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 중단하라” 소송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도시연대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졸속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단체’가 서울시를 상대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의 무효 확인 소송을 냈다. 시민단체들은 1일 기자회견을 열고 “광화문광장이 시민에게 개방된 지 10년밖에 안 됐고, 선출직 공…
-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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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도시연대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졸속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단체’가 서울시를 상대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의 무효 확인 소송을 냈다. 시민단체들은 1일 기자회견을 열고 “광화문광장이 시민에게 개방된 지 10년밖에 안 됐고, 선출직 공…

재일(在日)조선인 학생 차별 문제 등을 다룬 나이키의 광고 영상이 일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나이키가 지난달 28일 유튜브에 게재한 2분 1초짜리 광고 영상에는 일본 학교에서 차별과 ‘이지메(집단따돌림)’에 시달리는 10대 소녀 축구선수 3명이 등장한다. 이 중 한 명은 일…

한 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n차 감염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퍼지는 전국 확산이 갈수록 늘고 있다. 1일 관련 확진자 178명이 발생한 서울 강서구 댄스학원의 집단 감염은 부산의 한 교회로 이어지며 교인 3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
올해 고3이 된 동생이 한국어능력시험을 보러 갔다가 시험장에서 쫓겨났다. 시험공부를 밤새도록 하고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말이다. 동생이 쫓겨난 이유는 신분증이 없었기 때문이다. 동생이 엄청 울면서 내게 전화했다. 동생은 “열심히 공부했는데 이게 뭐야. 정말 너무 속상하고 짜증 나…
에어컨이 켜진 실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6m 이상 떨어져 있었는데도 감염된 사례가 확인됐다. 에어컨 공기 흐름에 의해 비말(침방울)이 멀리까지 날아가는 실내에선 2m 거리 두기만으로 감염 예방이 힘들 수도 있다는 뜻이다. 1일 전북대의대 예방의학교…
![남편이 자살했다[바람개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2/02/104241892.1.jpg)
가족을 잃는 상실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런데 그 상실이 자살로 인한 것이라면 이건 또 다른 문제다. 아픔과 슬픔은 물론 남겨진 가족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과 편견을 견뎌야 한다. 곽경희 작가는 남편의 자살을 밝히고 “내겐 넷이나 되는 아이들이 있었기에 답을 찾아야 했다”면서 버티며…

1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사랑제일교회에서 압수수색에 나선 경찰이 물품을 싣고 현장을 나서고 있다. 지난달 26일 이 교회의 명도명령을 강제집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 폭력 행위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은 1일 사제 화염방사기와 액화석유가스(LPG) 통 등을 확보했다. 재개발 과정에서 보…
![바람 타고 나는 양탄자 같은 공항[이중원의 '건축 오디세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2/02/104241888.1.jpg)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발의됐다. 가덕도에 신공항이 생긴다면 그 공항은 여러모로 일본 간사이공항을 연상시킬 것이다. 수도권 공항에 버금가는 공항이라는 점이나 강가 아닌 바닷가에 위치한다는 점 때문이다. 일본 열도는 중앙에 있는 대형 호수(비와 호수·Lake Biwa)를 두고 동서가 간…
내년부터 웬만한 과체중이나 온몸에 문신을 한 사람도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해야 한다. 눈이 나쁘거나 평발 때문에 현역으로 가지 않는 사람도 줄어들게 된다. 국방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병역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갈수록 현역 자원이 부족해지…
![밤 한 톨에 우는 아이[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169〉](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2/02/104241859.1.jpg)
그는 어느 날 숲속을 거닐다가 숨이 넘어갈 것처럼 자지러지게 우는 어린아이를 보았다. 아이는 참새처럼 팔짝팔짝 뛰면서 울었다. 그 모습이 “마치 여러 개의 송곳으로 뼛속을 찌르는 듯, 방망이로 심장을 마구 두들기는 듯 비참하고 절박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나무 밑에서 주운 밤톨 하나…
24차례 교섭 끝에 도출된 한국GM의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노조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다. 지난달 노조 파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판매 실적이 반 토막 난 데 이어 합의안 부결로 노조가 다시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GM의 경영난을 우려하는 …
![장날[포토 에세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2/02/104241885.1.jpg)
닷새마다 열리는 전통시장의 배추와 사과, 당근 사이로 웃음꽃이 핍니다. 좁은 장터 골목으로 풍요로움이 넘칩니다. 윗마을 아주머니네, 고개 너머 아저씨네 식탁이 넉넉해집니다. ―경북 안동시에서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외갓집 마당에[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2/02/104241872.1.jpg)
찬 바람이 불자 감나무의 감들이 급히 거처를 옮겼습니다. 까치밥이 되거나 땅에 떨어지느니 의미 있는 인생 2막을 열고 싶대요. 빨랫줄에 걸려 처량해 보이지만 곧 달달하고 쫀득하게 다시 태어날 예정이랍니다. ―경남 함양군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표절이 ‘관례’이던 시기는 없어… 대학마다 다른 잣대 손질해야[인사이드&인사이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2/02/104241893.1.jpg)
“당시에는 관례로 여겨졌던 것들인데….”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유명인들의 ‘단골 멘트’다. 자신이 학위 논문을 심사 받던 과거에는 무리 없이 통과가 되었는데, 이제 와서 문제 삼는 게 부당하다는 것이다. 별도의 출처 표기 없이 타인의 저작물을 사용하는 표절과 관련해 자신의 논문…

지난달 광주에 있는 어등대교에서 차를 타고 지나가던 40대 남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여성을 붙잡아 구해냈다. 회사원 김래준 씨(46)는 지난달 22일 오후 2시 41분경 광주 광산구 운남동에 있는 어등대교를 자동차로 지나가다 깜짝 놀라 차를 세웠다. 한 여성이 다리 위에 걸터…
![안산 그리너스의 ‘방역소년단’[현장에서/유재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2/02/104241881.1.jpg)
프로축구 K리그2(2부) 안산 그리너스FC는 지난달 11일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여느 구단 사무국이라면 요즘은 달콤한 휴식을 가질 시기. 안산은 예외인 것 같다. 지난달 25일 오후 이 구단 사무실. 이제영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총괄과 신전호 사원, 전진영 사원은 익…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는 평균수명이 83.3년일 것으로 추산됐다. 20년 전보다 8년가량 오래 산다. 암에 걸리지 않는다면 기대수명은 3.7년 더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이 1일 내놓은 ‘2019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의 평균 기대수명은 83.3년으로, 1999년…
![정상적 개최 준비하는 도쿄 올림픽, 커지는 우려[글로벌 이슈/황인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2/02/104241876.1.jpg)
예정대로 열린다면 앞으로 딱 233일 남았다. 내년 7월 23일 개막 예정인 도쿄 올림픽 얘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내에서도 규모 축소, 대회 취소 목소리가 나온다. 하지만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꿈쩍하지 않는 분위기다. 지난달…

올해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이 시작된 1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 마련된 자선냄비에 한 시민이 온정을 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장기화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 활동이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박지원 이인영, 바이든에 축전… 김정은에게 권해보라[광화문에서/윤완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12/02/104241865.1.jpg)
“외부에 지나치게 노출됐던 것 아닌가.” 정치인 출신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에 대해 정부 안팎에서 이런 얘기가 나온다. 박 원장은 지난달 도쿄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를 만나러 총리 관저로 들어가며 보란 듯 자신을 드러냈다. 들어갈 때는 물론 나올 때도 기자들의 질문에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