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전증 환자들 뇌수술 받아도 기억력 유지한다…평균 6년
학습과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일부 잘라내는 뇌수술을 받은 뇌전증(간질) 환자들이 평균 6년간 기억장애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마가 일부만 남아도 기억능력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 서울의대 정우림 연구원은 뇌전증 수술을 받고 1년이 지난 환…
-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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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과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일부 잘라내는 뇌수술을 받은 뇌전증(간질) 환자들이 평균 6년간 기억장애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마가 일부만 남아도 기억능력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 서울의대 정우림 연구원은 뇌전증 수술을 받고 1년이 지난 환…

포스코대우가 글로벌 무역분쟁 영향 속에서도 트레이딩 부문과 해외법인의 성장 속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대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726억원으로 전년(4013억원)에 비해 17.8%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25조1739억원으로 전년(22조5717억원)에…

예능 ‘해피투게더4’ 출연을 예고한 조병규(22)는 드라마 ‘SKY 캐슬’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다. 학창시절 축구선수를 꿈꾸며 뉴질랜드 유학길에 오른 조병규는 귀국 후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에 입학해 연기자를 준비했다. 2015년 KBS2 ‘후아유 ? 학교 2015’로 데뷔한 조병규…

30일 오전 9시50분. 포털사이트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동원씨(50)의 선고가 예정된 서울중앙지법 311호 중법정은 선고를 보기 위해 온 취재진과 일반인으로 분주했다. 100여석의 재판정 좌석은 가득찼다. 드루킹 김동원씨(50)는 수의를 입고 서울중앙지법…

전국 미분양이 5개월째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악성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은 3개월째 늘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은 전월보다 2.1%(1284호) 줄어든 5만8838호로 집계됐다. 지난해 가장 많았던 7월(6만313…

북한이 대미 협상 진용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미 협상의 3축인 비핵화, 관계개선, 평화체제를 전담할 실무 책임자를 두고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이라는 관측이다. 30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북한이 김영철 당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고위급회담 대표로 놓고 …

대기업에 다니는 임금 근로자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2배를 넘게 벌고 있었다. 50대에서 평균 소득 격차가 400만원을 넘었고 중소기업에서 소득 수준이 가장 높은 연령대인 40대의 평균 소득이 대기업에 다니는 20대보다도 낮았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임금근로 일자리별 소득(보수) …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이 하루에 2.3건꼴로 접수된다는 집계가 나왔다. 그러나 주민번호 변경을 허가받은 경우는 절반에 그쳤다. 30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총 1407건의 주민번호 변경신청이 접수돼 이중 1197건이 위원회 심의를 받았다. …
환경부는 지난 한해 수소차와 전기차를 총 3만2712대 보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소차는 2013~2017년 5년 간 보급 대수의 4배인 712대 보급돼 현재 총 889대가 운행되고 있다. 연간 보급 대수 기준으로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위에 해당된다. 지난해 지자체별 수…

심석희의 변호인은 조재범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코치에 대한 형량은 늘었지만 여전히 반성하는 모습이 없다며 엄벌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심석희의 변호를 맡고 있는 임상혁 변호사는 30일 수원지법 형사4부(문성관 재판장)에서 열린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에 대한 재판을 마친 뒤 뉴스1과…

이번 설 연휴기간 5일(2월 2일~6일) 동안 정규직은 평균 4.28일을 쉬고, 비정규직은 3.27일을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노총이 조합원 708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설문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3.68%)를 실시한 결과 5일 동안 모두 쉰…

한국 맥도날드가 대장균 오염 우려가 있는 햄버거용 패티(다진 고기)를 판매했다며 한 시민단체가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 정치하는 엄마들, 생명안전 시민넷 등 시민단체는 30일 오전 한국 맥도날드와 패티 납품업체 맥키코리아 등을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상 등 혐의로 서울…

정부기관이나 비법인 단체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이 기업 근로자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공무원이나 비법인 단체 근로자의 근속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는 점이 평균 소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임금근로 일자리별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정…

포털사이트 댓글 조작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측이 중형을 선고한 1심 결과에 대해 “명백한 정치 재판”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면서 항소 의사를 밝혔다. 30일 드루킹 김모(50)씨의 변호를 맡은 김형남 변호사는 1심 선고 직후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다니는 임금근로자의 평균소득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평균 근속기간이 대기업보다 짧아 고소득자 비중이 낮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전체 임금근로자의 평균 월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전체 소득격차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

노량진 구시장과 수협 측 갈등이 해를 넘긴 가운데 시민사회단체와 구시장 상인들이 시민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이들은 서울시에 공청회를 청구하는 한편 노량진 현대화사업 성과평가를 요구했다. 구 노량진수산시장 비상대책위원회, 빈민해방실천연대, 동작공대위, 민중공동행동 등으로 이뤄진 ‘함…

황교안 전 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전당대회 출마를 위한 책임당원 자격 부여를 두고 자유한국당 중진 의원간 설전이 오갔다.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비대위원회-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는 비대위에 이들에 대한 조속한 책임당원 자격 부여를 요구하는 원유철·유기준 의원과 책임당…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2019년 가장 기대되는 암호화폐로 ‘리플’을 꼽았다. 리플은 은행간 실시간 자금 송금을 위한 프로토콜 및 암호화폐로 가격변동이 크지 않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코인원이 2200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가장 기대되는 암…

손님을 가장해 매장에 들어간 뒤 구두를 훔쳐 자신의 것처럼 신고 나오는 수법으로 물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A씨(44)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8일까지 전주 시내 의류·구두 매장…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실무협상이 다음달 4일경 판문점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티코는 북-미 정상회담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다음달 4일 판문점에서 북한 측 카운터파트(김혁철 전 주스페인 북한대사)와 만나 2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