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난에 구직세대 빚 늘어…지난달 20대만 ‘대출연체’ 증가
지난달 전 연령대에서 20대만 유일하게 대출연체가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신규 구직세대인 20대의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갚지 못하는 빚’이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6일 나라살림연구소가 분석한 KCB(코리아크레딧뷰로)의 ‘2020년 6월말 …
- 202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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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 연령대에서 20대만 유일하게 대출연체가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신규 구직세대인 20대의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갚지 못하는 빚’이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6일 나라살림연구소가 분석한 KCB(코리아크레딧뷰로)의 ‘2020년 6월말 …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 회원들이 2016년 5월 고객 정보유출 사태로 피해를 봤다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법원이 인당 10만원씩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35단독 김정철 판사는 이모씨 등 39명이 주식회사 인터파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미국이 중국 해안과 남중국해에 대한 공중정찰을 기록적인 수준으로 늘렸다고 베이징에 본부를 둔 한 싱크탱크가 밝혔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25일 보도했다. 지난 1주일 동안에만 미 공군의 E-8C 지상감시정찰기가 4차례나 광둥(廣東)성 남동부 해안에서 100해리도 …
허리케인 ‘하나’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텍사스를 향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허리케인 하나는 25일 현재 텍사스를 향하고 있다. 텍사스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이다. 미국 기상센터는 허리케인 하나가 텍사스를 거쳐 멕시…

26일 오전 3시49분께 강원 강릉시 강문동 경포 해변 C마크 호텔 인근에서 A씨(24)가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 여만에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해경 관계자는 “A씨는 일행 2명과 술을 마시고 내기…

20대 남성이 유명 인터넷방송 여성 진행자(BJ) 치마 아래를 몰래 촬영하다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여성 BJ를 상대로 불법 촬영을 시도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정오께 시흥…

공중탈의실의 구멍을 통해 옆 칸에서 옷을 갈아입는 여성을 몰래 훔쳐본 3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제6형사단독(판사 전기흥)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울산시 울주…
전세계 40개국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사상최고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로이터는 자체 집계결과, 지난주 전세계 40여개 국에서 일일 확진자가 사상최고를 기록해 코로나19가 2차 대유행에 진입한 것 같다고 전했다.그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던…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하는 ‘총선백서’ 제작이 막바지에 돌입했다. 통합당은 오는 8월초께 총선백서를 출판한다는 계획이다 정강·정책 개정과 당명 변경 등 당 쇄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통합당은 지난 6월 당내에 총선백서제작특위를 구성해 지역 순회와 언론인을…
김광현(32)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개막 후 2연승을 질주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9-1로 대승을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개막부터 2연승을 달…

‘마스크 의무 행정명령’ 첫날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계속되는 마스크 착용 권고 스피커 소리에도 이를 가볍게 무시하는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이번 행정조치는 해양수산부 방침으로 지난해 이용객이 30만명 이상인 전국 대형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하고,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계도기간을…

2~3주전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25일 가장 최근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트위터 속 사진에서 대통령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덕분이라며 약봉지를 들고 다른쪽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보우소나루 대통…

중국군과의 관계를 숨기고 미국 비자를 발급받은 중국인 군사 연구원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체포됐다. 미국이 중국인들의 미국 내 지적 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를 단행한 가운데 이번에 체포된 중국인 연구원의 활동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

2020년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던 브라질 원주민 카야포족 지도자 라오니 메투크티레(90) 족장이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AP통신에 따르면 라오니는 설사와 탈수 증세를 보여 약 10일 동안 입원 치료를 받은 뒤 25일(현지시간) 퇴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이 중국 연안에서 석유를 수입하고 석탄과 모래 등을 판매하는 대규모 밀수를 다시 시작했다. 미국 NBC는 2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잠시 활동을 멈췄던 북한이 경제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다시…

가족들과 싸우고 화가 난다는 이유로 집에 불을 지른 50대 주부에게 1심 법원이 집행유예형을 선고했다. 이 불로 이웃집에 살던 임산부는 연기를 마시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2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허경호)는 지난 17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소된 …

1972년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계엄법 위반 혐의로 군법회의에 넘겨져 유죄 판결을 받은 10명이 48년 만의 재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들은 유언비어 날조·유포 또는 불법 집회를 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0명 중 8명은 재심 판결 이전 사망했다. 광주지법 제1형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던 프로야구가 26일부터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 관중 입장은 10% 이내로 하용된다. 경기장 내에서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는 의무화해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과 문화체육관광부…

주정차 차량 사이에서 뛰어나와 도로를 횡단하던 8살 어린이와 부딪히고도 구호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로 운전면허와 택시운행 자격을 취소당한 택시 운전기사가 경찰과 기초자치단체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재판부는 사고의 경위와 정도·운전기사의 과실 유무 등을 고려해 볼…

학생회비로 산 5만원 상당의 추석 선물세트(버섯)를 단과대학 학생회장으로부터 건네받은 사실로 징계에 처해진 국립대학교 교수들이 대학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재판부는 선물의 전달 경위·목적·자금의 출처·학생들이 개별적으로 부담한 액수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볼 때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