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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카페]“제주에 국제학교 생기니 사람과 돈이 저절로… ”](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11/27/51144924.1.jpg)
“요즘은 제주 국제학교 보내고 싶어 난리더라.” “학비가 비싸다며? 하긴 캐나다, 뉴질랜드까지 보내가면서 가족들이 흩어져서 기러기생활 하는 것보다는 낫겠다.” 지난 주말, 서울 강남의 한 식당. 제주 국제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수다는 한 시간여 동안 이어졌다. 지난해 9월 영국 명문사…
![[비즈 카페]이자 자꾸 낮추면 대부업자 어디로 갈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11/05/50642178.1.jpg)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4일 이자율 상한선을 25%(연리 기준)로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금융산업 및 금융감독 정책을 발표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도 ‘피에타 3법(이자제한법, 공정대출법, 공정채권추심법)’이라는 대선공약을 통해 25%를 넘는 이자는 받지 못하게 하겠다고 했다…
![[비즈 카페]‘똑게’ 상사 - ‘똑부’ 부하 궁합 맞다는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10/30/50484769.1.jpg)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 인터넷 게시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상사와 부하의 궁합표’라는 도표가 화제다. 이 도표는 상사와 부하를 각각 ‘똑똑하고 부지런함’(일명 ‘똑부’), ‘똑똑하고 게으름’(똑게), ‘멍청하고 부지런함’(멍부), ‘멍청하고 게으름’(멍게) 등 네 가지 유형…
![[비즈 카페]학습권 소외로 미래 불투명… 프로게이머 꿈나무 시든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10/29/50455343.1.jpg)
고교 1학년생인 A 군(16)은 프로게이머다. 주 종목은 인기 온라인 PC게임 ‘스타크래프트 2’. 그는 또래처럼 등교하지만 오전 수업이 끝나면 선수단 숙소로 간다. 이때부터 실질적인 하루 일과가 시작된다. 오후 8∼9시는 의무 연습, 밤 12시까지는 개별 연습을 한다. 잠자리에 들 …
![[비즈 카페]삼성전자, 애플과 맞짱 뜨려면 ‘컴플라이언스 경영’ 체질화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10/27/50426415.1.jpg)
미국의 준정부기관인 국제무역위원회(ITC)가 24일(현지 시간) 삼성전자의 일부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예비판정을 내렸다. ITC는 9월에도 “애플은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정한 바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 연방북부지방법원 배심원들은…
![[비즈 카페]‘한국경제 사막화’ 경고 무시할 수 없는 까닭](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10/25/50397972.1.jpg)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5일 ‘한국경제의 사막화가 우려되는 7가지 징후’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냈다. ‘우리 경제가 사막화되고 있다!’는 자극적인 제목의 보도자료도 배포했다. 전경련은 이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의 생태계 기능이 점차 훼손되면서 경제 전반의 생산력이 감소하는 ‘경제 사막화 현…
![[비즈 카페]세종시 가는 재정부 ‘영어인재’ 찾느라 골머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10/24/50338473.1.jpg)
“영어 잘하는 사람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 기획재정부가 ‘영어인재’를 찾느라 때 아닌 골머리를 앓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영어 잘하는 사람이 필요하지 않은 조직이 없다지만, 재정부의 고민은 자못 심각하다. 재정부의 한 관계자는 “부처가 서울을 떠나 세종시로 이전하면 통역, 번역이…
![[비즈 카페]용산개발 소모적 감정싸움 언제까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10/22/50307543.1.jpg)
“주민들로서야 용산 국제업무지구를 나눠서 단계적으로 개발을 하든지, 한꺼번에 통합개발을 하든지 간에 제대로 된 보상부터 했으면 좋겠어요. 누가 나서서 중재를 해야 하지 않나요?” 22일 서울 용산구 서부이촌동 시범아파트 주민들의 목소리에는 짙은 피로감이 배어 있었다. 단군 이래 최대의…
![[경제 카페]여성부, 그럼 이렇게 재미없는 게임 원하나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10/10/49982757.1.jpg)
게임 개발자 13명이 지난 주말 한자리에 모였다.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일요일까지 꼬박 바쳐 가며 무보수로 게임을 완성했다. 그렇게 만든 게임이 좀 특이했다. 완성한 4개 가운데 1등의 이름은 ‘인생은 시궁쳇바퀴’. 룰렛을 돌려 10억 원을 버는 게 목표인 게임이다. 하지…
![[경제 카페]바늘구멍 뚫은 조기 퇴사자들이 도서관 찾는 까닭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10/05/49863499.1.jpg)
최근 주말을 맞아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김에 중앙도서관에 들렀다가 우연히 대학 동창들을 만났다. 한 명은 8개월 만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7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고, 다른 친구는 입사 6개월 만에 사표를 쓰고 금융 공기업 입사시험에 대비하고 있었다. 고개를 돌려 도서관을 …
![[경제 카페]경제민주화 ‘프레임 전쟁’ 뒷북치는 전경련](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9/26/49705791.1.jpg)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그 유관 기관들이 정치권의 경제민주화 논의를 연일 강한 톤으로 비판하고 있다. 26일 전경련이 ‘경제민주화와 일자리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아시아금융학회와 함께 연 세미나에서는 경제민주화에 대해 “한국에서 처음 만들어진 용어”라거나 “대기업의 투자를 위축시켜…
![[경제 카페]정문술 씨 참 고맙네요, 테마주 실체 보여줘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9/23/49618702.1.jpg)
“미래산업 대주주의 주식 전량 매도 공감하십니까?” 정문술 전 미래산업 사장이 보유 지분을 모두 처분한 것과 관련해 최근 한 증권사이트가 이렇게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정 전 사장은 미래산업 주가가 고점을 찍은 14일 보유하던 지분 2254만6692주를 모두 장내 매도했다. 이 …
![[경제 카페/박재명]대구 달성 4대강 문화관 명칭이 웬 디아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9/18/49509724.1.jpg)
“한글로 써 놓으니 우리도 무슨 뜻인지 도무지 짐작하기가 어렵네요.” 20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 강정고령보 주변에 개관하는 ‘4대강 문화관’의 공식 명칭인 ‘디아크(The Arc)’란 이름을 놓고 국토해양부 공무원들 사이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 건물을 지은 관계자들조차 “…
![[경제 카페]공채 중단 쌍용건설 “몇명이라도 뽑으려 했지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9/17/49482573.1.jpg)
14일 오후 7시경 마감에 쫓기던 기자는 평소 가깝게 지내던 지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평소 쾌활하고 말하기를 즐기던 친구였다. 그런데 이날 스마트폰을 통해 들려오는 그의 목소리는 풀이 죽어 있었다. 또 그가 전해준 얘기도 충격적이었다. 국내 건설도급순위 13위에 랭크된 대형업체인…
![[경제 카페]금융권 고졸채용 눈속임 안되려면 경영평가때 가산점 주는 건 어떨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9/13/49396615.1.jpg)
지난해 7월 20일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 중구 명동 IBK기업은행 본사를 찾아 고졸 사원들을 격려하고 “나도 야간 상고 출신이다”라고 말한 뒤 금융권에서는 너도나도 “고졸 채용을 늘리겠다”는 선언이 이어졌다. 고졸 채용 바람은 여론의 호응을 얻으면서 공기업을 포함해 민간 대기업으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