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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한국당 ‘세비 1.8% 인상’도 끼워넣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6일 합의한 예산안에는 국회의원 세비를 올해보다 1.8% 올리는 내용의 인상안이 포함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뤄진 ‘셀프 인상’이다. 의원 세비 가운데 기본급에 해당하는 일반수당(월평균 663만 원)이 1.8% 인상된다. 내년도 공무원 보수 평균…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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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임철호]우리 시선은 더 먼 우주로 향해야

      [기고/임철호]우리 시선은 더 먼 우주로 향해야

      한국형발사체 개발을 위한 1단형 시험발사체 비행시험이 지난달 2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75t 액체엔진을 장착한 시험발사체는 점화 후 총 151초 연소해 목표치인 140초 이상을 달성했다. 엔진 연소 종료 후에는 관성 비행을 통해 319초쯤 최대 고도 209km에 도달했고, 이후 …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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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 6000억-남북경협 1000억 삭감… 공무원 증원 3000명 줄여

      일자리 6000억-남북경협 1000억 삭감… 공무원 증원 3000명 줄여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6일 합의한 2019년 예산안은 청년 일자리 관련 예산과 남북경협기금을 줄이는 대신 재취업에 나선 구직자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직접 지원을 늘리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줄여 고가주택 소유자들의 조세저항을 최소화하려고 한 점도 눈에 띈다. …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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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도언의 마음의 지도]마음속 심연 ‘잠수함’처럼 들여다보기

      [정도언의 마음의 지도]마음속 심연 ‘잠수함’처럼 들여다보기

      누구나 귀가 있습니다. 귀가 있으니 듣습니다. 들은 것은 뇌가 최종 처리해서 반응과 대화가 이어집니다. 주로 말이지만 눈빛, 행동처럼 비언어적으로도 표현됩니다. 듣고 말하기는 정신분석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문명사회의 기반이 듣고 말하기라고 해도 지나친 말…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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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오늘밤 김제동’ 김정은찬양 인터뷰 논란

      KBS 시사 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찬양하는 내용의 인터뷰를 내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밤 ‘오늘밤 김제동’에서 방영된 녹화 인터뷰에서 김수근 위인맞이 환영단장은 “(김정은에게서) 우리 정치인들에게 볼 수 없는 모습을 봤다. 겸손하고 지도자의…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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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불구속 결의안’ 싸고 한국당 내홍

      한동안 잠잠했던 자유한국당에 다시 박근혜 논란이 일고 있다. 김무성 의원 등 복당파가 추진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 불구속 재판 촉구안이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있는 한국당 내부 갈등에 불을 댕기고 있는 것이다. 김 의원과 친박(친박근혜)계 윤상현 의원 등이 이명박, 박근혜 두 전…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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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웅의 SNS 민심]‘카풀앱’ 도입, 찬성이 56% 압도적

      [윤희웅의 SNS 민심]‘카풀앱’ 도입, 찬성이 56% 압도적

      승차공유 서비스가 이슈가 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올해 10월 운전자 사전모집까지 하면서 승차공유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정부와 여당 일각에서도 긍정적 입장을 내놓으면서 온라인에서 ‘카풀’을 검색하는 비율이 최근 급격히 높아졌다. 현재 사업을 접었지만 세계적 …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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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공립유치원 내년 1080학급 늘린다

      국공립유치원 내년 1080학급 늘린다

      교육부가 내년에 국공립유치원 1080학급을 늘리면서 원아 2만여 명을 더 수용하기로 했다. 또 맞벌이나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의 자녀에게 오후 5시까지 돌봄을 보장한다. 통학버스는 농어촌과 사립유치원이 집단 폐원, 모집 보류한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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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박재명]서울 집값에 휘둘리는 부산의 한숨

      [뉴스룸/박재명]서울 집값에 휘둘리는 부산의 한숨

      올해 한국의 집값은 올랐을까? 로또복권 1등에 당첨돼도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없는 현 상황에서 엉뚱한 질문처럼 느껴질 수 있겠다. 하지만 의외로 올해 전국 집값은 ‘안정적’이다. 10월 말까지 전국 아파트 가격은 연초 대비 0.31%(한국감정원 월간 주택가격동향 기준…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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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 두번째 큰줄기 잡아야 할 시점”, 장관 보좌관들 불러 ‘훈시’한 김수현

      “정책 두번째 큰줄기 잡아야 할 시점”, 장관 보좌관들 불러 ‘훈시’한 김수현

      ‘왕수석’에서 ‘실세 실장’으로 변모한 김수현 대통령정책실장(사진)이 전 부처 장관 정책보좌관들을 불러 모아 정책 강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이 취임한 지 청와대 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책 관련 강의를 한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6일 청와대와 여권 인사들에 따르면 김 실…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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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5〉아찔한 미션 “원목을 수송하라”

