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등 8명 ‘2018 대한민국체육상’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경기상·강원도청) 등 8명을 2018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이용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지도상), 한민수 장애인아이스하키대표팀 주장(극복상), 수영선수 김지현 어머니 송은주 씨(장한어머…
- 2018-10-15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경기상·강원도청) 등 8명을 2018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이용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지도상), 한민수 장애인아이스하키대표팀 주장(극복상), 수영선수 김지현 어머니 송은주 씨(장한어머…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가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삼성화재는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V리그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1(20-25, 25-19, 25-23, 41-39)로 역전 승리했다. 듀스 접전 끝에 4세트를 41-39로 …

개막전에서 김민수의 3점 위닝샷으로 DB에 극적인 승리(83-80)를 거뒀던 SK가 하루 만에 충격 대패를 당했다. 전자랜드는 14일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SK전에서 경기 시작 후 1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35점 차(101-66) 완승을 거뒀다. 전자랜드 …

‘4와 3분의 1이닝 2실점.’ 류현진(LA 다저스)이 14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시리즈(NLCS) 밀워키와의 2차전에서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류현진이 MLB 포스트시즌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한 건 2013년 애…

“스스로를 바닥으로 밀어 넣었던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해도 마음이 건강한 상태가 아니었어요.” 2년 1개월 만에 우승의 갈증을 푼 전인지(24·KB금융그룹)는 ‘스마일 퀸’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기자회견 내내 눈시울을 붉히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이야기했다. 부진의 그늘은 그만큼 길고…

2018 두산이 2016 두산의 한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두산은 14일 롯데와 치른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7회 오재일의 투런포를 앞세워 5-1로 역전승했다. 두산 특유의 ‘뒷심’은 최종전에서도 여전했다. 이미 지난달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지만 두산은 ‘유종의 미’를 보…

중국의 국민화가, 중국 미술의 국보, 중국의 피카소. 중국 현대예술가 한메이린(韓美林·82·사진)에게는 이런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한메이린은 24일 한중 문화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국인 최초로 대한민국 정부의 문화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한중 문화교류의 산증인’이라는…
![[글로벌 인터뷰]“文대통령 ‘한반도 운전자론’ 유럽 지지 받는 것이 최선의 성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15/92394491.1.jpg)
《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유럽 순방 최고 이슈는 역시 북핵 문제입니다. 한국과 유럽이 가는 방향은 같은데 타이밍과 우선순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유럽의 외교·안보 분야 최고 싱크탱크인 프랑스 전략연구재단(FRS)의 앙투안 봉다즈 연구위원은 문 대통령의 파리 방문 하루 전인 12일(…
![[알립니다]‘리스타트 일자리 대상’ 첫 주인공을 찾습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15/92394477.1.jpg)
동아일보와 채널A가 ‘2018 리스타트 일자리 대상’을 공모합니다. 올해 처음 제정된 이 상은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적 정책에 맞춰 모범적인 고용친화 경영을 하고 있는 기관 및 기업에 수여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 및 기업 사레는 31일과 11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스스무의 오 나의 키친]〈44〉버릴 것 없는 신의 선물 연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15/92394472.1.jpg)
약 15년 전 한국에 와서 요리를 가르칠 때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많이 이용했던 생선이 연어다. 머리부터 꼬리, 그리고 껍질까지 버리는 부분이 없이 다 사용된다. 훈제나 ‘그라블락스’라는 절임 방식(소금, 설탕, 허브, 스파이스 등을 사용)을 이용해 장기 저장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
![[뉴스룸/하정민]관종 시대의 하수, 중수, 고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15/92388836.3.jpg)
어텐션 호어(attention whore). 지나칠 정도로 타인의 관심을 갈구하는 소위 ‘관심종자(관종)’의 영어 표현이다. 그 행동이 일종의 ‘매춘(whore)’이란 비하 의미가 담겼다. ‘주목하다(pay attention)’는 말에도 ‘돈(pay)’이 포함된다. 남의 시선을 끄는 …
![[글로벌 이슈/한기재]트럼프의 ‘허풍’, ‘익숙함’이란 역풍](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15/92394462.1.jpg)
“80년 동안 아무런 진전이 없었는데, 3개월 지난 거 가지고 뭐라고 하나? 어이가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집무실)에서 북-미 대화의 진전 속도를 두고 불만을 나타내는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을 겨냥해 이렇게 말했다. 싱가포르 북-미 정…
한국 해외 등반 사상 두 번째 규모의 참사가 발생한 네팔 히말라야 구르자히말 일대에 흩어져 있던 한국인 원정대의 시신 수습 작업이 완료됐다. 외교부와 주네팔 한국대사관 측은 14일 김창호 대장이 이끌던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 9명의 시신을 확인한 후 이날 오전 7…
정부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유류세를 내리기로 했다. 유류세를 10%가량 깎아 L당 평균 1675원꼴인 휘발유 가격을 82원(4.9%) 정도 인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14일(현지 시간) 파리 시내 알마 광장에서 현지 택시 운전사가 현대자동차가 수출한 투싼 수소전기차 택시를 충전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현대자동차의 또 다른 수소전기차 넥쏘에 탑승해 파리 도심을 주행했다. 파리=원…
![[고양이 눈]그림자도 나들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15/92394455.1.jpg)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 설레는 누나 마음, 들뜬 동생 마음보다 그림자가 더욱더 신났습니다. 손목 잡을 수 없으니 우리 가족 발 꼭 붙들고 빨리 가자 빨리 가자 자꾸만 재촉합니다. ―서울식물원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미국 재무부가 지난달 한국 시중은행들에 직접 대북제재 준수를 요청한 데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조선노동당 39호실, 대성은행 등 466건의 대북제재 대상 개인, 기업 및 기관을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횡설수설/주성원]‘집에서 집으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15/92394450.1.jpg)
“여기는 정상, 더 오를 데가 없다.” 1977년 이 유명한 무전으로 한국인 최초 에베레스트 등정을 알린 산악인 고상돈. 하지만 그에게 더 오를 산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도전을 그치지 않았던 그는 1979년 미국 매킨리 등정에서 목숨을 잃었다. 2009년 여성 산악인 고미영의 목숨…
![[광화문에서/신광영]싸워서 이기는 공권력… 싸움을 안 만드는 공권력](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0/15/92394442.1.jpg)
한국의 집회·시위를 접한 해외 경찰들은 두 가지에 놀란다고 한다. 시위대의 조직적인 투쟁력에 놀라고, 경찰의 진압능력에 놀란다. 경찰버스를 밧줄로 묶어 넘어뜨리고 새총으로 나사볼트를 쏘는 것은 해외에선 드문 광경이다. 우리는 경찰 14만 명(의경 포함) 중 3만여 명이 시위를 관리하는…

임일진 다큐멘터리 감독(49)은 산악다큐영화 ‘히든밸리’ 제작의 일환으로 히말라야를 찾았다. 김창호 대장(49)과는 대학 시절부터 ‘절친’으로 지냈다. 산악인들은 “김 대장과 임 감독은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기억했다. 임 감독은 한국외국어대 시절부터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