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랑스러운 그대들 덕분에 벼는 일어섭니다
14일 부산 강서구 녹산동 들판에서 육군 53사단 강서대대 장병들이 태풍으로 쓰러진 벼를 다시 세우고 있다. 이 일대는 7일 부산 남서쪽 해안에 상륙한 제10호 태풍 ‘마이삭’으로 농경지 침수와 비닐하우스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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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부산 강서구 녹산동 들판에서 육군 53사단 강서대대 장병들이 태풍으로 쓰러진 벼를 다시 세우고 있다. 이 일대는 7일 부산 남서쪽 해안에 상륙한 제10호 태풍 ‘마이삭’으로 농경지 침수와 비닐하우스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다음 달 열리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작으로 홍콩 대표 감독 7명이 만든 ‘칠중주: 홍콩 이야기’, 폐막작으로 애니메이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선정했다. 올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을 받은 ‘미나리’도 처음 공개된다. 영화제 측은 14일 온…
자율주행차량의 첨단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구속 기소됐다. 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윤희)는 “산업기술 유출 방지 및 보호법과 부정경쟁방지, 영업비밀보호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KAIST의 A 교수(58)를 재판에 넘겼다”고 1…

올해 총선에서 당선된 초선이거나 국회를 떠났다가 재입성한 의원 175명 가운데 15명은 재산이 후보 등록 때보다 10억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해당 의원들의 재산신고 금액이 크게 늘어난 것에 대해 검찰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경실련은 14일…

복도에 놓인 긴 의자. 가야금 연주자들이 차례로 누웠다 떠난 의자 위에 검은 연주복 차림의 작곡가가 눕는다. 뭔가 떠오른 듯 벌떡 일어난 그는 긴 악보를 펼쳐 읽는다. 이윽고 연주자들이 악기를 들고 복도를 지나 계단 아래 숲에 다다르고, 깜깜한 밤을 배경으로 연주가 시작된다…. 서…
제6회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 온라인 예선 접수 마감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동아일보사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하는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는 우리 바다의 의미를 재평가하고 미래에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미래 세대들과 공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미술대회다. 8월 3일∼9월 25일 예선을 거…

“제 재능을 이메일로 받아보실래요?” ‘백 투 베이직(Back to Basic·기본으로 돌아가다)’ 시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마케팅, 접촉 등이 줄어든 언택트 시대, 가장 기본적인 ‘메일링 서비스’가 다시 각광받고 있다. 한때 메신저, 소…

경북 포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교토(京都) 마이즈루(舞鶴)시를 오가는 국제 카페리 정기 항로가 생겼다. 19일부터 매주 토요일은 블라디보스토크, 수요일은 마이즈루로 출항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관광객 탑승은 조금 미뤄졌다. 포항시는 북구 흥…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생활물류법)은 반드시 재고돼야 합니다.” 혈관 속 피의 흐름으로 건강을 살피듯 물류는 경제 상황을 판단하는 중요한 잣대다. 화물운송업은 물류산업의 굵은 뼈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하늘길, 바닷길이 꽉 막힌 올해는 찬 바람에 뼈마디가…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중반부 수다스러운 음계… 오로지 한 음을 위하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15/102933369.1.jpg)
2020년 9월 14일 월요일 맑음. 처음의 음으로. #334 Jo~ao Gilberto ‘Samba de Uma Nota S´o’(1960년) 음악 용어로 싱글노트(single note)는 ‘하나의 음’을 가리킨다. ‘This is just a little samba/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프랑스에서 4000여 명이 참가한 2박 3일간의 야외 파티가 진행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신규 확진자가 하루 1만 명이 넘는데도 시민들이 기본적인 방역 지침조차 지키지 않아 프랑스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

11월 3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이 채 두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을 맹추격하고 있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고, 경제 상황이 호전된 것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역전의 기회를 주고 있다는 평가…

“존슨 총리 내각의 행동은 스스로를 수치스럽게 하고 영국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1990년대 영국 정계의 대표 라이벌로 꼽혀온 존 메이저(77·보수당)와 토니 블레어(67·노동당) 전 총리가 한목소리로 현 총리인 보리스 존슨(56·보수당)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브렉시트(영국의…

《넘기다 만 신문, 먹다 남긴 편의점 도시락, 활짝 웃으며 찍은 가족사진, 그리고 시간이 멈춘 방…. 갑자기 주인을 잃은 고독한 방 안을 쓸고 닦는 이가 있다. 고인이 마지막으로 발견된 자리를 뒷정리하고, 남겨진 유품 정리가 끝나면 꽃을 놓고 향을 피우며 떠난 이의 마지막을 애도한다.…

2018년 비슷한 시기에 평양을 찾았던 한국과 미국의 방북 대표단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금연을 권유했다는 얘기가 나와 그 배경과 진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본보가 입수한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WP) 부편집인의 저서 ‘격노’에는 2018년…

미중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테리 브랜스태드 주중 미국대사(74·사진)가 전격적으로 사의를 밝혔다고 CNN이 14일 보도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친분이 두터운 브랜스태드 대사가 갑자기 물러나는 이유를 놓고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과 마르세유(흰 유니폼) 선수들이 14일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리그1 2라운드 경기에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후반 추가시간 6분 PSG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마르세유의 다리오 베네데토가 뒤에서 밀어 넘어뜨린 게 난투…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들이 메이저리그(MLB)에서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 시즌까지 국내에서 뛰었던 세인트루이스 김광현(32)과 밀워키 조시 린드블럼(33)이 주인공이다. MLB.com은 15일 오전 6시 10분(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리…

앞으로 각종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표시에 재질뿐만 아니라 적절한 배출 방법까지 추가된다. 환경부는 1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 표시 및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고시’를 10일부터 열흘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재 재활용품에 붙어 있는 분리배출 표시에는 철, 알…

올여름 한반도에는 수년간 이어진 폭염 대신 물폭탄이 쏟아졌다. 장마가 이어진 기간과 비의 양은 역대급 기록을 세웠고, 이로 인한 피해도 매우 컸다. 기후변화가 진행될수록 극단적인 폭우와 폭염이 더 강해질 것이란 전망이 계속 나온다. 그리고 이에 체계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