 성장 기회로 활용을

    5월 초순부터 한여름 무더위를 실감케 하는 날들이 늘어나고 있다. 급변하는 21세기의 오늘을 살고 있다지만, 24절기 4계절 어김없이 찾아오던 자연의 법칙마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듯하다. ‘지구 온난화’를 체감하는 셈이다. 최근 봄철이면 이른 더위와 함께 미세먼지가 화…

    •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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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세계가 손잡아야 전염병 막는다

    [경제의 눈]세계가 손잡아야 전염병 막는다

    에볼라 같은 치명적 전염병이 출현하기 전에 위기를 예상해 미리 개발, 비축한 백신으로 신속히 통제할 수 있는 세계를 상상해 보자.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창궐하고 1년 후, 1만1000여 명이 목숨을 잃고 60억 달러(약 6조7000억 원)에 이르는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고 나서야 …

    •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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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기업가정신에 맞춘 대학교육 시급

    [경제의 눈]기업가정신에 맞춘 대학교육 시급

    교육현장에서도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은 지능정보기술인데, 사물인터넷(IoT)과 기계학습, 클라우드 컴퓨터 기술을 통해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가공, 저장, 검색, 전송하는 과정이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그뿐만 아니라 이 기술을 기반으로 컴퓨터…

    •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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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한국 4차산업혁명 주도할 5G

    [경제의 눈]한국 4차산업혁명 주도할 5G

    올해 4월 4일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시가총액(529억 달러)이 장중 한때 GM(497억 달러)을 앞지르며 자동차업계 시가총액 1위에 오른 일이 있었다. 같은 날 한국에서는 케이뱅크가 출범한 지 하루 만에 가입자 6만 명, 대출건수 4000건을 돌파하면서 금융업계에 돌풍을 몰고 왔…

    • 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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