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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 못 끈 ‘소방수 독수리’… 생애 가장 떨리는 1주일

      “정말 괴롭다. 살아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0년대 초반 프로축구를 호령했던 명문 구단 서울이 창단 후 처음으로 2부 리그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최용수 서울 감독(45·사진)은 1일 서울이 상주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0-1로 패한 직후 무거운 표정으로 기…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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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12월 3일]프로배구 外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대한항공(19시·의정부체육관)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삼성생명(19시·서수원칠보체육관)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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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농구 우리은행, 개막 9연승 질주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2일 아산에서 열린 KEB하나은행과의 안방경기에서 64-47로 이겨 시즌 개막 후 9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은행 박혜진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18점을 꽂았고 리바운드 7개, 어시스트도 5개를 보탰다. 김소니아도 6득점, 11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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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마라톤 간판 김도연 SH공사에 새 둥지

      한국 여자 마라톤의 간판 김도연(25)이 내년 1월 1일부터 SH공사로 소속을 옮긴다. 3월 서울국제마라톤에서 2시간25분41초로 한국 기록을 쓴 김도연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에선 2시간39분28초로 6위를 했다. 이성복 SH공사 감독은 “안슬기(26)와 같은 팀에서 선의의 경쟁…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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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에 공넘긴 트럼프 “내년 1월이나 2월 2차 정상회담”

      한동안 멈춰 섰던 비핵화 시계가 2018년의 마지막 한 달을 남겨두고 다시 재깍거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바라는 바를 이뤄 주…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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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배구 우리카드, 삼성화재 꺾고 3연승

      프로배구 남자부 4위 우리카드가 2일 대전에서 열린 V리그 5위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1로 이기며 3연승을 달렸다. 3위 OK저축은행(승점 24)과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가 24득점, 레프트 나경복이 20득점으로 승리를 합작했다. 여자부 최하위 현대건설…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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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BC 헤비급 챔피언 와일더 타이틀 방어

      세계복싱평의회(WBC) 헤비급 챔피언 디온테이 와일더(33·미국)가 타이슨 퓨리(30·영국)와 무승부를 기록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두 선수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헤비급 타이틀 매치에서 12라운드 혈투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와일더는 9라운드와 12라…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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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택, 2년 더 LG맨… 배영수, 이번엔 두산맨

      박용택, 2년 더 LG맨… 배영수, 이번엔 두산맨

      개인 통산 3번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용택(39)의 LG 잔류가 유력해졌다. 관건이던 계약 기간에 선수와 구단이 의견의 일치를 봤기 때문이다. 차명석 LG 단장은 2일 “박용택과 계약 기간 2년에 합의했다. 박용택이 먼저 2년을 제안했다. 구단도 당초 그 정도를 생…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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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현-라건아 6연승 쌍끌이… “기다려라, 농구 월드컵”

      이정현-라건아 6연승 쌍끌이… “기다려라, 농구 월드컵”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내년 중국에서 열리는 농구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2014년 스페인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다. 한국은 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2라운드 E조 조별리그 요르단과의 …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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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악 피했다… 美-中 무역전쟁 ‘90일 휴전’

      최악 피했다… 美-中 무역전쟁 ‘90일 휴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무역전쟁과 관련해 90일간의 ‘조건부 휴전’에 합의했다. 경기 침체에 직면한 세계 경제는 세계 1, 2위 경제대국 간 확전 위기를 피할 수 있게 됐다. 미국 백악관은 1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시간…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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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이헌재]김병현은 누구를 위하여 공을 던지나

      [뉴스룸/이헌재]김병현은 누구를 위하여 공을 던지나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왼손투수 류현진(31)은 ‘야구 재벌’이라고 부를 만하다. 올해 한국 선수론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에 선발 투수로 나선 그는 시즌 후 1790만 달러(약 201억 원)라는 거액을 받고 1년 더 다저스에 남기로 했다. 텍사스 외야수 추신수(36)는 2013시즌 …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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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곤의 실록한의학]〈65〉고질적인 변비에는 ‘대황’

