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새 7700명 감염…살모넬라 식중독, 여름에 절반 넘게 발생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보가 내려졌다. 여름철에는 특히 계란과 복합조리식품을 통한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왔다.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살모넬라 식중독은 총 204건 발생했으며, 환자 수는 7788명에 달했다고 밝…
-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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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보가 내려졌다. 여름철에는 특히 계란과 복합조리식품을 통한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왔다.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살모넬라 식중독은 총 204건 발생했으며, 환자 수는 7788명에 달했다고 밝…

동국제약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인 ‘캐니시리즈’ 3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캐니시리즈는 반려견과 반려묘의 구강청결, 구취제거 등 구강건강을 위한 캐니덴트와 피부 건강을 위한 캐니스킨, 모기·진드기 기피제 캐니벅스 등으로 구성됐다. 전국 약국과 네이버 …

개그맨 김영철(51)이 급성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은 뒤 ‘마비성 장폐색’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김영철은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수요일, SBS 조식을 거의 못 먹은 채 귀가했고 갑자기 짜장면과 라면을 동시에 먹고 싶어져 먹었다”며 “짜장이 살짝 매웠고, 30분쯤…

유한양행은 식후 혈당과 체형 관리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능성 표시식품 ‘센스밸런스 다운핏’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이눌린·치커리 추출물을 주원료로 사용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과 식후…

성인기에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신체 활동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는 사람은 이후 삶에서 전체 사망 위험이 30~4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침에는 못 미치지만 이전보다 활동량을 증가시킨 경우에도 사망 위험이 20~25%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

다양한 신경통증 치료에 쓰이는 가바펜틴(제품명 뉴론틴)이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학술지 국부마취와 통증 의학(Regional Anesthesia & Pain Medicine)에 발표한 대규모 관찰 연구에 따르면, 가바펜틴을 6회 이상 처방 받은 사람…

대림성모병원이 9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유방암병원 개소 10주년 및 갑상선병원 개소 20주년 기념, 청암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의료계 및 제약·바이오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대림성모병원은 협력 병의원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외 최신 지견을 소…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모 씨(25)는 퇴근 후 소파에 눕는 게 습관이 됐다. 이용권을 결제해 둔 헬스장도 나가지 않은 지 오래다. 김 씨는 “퇴근 후 집에 가면 피곤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며 “가끔 소화하려 아파트 단지를 따라 천천히 산책하는 게 하는 운동의 전부”라…
![“근육 키우며 자신감 쑥… 71세에 보디빌딩 대회 출전”[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10/131978474.5.jpg)
71세의 강찬수 씨는 올 5월 미스터서울 & 미즈서울 선발 대회 마스터스 60세 이상부(部)에 출전했다. 7명 중 6위를 했지만 뜻깊은 경험이었다. 15년 넘게 피트니스센터에서 몸을 관리해 오면서 단 한 번 생각지도 못한 도전을 감행해 거둔 성적이라 의미 있었다. “4개월여 음식 조절…

동아제약은 10일 영유아 피부염 치료제 ‘디판큐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영유아는 피부장벽이 얇아 외부물질 저항력이 약하다. 이로 인해 피부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2023년)에 따르면 영유아 다빈도 질병 순위 상위권(톱20)에 …

지씨셀(GC셀)은 10일 인공혈소판 연구·개발 기업 듀셀과 줄기세포 유래 인공혈소판 ‘DCB-101’에 대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경기도 용인 소재 GC셀 셀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원성용 GC셀 대표와 이민우 듀셀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LG화학은 9일(현지시간)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Rhythm Pharmaceuticals, 이하 리듬파마)에 기술수출한 경구용 희귀비만증 치료 신약 후보물질 ‘비바멜라곤(Bivamelagon, 개발명 LB54640)’의 시상하부비만증 임상 2상 톱라인 결과를 리듬파마가 발표했다고 10…

일부 엘리트 운동선수들이 근육통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완화할 목적으로 주로 하던 ‘얼음물 목욕’이 일반인 사이에서도 유행이다. 블랙핑크 제니도 애호가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제니는 지난해 공개된 한 영상에서 “몸의 통증과 긴장이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이라며 “투어와 공연을 반복하며 …
![암도 고친다는 ‘맨발걷기 효과’, 국내서도 과학적으로 입증[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10/131973104.1.jpg)
암도 고친다는 ‘맨발걷기’의 효과가 국내에서도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맨발걷기생명과학연구소(소장 고장면 대전 국립한밭대 화학생명공학과 교수)와 여수요양병원(원장 표연근), 삐땅끼의원(원장 유제성)이 공동 연구한 결과, 혈액내 적혈구에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고 10일 밝혔다.맨발걷기는 접지…

국내 성인 4명 가운데 한 명 정도만 중강도 이상 수준의 신체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58개 보건소, 33개 지역대학과 함께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고강도 …

옛날 왕이나 지체 높은 양반들은 부부가 따로 잤다. 유럽도 마찬가지. 수백 년 전 유럽 상류층 사이에서는 결혼한 후에도 남녀가 각자 다른 침실을 사용하는 일이 흔했다. 따로 자는 것은 왕족이나 귀족, 부유층만 누릴 수 있는 지위와 부의 상징이었다.오늘날에는 동서를 막론하고 부부나 연인…

식품 원료로 허용되지 않은 개미를 음식에 넣어 판매한 식당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3년 9개월간 약 1억 2000만 원어치의 개미 요리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대표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가마솥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항암 치료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돼 있는 전문가들은 암 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신현영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10일 폭염 속 암 환자의 건강관리 요령을 제시하고 “(암 환자는) 더위로 인해 피로감이 증가해 무기력해지거나 일상생활이 어…

원형탈모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남성형 또는 여성형 탈모와는 다른 자가면역질환이다. 갑작스럽게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재발률도 높아 환자들의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전체 환자의 10% 미만에서는 광범위한 탈모가 급속히 진행돼 두피 전체는 물론 전신의 털이 …

샤워 없는 생활을 상상하기 어려운 살인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습도까지 높아 밖을 잠시만 돌아다녀도 온몸에서 땀이 샘솟는다. 끈적끈적한 느낌을 말끔히 지우기 위해 매일 더블 클렌징, 항균 비누, 바디 스크럽이나 때수건 등으로 각질 제거를 권장하는 미용 인플루언서들이 있다.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