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급 노리고 가짜 임신진단서까지…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셋값 상승으로 부동산 시장이 혼탁한 가운데 불법 전매 등으로 시장을 교란한 일당들이 경찰에 대거 붙잡혔다. 경찰청은 “8월 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100일 동안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2140명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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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셋값 상승으로 부동산 시장이 혼탁한 가운데 불법 전매 등으로 시장을 교란한 일당들이 경찰에 대거 붙잡혔다. 경찰청은 “8월 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100일 동안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2140명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며칠 전 설악산에서 70대 노인이 등산 중 빨리 가려고 모르는 비(非)등산로 지름길로 접어들었다가 길을 잃었으나 다행히 구조되었다고 한다. 요즘은 산행 시 낙엽이 쌓여 등산을 많이 해본 사람이라도 길을 잃을 우려가 많다. 산행을 할 때는 기본수칙을 지켜야 한다. 요즘은 해가 짧아져 등…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독립공원 순국선열추념탑에서 열린 제81회 순국선열의날 기념식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뉴시스
해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직전이면 각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공부한 교과서와 참고서가 엄청나게 쏟아져 나온다. 이 책들이 쓰레기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후배들이 재활용하도록 대물림하거나 버릴 경우 폐휴지로 처리하여 그 돈으로 불우한 학생들…

20대 A 씨는 최근 고가의 아파트 분양권을 구입했다. 뚜렷한 소득이 없는데도 수억 원의 분양권 구입 자금을 마련할 수 있던 비결은 ‘엄마 찬스’였다. A 씨의 어머니는 수억 원에 이르는 분양권 매수 자금은 물론이고 중도금과 잔금까지 대신 내줬다. 국세청은 A 씨가 사실상 아파트를 편…
![코로나 시대의 AI 활용법[기고/최희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11/18/104020409.1.jpg)
블루닷(BlueDot)은 캐나다의 인공지능(AI) 감염병 예측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12월 세계보건기구(WHO)보다 빨리,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을 경고해 주목을 받았다. 블루닷은 어떻게 AI를 활용했던 것일까. 블루닷은 감염병 확산에 대한…
![아메리칸 엔드 게임[바람개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18/104020415.1.jpg)
미국의 이번 대선과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은 그들의 민낯을 확인하게 해줬다. 경북대 사회교육 김광기 교수는 그동안 숨겨왔던 미국의 ‘기저질환’이 드러난 것이라 말한다. 이뿐 아니라 부동산, 교육, 사모펀드 문제 등을 사례로 미국의 극단적 자본주의가 어떤 세상을 만들었는지 설명한다. 저…
“미국의 집단소송법 오류가 한국에서 반복돼서는 안 됩니다.” 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32차 한미재계회의 ‘기업투자·경영환경과 법률’ 세션에서는 이런 목소리가 나왔다. 법무부가 미국식 제도를 본뜬 집단소송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한 상태라 이날 법률 세…
![부정적인 외로움, 긍정적인 고독[정도언의 마음의 지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18/104020411.1.jpg)
외로움을 말로 옮기기는 어렵습니다. 들어줄 상대가 없습니다.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이지만, 현대인의 외로움은 역설이자 모순입니다. e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화상회의가 넘쳐나는데도 네 사람 중 한 사람은 만성 외로움에 빠져 있다고 합니다. 두 해 이상 지속되면 만성으로 …
![피리 부는 사나이[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167〉](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18/104020388.1.jpg)
신화나 전설은 비극적인 사건을 은폐하거나 때로는 미화한다. 그림 형제의 ‘독일설화집’과 로버트 브라우닝의 시 ‘얼룩무늬 옷을 입은,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 나오는 전설도 그러하다. 독일의 작은 도시 하멜른 주민들은 쥐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었다. 쥐들은 음식을 먹어치우고 모…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 있는 입주자 전용 지하 사우나에서 1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경기 안산시에 있는 지하 실내수영장에서는 9명이 확진됐고, 서울 성동구의 한 실내체육관 관련 확진자도 18명으로 늘었다. 환기가 잘되지 않고 이용자들이 밀집한…
![반가워![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18/104020398.1.jpg)
“호로록 짭짭, 호로록 짭짭, 맛 좋은 라면!” 신나는 노랫소리에 숲속을 들여다보다 어린 시절 친구와 마주쳤습니다. 오랜만이야, 마이콜! ―경남 남해 편백자연휴양림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2050년 탄소중립’ 전세계 화두로… 석탄발전 많은 한국엔 난제[인사이드&인사이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18/104020419.1.jpg)
“미국이 돌아왔다(America is back).”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해외 정상들과 통화하며 밝힌 메시지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달리 동맹과 다자주의 외교를 강조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기후변화 측면에서도 바이든 후보의 당선은 ‘미국의 귀환’을 의미한다. 기…
라임자산운용의 이종필 전 부사장(42·수감 중)이 “지난해 7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46·수감 중)과 술을 마시는 자리에서 현직 검사를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 수수 등 사건’ 수사전담팀(팀장 김락현 부장검…

광주에서 어린이보호구역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엄마와 자녀 3명이 대형트럭에 부딪혀 아이 1명이 숨지고 나머지도 크게 다치는 참변이 벌어졌다. 사고 지점은 올해 5월에도 어린이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 차량 통행이 잦아 지역 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17…
![프로야구, 유종의 미를 위해[현장에서/강홍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11/18/104020404.1.jpg)
프로야구 챔피언을 가리는 마지막 승부인 NC와 두산의 한국시리즈(KS)가 17일 막을 올렸다. 창단 후 첫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한 NC, 6년 연속 KS 진출에 성공한 두산 모두 물러설 수 없는 건 마찬가지다. 두 팀 모두 KS 이름에 걸맞은 최고의 플레이를 다짐하고 있다. ‘가…
![이상한 앵글 속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사진기자의 ‘사談진談’]](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11/18/104020401.1.jpg)
사진기자가 피사체를 괴롭힐 때가 있다.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대상이 된다. 집 앞이나 모임이 이뤄지는 식당 밖에서 취재원을 장시간 기다리는 이른바 ‘뻗치기’는 당사자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국민의 궁금증에 대해 취재원들이 명확한 답을 하지 않을 때 사진기자는 피사체의 의중을 …
![천사의 마지막 선물, 누군가에겐 새 삶이 된다[광화문에서/신수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11/18/104020396.1.jpg)
“딸이 크면 엄마가 장기 기증으로 누군가의 삶 속에서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다는 걸 꼭 얘기해 줄게요.” 올 8월 뇌사 판정 뒤 장기 기증으로 여러 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난 홍성숙 경사(42)의 남편 안치영 씨가 한 말이다. 부부에게는 19개월 된 딸이 있다. 홍 경사는 집…
옵티머스자산운용 측의 정·관계 핵심 로비스트로 지목된 전 연예기획사 대표 신모 씨(56)가 17일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신 씨에 대해 배임증재 및 상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상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
![아직 먼 ‘탈트럼프’ 시대[오늘과 내일/장택동]](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11/18/104020386.1.jpg)
미국 대선이 끝나고 당락이 결정된 지 열흘이 지났다. 여느 때 같으면 당선인의 비전과 정책, 동정이 주요 외신의 뉴스를 채워야 할 시기이지만 올해는 다르다. 조 바이든 당선인 못지않게 낙선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관련 기사가 많이 생산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의 현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