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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사이버보안 없는 ICT는 ‘일장춘몽’

    [경제의 눈]사이버보안 없는 ICT는 ‘일장춘몽’

    ‘지대본필피(枝大本必披).’ 가지가 줄기보다 굵어지면 나무는 반드시 쪼개진다는 뜻이다. 가지가 많아지면 영양분이 분산되면서 줄기는 시들게 된다. 봄이 오기 전에 가지를 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숲이 우거지도록 불필요한 나무를 솎아 베는 것 역시 같은 이치다. 4차 산업혁명의 봄을 앞둔…

    •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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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페북과 트위터 성패 가른 차이는?

    [경제의 눈]페북과 트위터 성패 가른 차이는?

    트위터의 아성이 깨졌다. 실적 악화와 구조조정을 겪은 트위터는 회사 매각까지 무산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반면 비슷한 시기에 창업한 페이스북은 몸집을 불리며 새로운 맹주로 떠오르고 있다. 페이스북은 가상현실(VR)과 드론까지 끌어들여 VR 유통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두 기업…

    •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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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새 에너지 정책, 출발점은 공론화

    [경제의 눈]새 에너지 정책, 출발점은 공론화

    5월 9일 선거 후 우리나라에는 새 정부가 들어선다. 에너지 분야에도 어느 때보다 커다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그간 한국에 저렴하게 에너지를 공급해 온 원자력과 석탄에 대한 축소가 예상되고 있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논의됐던 에너지 세제 조정도 기대된다. 이런 변화는 녹색성장을 통해 …

    •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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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사이버안보 대책 있습니까

    [경제의 눈]사이버안보 대책 있습니까

    사회 전반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빅데이터 등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사람과 사물, 공간 등이 인터넷을 매개로 물샐틈없이 연결돼 정보의 생성·수집·공유·활용이 수시로 이뤄지는 ‘초연…

    •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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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EEZ 바닷모래, 안정적 공급 필요

    [경제의 눈]EEZ 바닷모래, 안정적 공급 필요

    최근 어민들의 반대로 남해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바닷모래 채취가 중단됐다. 남해의 바닷모래는 연간 1200만 m³ 규모로 부산경남 지역에서 소비되는 모래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해양수산부는 최근 올해 바닷모래의 공급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국책사업용으로만 사용하겠다…

    •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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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소상공인 출구전략도 마련을

    [경제의 눈]소상공인 출구전략도 마련을

    1970년대 초반, 미국은 베트남전에 발이 묶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병력 4만7000명이 투입됐지만 승산은 보이지 않았다. 여기에 워터게이트 사건을 기점으로 반전(反戰) 여론은 극에 달했다. 이때 등장한 것이 출구전략(Exit Strategy)이다. 물리적인 피해를 …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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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숨겨진 욕망까지 읽어내는 인공지능

    [경제의 눈]숨겨진 욕망까지 읽어내는 인공지능

    2015년 개봉한 영화 ‘엑스 마키나(Ex Machina)’에는 매혹적인 여성 인공지능(AI) ‘에이바’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영화 제목은 고대 그리스 시대의 연극 용어인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서 따온 말이다. ‘기계를 타고 내려온 신’을 뜻한다. 만약 영화 속 주인공 에이바처럼 …

    •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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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당나라와 미국

    [경제의 눈]당나라와 미국

    독자로서는 의아하겠지만 중국의 당(唐)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이전의 미국은 많은 면에서 닮았다. 중국 역사상 가장 번성했던 나라를 꼽으라면 당나라일 것이다. 618년에 건국한 당은 지금의 중국을 넘어설 정도의 위세를 전 세계에 떨치던 나라였다. 당시 세계 5대 도시 안에 시안(西安)…

    • 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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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4차 산업혁명과 한국 농업의 미래

    [경제의 눈]4차 산업혁명과 한국 농업의 미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담론이 뜨겁다. 4차 산업혁명이 지난해 세계경제포럼의 핵심 주제로 시대적 화두로 떠오른 뒤 산업계는 물론이고 언론매체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까지 광범위하게 언급되고 있다.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혁신적인 기술들의 융합과 협업, 네트워크 …

    •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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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철강 구조조정, 짚어봐야 할 3가지

    [경제의 눈]철강 구조조정, 짚어봐야 할 3가지

    과거 20여 년간 많은 나라가 중국 특수를 누렸다. 미국은 중국에서 쏟아져 나오는 값싼 제품들을 소비하면서 좋은 시절을 보냈다. 러시아와 브라질은 중국에 원자재를 수출하면서 고성장을 구가했고, 한국도 중국에 공장을 짓거나 중간재를 수출하면서 이득을 봤다. 그러나 ‘좋은 시절’은 끝…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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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온라인 광고시장 성장과 유튜브

    [경제의 눈]온라인 광고시장 성장과 유튜브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광고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2015년 전체 광고시장에서 온라인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대비 평균 약 18%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소수의 사업자가 온라인 광고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는 것이다. IAB(Intera…

    • 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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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새로운 메가 트렌드와 장기투자

    [경제의 눈]새로운 메가 트렌드와 장기투자

    수년간 글로벌 경제는 저성장의 늪에서 허덕였다. ‘선진국의 인구 고령화와 인구 감소’, 그리고 ‘글로벌 수요 감소와 제조업 공급과잉’이 촉발한 저성장은 과감한 투자를 주저하게 만들고 있다. 저성장에 위축된 투자자들은 새로운 ‘메가 트렌드’를 읽기 주저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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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농협, 설 연휴 이후 재탄생합니다

    [경제의 눈]농협, 설 연휴 이후 재탄생합니다

    농협이 설 연휴 나흘간(27∼30일) 모든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 입출금, 계좌이체 및 조회 등 자동화기기는 물론이고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스마트뱅킹까지 신용카드 현장 결제를 제외한 대부분의 금융업무가 대상이다. 다른 금융기관을 이용한 농협 계좌 관련 업무도 마찬가지다. 이용에 …

    •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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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공동도급, 건설현장 상생의 꽃

    [경제의 눈]공동도급, 건설현장 상생의 꽃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2%대 중반으로 추정된다. 낮은 성장률이지만 그나마 국내총생산(GDP)의 15%에 이르는 건설투자가 크게 기여한 덕택이다. 이처럼 건설업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역할과 비중이 크지만 여전히 위상에 걸맞지 않은 부분도 있다. 그중 하나가 수직적인 생산체계에 머물고 있는…

    •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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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국산 연구장비 편견을 깨자

    [경제의 눈]국산 연구장비 편견을 깨자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 빅뱅처럼 일어나고 있다. 이 새로운 혁명은 변화의 속도가 매우 빠르다. 대응을 제대로 못 하게 되면 국가 산업 기반이 순식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세계 각국도 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 강국인 독일과 일본은 …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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