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의 ‘인류 구원’ 상상, 실현 못할 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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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왔어요]조선의 大기자, 연암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1/05/116324602.1.jpg)
○ 조선의 大기자, 연암(강석훈 지음·니케북스)=‘열하일기’에서 스스로를 기자(記者)라고 칭했던 조선 후기 실학자 연암 박지원(1737∼1805)의 언론관을 추적했다. 해야 할 말을 하고 써야 할 글을 써야 한다고 강조한 박지원의 정신을 통해 오늘날 언론이 지향해야 하는 정신을 돌아본…
![[책의 향기]우리는 애도한다, 삶이 끝나도 관계는 지속되기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1/04/116324516.2.jpg)
스위스 정신의학자 루트비히 빈스방거(1881∼1966)는 갓 스무 살이 된 장남을 잃었을 때 그 비통한 마음을 정신분석학 창시자인 지크문트 프로이트(1856∼1939)에게 알렸다고 한다. 프로이트는 빈스방거를 이렇게 위로했다. “사별 뒤 극심한 슬픔은 언제나 끝이 납니다만, 그 후에 …
![[그림책 한조각]우유는 안 마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1/04/116324486.2.jpg)
![[책의 향기]‘어두운 과오의 숲’을 헤매는 당신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04/116324482.1.jpg)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초라해진 나’를 발견할 때가 있다.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거나 목격한 뒤 삶의 의욕을 잃을 수도 있다. 그동안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지 공허함에 방황할지도 모른다. 그럴 때면 행복은 어느 순간 내 곁에 없다. 미국 하버드대 출신 사회학자인 저자가 보기에 행복…
![[책의 향기]곤충이 사라지고 있다… 다음 스텝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04/116324406.1.jpg)
‘징그럽고 성가신 존재.’ 사람들이 곤충을 떠올렸을 때 흔히 갖는 생각이다. 정작 곤충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는 이는 많지 않다. 영국 서식스대 생물학과 교수인 저자는 곤충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곤충은 먹이사슬 기본 단계의 단백질원이기에 곤충이 사라졌을 때 포식자…
![지금 해야하는 일은 아픔에 공감하는 일[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1/04/116324388.1.jpg)
“힘든 분들에게 조그마한 위로라도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달 31일 나태주 시인(77)은 시 ‘못다 핀 꽃들이여… 어여쁜 영령이여’(동아일보 1일자 A1면)와 함께 이런 문자메시지를 보내왔다. 시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 피해자들과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나 시인이 슬픔을 참아…
![[그림책 한조각]너는 탐험가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29/116210437.2.jpg)
![[책의 향기]머리 쓰는 것으로는 부족… 뇌 바깥에서 사고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29/116210423.1.jpg)
더 이상 ‘머리를 쓰라’는 말이 통용되지 않는 시대가 오고 있다. 안타깝게도 현실이 그렇다. 뇌는 더 이상 진화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최근 몇 년 동안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에서 국민의 평균 지능지수(아이큐)를 검사한 결과 정체됐거나 갈수록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뇌라는 신…
![[책의 향기/뒷날개]지겨운 밥벌이 버티며 즐겁게 살아가기 위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10/29/116210405.1.jpg)
카를 마르크스(1818∼1883)는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는 게 아니라 외부 환경에 맞게 사유가 만들어진다”고 했다. 최근 출판 시장을 보면 마르크스의 지적이 떠오른다. 팬데믹 이후 풍부해진 유동성이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 가격을 끌어올리며 독자들의 관심도 이쪽으로 쏠렸다. 많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