      [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5〉아찔한 미션 “원목을 수송하라”

      내 연구실을 둘러보니 온통 책꽂이와 책상뿐이다. 은은한 나무향이 밀려오면 편안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데 나무향이 가끔 원목선 탈 때를 떠올리게 하면 느낌은 오싹함으로 바뀐다. 원목 운송은 위험해 선원들이 기피하기로 유명하다. 선원에게 생명수당을 따로 지급할 정도다. 보통 갑판 …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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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들, 중국이 기만할 것 우려해”

      “한국인들은 중국이 한국을 기만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천샹양(陳向陽) 중국 현대국제관계연구원 한반도연구실 부연구원은 5일 중국 장쑤(江蘇)성 옌청(鹽城)시에서 열린 제6차 한중 공공외교포럼에서 “중국에 대한 한국의 자신감이 좀 떨어져 보인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한중 외교부가 공…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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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인형

      [고양이 눈]인형

      줄을 서시오! 군인은 각이 생명이죠. 키, 제복, 동작뿐 아니라 얼굴 표정, 생김새까지 똑같이 맞췄습니다. 숨소리까지 같을 겁니다. ‘칼군무’ 아이돌도 따라오지 못하겠네요. ―서울 청계광장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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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정세진]파괴적 혁신

      [횡설수설/정세진]파괴적 혁신

      경영혁신 이론의 대가이면서 ‘파괴적 혁신’ 이론의 창시자로 불리는 클레이턴 크리스텐슨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젊은 시절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일명 모르몬교 신도로 1970년대 초에 부산에서 선교사로 있었다. 하루는 선교 활동 중에 너무 더워 부채를 부치고 있는데 옆에서 삼성전자…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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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임우선]‘수능 국어 31번’보다 먼저 사과해야 할 것

      [광화문에서/임우선]‘수능 국어 31번’보다 먼저 사과해야 할 것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 브리핑이 있던 4일.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카메라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그는 발표에 앞서 사과부터 했다. “너무 어려웠던 수능 난도 때문에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혼란과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하다”는 내용이었다. 격려도 잊지…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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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화웨이 부회장 캐나다서 체포돼… 美-中 또 출렁

      中화웨이 부회장 캐나다서 체포돼… 美-中 또 출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90일간의 ‘무역전쟁 휴전’을 선언한 지 4일 만에 미중 관계에 악재가 터졌다. 5일(현지 시간) 캐나다 일간 글로브앤드메일에 따르면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 통신장비·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의 부회장 겸 글로벌 최고재…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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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이정동]산업을 아는 금융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동아광장/이정동]산업을 아는 금융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미국 스페이스엑스사의 ‘팰컨9’ 로켓이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위탁한 64개 소형위성을 싣고 3일 미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 로켓은 1단 추진엔진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완전히 안정화되지 않은 초기 단계다. 쉽게 말해서 실패 가능성…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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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진의 필적]〈36〉절제하고 사려 깊은 김병로

      [구본진의 필적]〈36〉절제하고 사려 깊은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 김병로는 20세 때 김동신 의병부대에 합류하여 순창의 일본인 관청을 습격한 항일투사이다. “일정의 박해를 받아 비참한 질곡에 신음하는 동포를 위하여 도움이 될 수 있는 행동을 하려”고 변호사가 되었고 수많은 독립운동 관련 사건을 무료로 변론했다. 주도하던 신간회가 해체되…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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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철희]김정은, 불편한 손님

      [오늘과 내일/이철희]김정은, 불편한 손님

      1987년 9월 에리히 호네커 동독 국가평의회 의장의 서독 방문은 헬무트 콜 당시 서독 총리에겐 결코 내키지 않는 일이었다. 그는 회고록 ‘나는 조국의 통일을 원했다’에서 이렇게 술회했다. “양독 간 국경의 문을 더 활짝 열기 위해 나는 호네커의 방문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호네커 …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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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기수 아래 후배 법관에 ‘현명한 판단’ 호소한 두 전직 대법관

      16기수 아래 후배 법관에 ‘현명한 판단’ 호소한 두 전직 대법관

      “법조 선배라는 인식은 떨쳐버리고 법에 따라 판단해달라.”(박병대 전 대법관·61·사법연수원 12기) “재판부가 현명하게 판단해줄 것이라 믿는다.”(고영한 전 대법관·63·11기) 사법부 70년 역사상 처음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두 전직 대법관은 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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