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MBC 올해 적자 1000억 넘을 것”
MBC의 적자 규모가 상반기에만 500억 원이 넘고, 연말이면 1000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용기 자유한국당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상반기 MBC는 영업이익이 흑자(27억 원)였지만 올해는 상반기 영업이…
-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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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적자 규모가 상반기에만 500억 원이 넘고, 연말이면 1000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용기 자유한국당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상반기 MBC는 영업이익이 흑자(27억 원)였지만 올해는 상반기 영업이…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18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김 총장은 병사들의 외출·외박 지역을 제한하는 ‘위수지역’ 개념을 폐지해야 한다는 지적에 “국방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계룡=뉴스1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 효과가 90%라는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현 정부 들어 최저임금 인상 속도가 빨랐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김 부총리는 자유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대상 사업장에서 사업주가 자금 지원받기를 포기하고 정리해고한 노동자 수가 2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정부가 ‘최저임금 해결사’라며 올 1월 도입한 일자리안정자금 제도가 최저임금 인상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지원 대상 …
우간다에서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박해를 받았다며 난민 신청을 했지만 거절당하자 소송을 낸 우간다 여성이 파기환송심에서 난민 지위를 다시 인정받았다. 이 여성을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대법원의 판단을 뒤집고, 난민 지위를 처음 인정했던 2심 판단과 같은 결론을 내린 것이다. 서울고…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을 수사 중인 합동수사단이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을 18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올해 7월 합수단이 수사에 착수한 이후 김 전 실장과 한 전 장관을 소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수단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나영석 PD(42)와 배우 정유미 씨(32)가 급속히 퍼지고 있는 악성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두 사람이 사귄다는 내용이 담긴 ‘지라시’(증권가 사설 정보지)가 17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자 강력히 부인하고 나섰다. 나 PD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해당…

“폭행의 상처는 결국 가라앉지만 리벤지 포르노는 유포되면 모든 게 끝난다.”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언론 인터뷰에서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남편이 성관계 동영상을 언급했다’며 한 말이다. 가수 구하라 씨는 전 남자친구 최모 씨와 다투는 도중 최 씨가 휴대전화에 저장돼 있던 성관계 동…

“택시를 살려내라!” “자가용 불법영업 엄단하라!”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인 택시운전사들은 ‘카풀 투쟁’이라고 적힌 빨간 머리끈을 두른 채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카카오택시’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차량 승차공유(카풀) 서비스에 반대하기 위해 운전대를 놓고 집회에 …
정부가 19일부터 해외 음란 사이트 150곳에 대해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 차단 방식으로 국내 접속을 원천 차단한다. 기존의 인터넷주소(URL) 차단 방식은 누리꾼이 음란 사이트 주소 맨 앞자리 ‘http’를 ‘https’로 바꿔 입력하면 접속이 가능하게 돼 사실상 무용지물이란 …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고양저유소) 화재를 수사 중인 경찰은 18일 저장탱크에 외부 불씨 유입을 막아주는 인화방지망이 찢어지는 등 총체적인 관리 부실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송유관공사 관계자는 단 1명도 입건하지 않았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저장탱크 유증환…

18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2018 공공디자인 기획전’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시설물을 체험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의 공간은 어떤가요?’라는 주제로 28일까지 열린다. ‘2018 대한민국 …
29명이 숨진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사건 당시 부실 대응 의혹이 제기된 소방 지휘관들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하기로 결정했다. 유족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청주지검 제천지청은 제천 화재 참사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수사하던 소방관 2명을 불기소 처분 …
![[단독]퇴사한 일용직 국민연금 보험료 떠안은 자영업자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19/92468540.1.jpg)
음식점을 운영하는 황모 씨는 올해 8월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일용근로자 가입 안내장’을 받았다. 황 씨 가게에서 일했던 일용직 근로자 4명을 국민연금에 가입시키는 동시에 밀린 보험료 약 110만 원을 납부하라는 것이었다. 황 씨는 “해당 일용직 아주머니들은 일을 그만둬 이제 가게에 나…
각종 비리나 과실로 자격이 취소되거나 정지된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들이 최대 2년만 지나면 다시 어린이집으로 돌아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 비리 척결과 함께 어린이집 관리감독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한…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일부 사립유치원의 비리 파문과 관련해 교육부가 19일 오후 2시부터 비리신고센터를 열고 유치원과 관련한 비리 제보를 받겠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는 비리 내용을 집중 확인하는 한편 대형·고액 유치원에 대해서도 별도 감사에 나설 계획이다. 또 지난 5년간 모든…

18일 설악산에 올가을 첫눈이 내렸다. 해발 1500m 이상 고지대에 4∼7cm의 눈이 쌓였고 지난해보다 16일 빠른 첫눈이다. 당분간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7∼20도로 예보됐다. 설악산 국립공원사무…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19∼21일 제11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열린다. 새우젓을 시가보다 15∼20% 싸게 살 수 있고 다양한 행사도 볼 수 있다. 마포구는 한강을 끼고 있어 예전부터 포구(浦口) 문화가 발달한 곳이다. 마포대교 북단 일대에 자리 잡았던 마포…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원농장에서 열린 ‘사랑의 된장·간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장을 담그고 있다. 이날 담근 된장과 간장은 연말에 저소득 홀몸 어르신 및 소년소녀가장 300여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뉴스1

경기도가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4166억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한다. 경기 불황 속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도와주기 위해 단계별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창업부터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