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송영무 위장전입, 조대엽 음주운전 확인”…신동욱 “준비 안 된 정부“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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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11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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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트위터
신동욱 트위터
청와대가 11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법무부장관, 국방부장관, 환경부장관,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 5명을 발표하면서 검증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를 미리 밝힌 것과 관련,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또 장관후보자 흠결 공개, 준비 안 된 정부 스스로 인정한 꼴”이라고 꼬집었다.

신 총재는 이날 트위터에 이같이 밝히며 “범죄자도 먼저 공개하면 임명되는 고해성사 정부 꼴”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흠결후보 공개하는 게 유행처럼 번지는 AI 내각 꼴이고 문재인 대통령 고공 지지율만 믿는 전지전능 ‘문느님’ 정권 꼴”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청와대는 이날 발표한 장관 후보자 중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68)는 위장전입(주민등록법 위반),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57)는 음주운전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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