      [이상곤의 실록한의학]〈65〉고질적인 변비에는 ‘대황’

      한의학은 항문을 점잖게 ‘백문(魄門)’이라고 표현한다. ‘마음의 하수구’ 정도로 풀이된다. 쾌변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한 말이다. 조선 제20대 왕 경종이 어머니 장희빈을 잃고 생긴 트라우마를 치료할 때 대변이 잘 나오게 하는 ‘대황’을 처방했다는 기록이 있다. 왕의 건강을 책임지는 …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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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서동일]아랍의 봄이 남긴 열매, 튀니지

      [글로벌 이슈/서동일]아랍의 봄이 남긴 열매, 튀니지

      10월 초 터키 이스탄불 내 사우디아라비아 총영사관에서 발생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인 사건. 이 사건은 ‘역사상 최악의 은폐 사건’이라며 국제사회의 공분을 일으켰는데 유독 중동·아프리카 국가에서만큼은 예외였다. 이집트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예멘 등은 줄곧 사우디를 지…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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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곰

      [고양이 눈]곰

      비좁습니다. 갑갑하네요. 곰인데, 곰 같다고 놀리지는 마세요. 제 차는 아니니까요. 더 큰 차로 바꿔주세요. 나름 귀하게 자랐어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걱정하고 싶지는 않아요.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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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우경임]非婚족

      [횡설수설/우경임]非婚족

      9월 혼인건수 1만4300건. 1981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출산파업에 이어 결혼파업이라 부를 만하다. 육아 부담에 출산을 꺼리는 ‘딩크족(Double Income, No Kids)’은 옛말이고 아예 결혼조차 하지 않는 ‘비혼족(非婚族)’이 크게 증가했다. 우리나라는 …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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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박형준]금강산 관광 중단 10년, ‘현대’라서 버틸 수 있었다

      [광화문에서/박형준]금강산 관광 중단 10년, ‘현대’라서 버틸 수 있었다

      현대아산 입사 15년 차인 A 차장(40)도 지난달 18일 방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입사 이래 수십 번 북한을 방문했지만, 이번 금강산 관광 20주년 기념행사에선 왠지 가슴이 더 설렜다고 한다. ‘진짜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 A 차장은 대학 졸업과…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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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괴물은 정권 초 머리카락을 보인다

      [김순덕 칼럼]괴물은 정권 초 머리카락을 보인다

      5년 단임 대통령제의 좋은 점이 있다면 5년 단위로 과거를 비교할 수 있다는 거다. 한 번 본 소설도 다시 읽으면 복선이 보이듯이 머리카락 보일라 숨어 있던 권력비리도 한 자락은 볼 수 있다. 정권마다 이런 과거가 거듭됐으면 교훈을 얻을 만도 한데, 인간은 변하지 않고 역사는 반복된다…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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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만난 名문장]관상보다 마음

      [내가 만난 名문장]관상보다 마음

      “나는 ‘상 좋은 사람(好相人)’보다 ‘마음 좋은 사람(好心人)’이 돼야겠다고 결심했다.” ―김구, ‘백범일지’ 백범 김구 선생은 1892년 과거에 응시했으나 매관매직으로 타락한 당시 과거 제도에서 합격할 리 만무했다. 아버지는 실의에 빠진 백범에게 관상이나 풍수 공부를 해보라고 권했…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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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서영아]반일(反日)을 보는 일본의 색다른 시선

      [오늘과 내일/서영아]반일(反日)을 보는 일본의 색다른 시선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일본 기업의 배상을 명령한 10월 30일 한국 대법원 판결 이후, 한일 관계는 가히 빙하기를 맞고 있다. 특히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의 반응이 갈수록 공격적이고 자극적이다. “폭거이자 국제질서에 대한 도전” “양국 관계 유지도 어렵다” 등의 감정적 언사를 쏟아낸다…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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