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낮에 무면허 교통사고 내고 달아난 전직 경찰서장…불구속 입건
대낮에 무면허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전직 경찰서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총경으로 퇴임한 전직 경찰관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금암동 한 …
- 2022-06-30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대낮에 무면허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전직 경찰서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총경으로 퇴임한 전직 경찰관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금암동 한 …

대통령실은 나토 공식 홈페이지에 윤석열 대통령이 혼자 눈을 감은채 찍힌 단체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되자 나토 측에 정정요청을 해 사진을 교체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나토 측에서 올리는 사진을 일일이 다 검수하기는…

난임으로 힘들어하던 미국의 한 여성이 일란성 쌍둥이 2쌍을 동시에 임신하는 놀라울 일이 일어났다. 2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헤어스타일리스트로 일하는 애슐리 네스(35)는 지난 2월 병원에서 임신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남자친구 발(47)의 아…

2019년 광주 대회에서 한국 다이빙 선수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 메달을 땄던 김수지(24·울산시청)가 3년 뒤 세계선수권에서는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김수지는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1m …

현직 경찰관이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을 반대하며 1인 삭발 시위에 나섰다. 류창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직장협의회 대표는 30일 오후 1시께 경기북부경찰청 앞에서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추진을 반대하는 1인 삭발 시위를 했다. 그는 “행안부에서 아무렇지 않게 경찰 수장을 불러 면접을 …

국민의힘 내홍이 격화되는 가운데 친윤(친윤석열)계 박성민 당대표 비서실장이 사퇴하면서 당내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당 지도부는 ‘계파 갈등’으로 볼 사안이 아니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지만, 당 안팎에서는 뒤숭숭한 분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연일 제기됐다. 친윤 핵심 인사이자 지난 대선…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22.09)보다 45.35포인트(1.91%) 내린 2332.6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69.51)보다 16.91포인트(2.22%) 하락한 745.44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83.4원)보…

국토교통부가 6월 정기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에서 대구 수성구 등 6개 시군구에 대한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하고 11곳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김영한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30일 국토부 기자실에서 진행된 백브리핑에서 “대구 수성구 등 6개 지역의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하는 것으로 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실손의료보험 관련 의료자문 및 부지급 증가 등으로 소비자의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며 “보험사들은 소비자 보호를 위한 당면 현안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30일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금감원장-보험사 CEO 간담회’를 개최하고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원전·반도체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호텔에서 열린 루터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원전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채용비리 관련 재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지난 3월 개통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화성~광주) 화성방향 동탄IC 부근에 도로 침하가 발생했다. 도로 침하는 밤사이 내린 장맛비에 1차선 도로 아래가 일부 꺼지며 생긴 것으로 추정됐다. 이 곳을 지나는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침하 지점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고, 도로 단차에 의한 충…

코로나19 백신 출시로 한 해 동안 2000만명의 사망을 막을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외신 등에 따르면 영국 임페리얼컬리지런던 연구팀은 최근 의학 학술지 랜싯 감염병(The Lancet Infectious Diseases)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 …

북한이 폭우로 불어난 임진강 상류 황강댐 저수를 방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우리 측 수위는 아직 정상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30일 군 관계자가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 “최근 북한 지역의 호우로 황강댐 수문을 개방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리 군은 …

첫 정기 휴가를 나와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조준우 일병 유족이 당시 사건을 부실 조사한 의혹을 받는 군 수사관의 처벌을 촉구했다. 30일 군피해치유센터 ‘함께’ 및 시민단체 수상한흥신소 등은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 사망자 사건을 부실수사한 수사관 처…

일본 정부 부대변인 이소자키 요시히코 관방부장관은 한일 정상이 스페인 국왕 주최 만찬에서 나눈 대화와 관련해 한국의 발표 내용을 부인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이소자키 부장관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매우 어려운 한일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검찰총장 공석 상태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검찰 인사가 계속되는 것과 관련 “세상에 눈치 볼 것도 무서울 것도 없어 보인다. 법도 공정과 상식도, 최소한의 양심도 없다”고 비판했다. 전반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
이멜다 마르코스(92)가 독재자의 부인에서 쫓겨난 지 36년 만에 대통령의 어머니로 돌아왔다. 30일 대통령에 취임한 아들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가 남편에 이어 말라카냥궁(필리핀 대통령 관저)으로 들어가는 걸 살아서 보게 된 것이다. 이멜다는 한때 마르코스 독재 정권의…

대규모로 단행된 검찰 첫 정기 인사의 여파로 검찰 내 줄사표 행렬이 현실화하고 있다. 이혜은(사법연수원 33기) 서울중앙지검 공보담당관에 이어 고진원 공정거래부장(33기), 임대혁 형사13부장(32기)가 사의를 표명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담당관은 이날 검찰 내부망 ‘이프…

감사원이 30일 행정안전부에 대한 정기 감사에 착수한다. 행안부에 대한 감사는 2018년 말 이후 3년 반 만이다.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 행정안전1과는 이날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행안부에 대한 실지 감사에 나선다. 감사원은 직전 정기감사가 있었던 2018년 11월 이후부터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