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데믹 전으로 돌아간 극장가…두달 연속 관객수 1000만 ‘돌파’
지난달에 이어 올해 월 영화 관람객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하며 극장가가 모처럼 활기를 보이고 있다. 극장가 분위기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평이 나온다.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6월 누적 영화 관객수가 1100만명을 넘어섰다. 엔…
-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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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이어 올해 월 영화 관람객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하며 극장가가 모처럼 활기를 보이고 있다. 극장가 분위기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평이 나온다.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6월 누적 영화 관객수가 1100만명을 넘어섰다. 엔…

소니가 자동차 기업 혼다기연공업(이하 혼다)와 합작 법인을 설립, 전기 자동차를 포함한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과 기기를 공동 연구 개발한다. 앞서 드론, 택시 앱 등 모빌리티 사업을 벌였던 소니는 이미지 센서, 가전과 콘텐츠 등 기존 사업과의 상승 효과를 내면서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과 …

하반기에도 5%대가 넘는 물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자 한국은행이 올해 연간 물가 전망치를 한 달도 안 돼 다시 수정했다. 한은은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08년 수준인 4.7%를 넘어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21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물…

최근 주요국의 소비자물가 급등세는 에너지원자재와 국제식량 가격 급등,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 해외 요인 기여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미국의 올해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해외 요인의…

‘짤짤이 발언’으로 성희롱 의혹이 제기된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했던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최 의원이 당원 자격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데 대해 “무거운 처벌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아쉬움을 표했다.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

국민의힘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월북 공작 사건’으로 규정하고 진실규명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공식 출범한다. 당은 21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서해상 공무원 피격 사건’ 진상조사를 위한 TF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해 자유 토론과 앞으로 활동방향 등을 논의한다. 군…

우여곡절 끝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차 발사를 위해 발사대에 올라 우주로의 여행을 목전에 두고 있다. 21일 누리호는 전날 대부분의 점검을 마치고, 산화제 및 연료를 충전하고 발사될 예정이다. 연구진은 전날 대부분의 전기적·기계적 점검을 마치고 발사가 가능한 상태로 판단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 상황을 생중계로 시청한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영상회의실에서 누리호 2차 발사를 생중계로 시청할 예정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오후 8시 개최한 누리호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누리호 이송 및 기립 등 준비 상황을…

북한이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가 처음으로 2만명대로 줄었다고 21일 주장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19일 18시부터 6월20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1만725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만9520여명이 완쾌됐다”고 보도했다. 추…

기관절개용 튜브 교체술을 잘못해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 4단독 박상현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의사 A(36)씨에게 벌금 1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광주 모 대학병원 호흡기내과 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외부 행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제2부소속실 아닌 다른 형태로 공적 지원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일각에서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Door stepping· 즉석 질의 응답)에서 ’덜컥 사고날 수 있다‘고 우려한 부분에 대…

전·현직 대통령 사저 앞 ‘고성 시위’가 논란이 되는 등 전국적으로 집회 소음 민원 신고가 최근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서 소음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현행법으로는 실제 경찰이 집회 소음을 통제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자택앞 집회 모습을 생중계하던 진보성향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본 채널에 이어 우회채널도 막혀 버렸다.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는 지난 20일 “서울의소리 유튜브 계정이 삭제됐다”며 “서울의소리 계정이 복구될 때까지 ‘가짜뉴스 고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작년 10월 첫 번째 발사 실패에 이은 두 번째 도전이다. 만약 이번에 ‘누리호’ 발사가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1톤 이상 실용급 인공위성 수송능력을 갖춘 세계 7번째 국가가 된다. 군사…

북한이 중국 랴오닝성 단둥정부에 신의주-단둥 화물열차 운행을 재개하자고 제안했으나 단둥정부가 한 달 뒤 고려해보겠다고 반응했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평안북도의 한 소식통은 “지난주 우리가 중국 단둥정부에 비료와 식자재 등 국가비상물품을 정상 수…

지난해 130개 공공기관 중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3곳이 정부의 경영평가에서 최하 등급인 E등급(아주 미흡)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김경석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해임을 건의했다. 경영평가는 양호했지만 약 30조 원의 역대 최대 적자가 예상되…

20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식당에 직원을 급히 구하며 인건비도 최대한 높여 주겠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물가, 환율, 금리가 동시에 오르는 ‘3중고’가 지속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주요 곡물 수출국의 보호무역 조치가 올해에만 60건 가까이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곡물 가격이 불안해지자 자국 국민부터 보호하려는 것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0일 발간한 ‘식량 수출제한 조치에 따른 공급망 교란과 영향’ 보고서에서 올…

미국 경제 전문가들이 보는 경기 침체 확률이 최근 급격히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조사와 비교해도 미국 경기 침체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 17일 경제학자 53명을 대상으로 ‘향후 12개월 내에 경기 침체가 올…

삼성이 20일 전자계열사 경영진 25명이 모인 가운데 긴급 사장단 회의를 열고 최근 경제상황 점검 및 경영 활로 모색에 나섰다. 삼성 사장단이 공식적으로 사장단 회의를 연 건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현재의 글로벌 경영 환경을 그만큼 긴박한 위기로 인식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