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지금은 대선 생각 머릿속에 없어…정권교체 위해 문지기라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3일 자신의 대선 출마 계획에 대해 “지금 대선에 대한 생각은 머릿속에 전혀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한국정치평론학회 초청 토론회에서 내년 대선에 출마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지금은 야권 통합도 쉽지 않다. 마지막에 단일후보를 뽑는 과정에 이르…
-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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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3일 자신의 대선 출마 계획에 대해 “지금 대선에 대한 생각은 머릿속에 전혀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한국정치평론학회 초청 토론회에서 내년 대선에 출마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지금은 야권 통합도 쉽지 않다. 마지막에 단일후보를 뽑는 과정에 이르…
“장물(臟物)을 계속 갖고 있는 것”(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야당의) 몽니에 국회가 정쟁의 장이 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원내대변인)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두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지난달 나란히 선출된 …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거전이 ‘도로 영남당’ 논쟁 속에서 시작됐지만, “영남당 극복”을 주장하는 주자들도 당권 주자들은 잇따라 대구·경북부터 달려가 영남권 표심잡기에 나섰다. 국민의힘 책임당원 60%가 영남에 몰려 있기 때문에 이 지역 표심이 당락을 좌우한다. 국민의힘 4선 홍문…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가 꾸려졌지만 친문(친문재인) 강성 지지층의 ‘문자폭탄’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여당의 새 수장이 된 송영길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김용민 최고위원은 문자폭탄에 대해 엇갈린 발언을 내놓았다. 김 최고위원은 3일 친문 당원들의 …
3일 본격 닻을 올린 더불어민주당의 ‘송영길호’가 첫날부터 개혁과 부동산 등 현안을 둘러싼 불협화음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나는 계파가 없다”는 송 대표와 달리 친문(친문재인) 진영 최고위원들이 당 지도부에 대거 포진한 것에 대한 우려가 하루 만에 현실화 된 것이다. 송 대표는…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3일, 지금 나라가 방향을 잃고 헤매고 있다며 이럴 때 일 수록 경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공교롭게도 같은날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초선의 김웅 의원은 “경험·경륜만으로는 뒤처진다”며 물갈이를 통해 당이 새로워졌음을 알려야 한다고 주장, 대조를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새로운 지도부가 공식 업무에 들어간 3일에도 강성 당원들의 이른바 ‘문자폭탄’에 대한 지도부의 입장차가 감지되면서 여전히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송영길 민주당 신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자폭탄’에 대한 질문에 “다름을 틀림으로 규정하는 것이 …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4선·충남 홍성예산)은 3일 “실용적인 개혁을 통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당 대표가 되겠다”며 출마선언을 했다. 홍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문재인 정권 4년을 보내며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나라를 우리는 경험하고 …
국민의힘은 3일 코로나19 백신 수급 및 접종 계획 관련 정부를 비판하며 백신 구입과 정보 공개에 적극 나설 것을 요청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하루도 지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심각한 백신 구입에 야당도 적극…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3일 취임 일성으로 “다르다고 틀린 것이 아니다. 비록 본인과 생각이 다르더라도 그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분열과 반목, 갈등으로 정권 재창출은 절대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3일 “30대 청년에 대한 모욕죄 고소를 취하할 것을 문재인 대통령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대표단회의에서 “국회 인근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전단을 뿌린 청년이 최근 검찰에 넘겨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상적…
국민의힘은 3일 본격적인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정부·여당을 향해 “부적격 판정을 받은 장관 후보자는 사퇴해야 한다”며 “민심을 이겨보겠다는 오기가 남아 있다면 이번에도 맘대로 해보라”고 밝혔다.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내일(4일)부터 열리는 5개부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민주당은 오늘부터 새 지도부와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간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당선된 송영길 당대표와 김용민, 강병원, 백혜련, 김영배, 전혜숙 최고위원도 축하한다”며 이같이 밝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3일 “국민의당은 통합에 대한 방향이나 준비가 다 끝났다. 국민의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4일 오후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그분이 가진 통합에 대한 생각과 일정에 대해 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원내대표)은 3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무능한 집권 세력의 무면허 난폭운전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진영논리에 구애받지 않고 오로지 국민 행복의 관점에 맞춰 과감히 바꿔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는 3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고(故) 김대중(DJ)·김영삼(YS) 전 대통령에 이어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도 참배하며 ‘협치’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송 신임 대표를 비롯해 김용민·강병원·백혜련·김영배·전혜숙 의원 등 신임 지도부와 윤호중 원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서 1위를 기록한 김용민 의원이 최근 당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강성 친문 지지층의 문자폭탄을 두고 “국민들께서 정치인들에 대한 소통에 너무 목말라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3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적극적으로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만났다며 “대선에 출마하는 게 내년 정권 교체에 힘을 싣는 효과도 있고 안 대표에게도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대선 출마하는 문제를 열어놓고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조 의원은 이…
더불어민주당 새 당 대표에 5선의 송영길 의원(58·사진)이 선출됐다. 송영길 신임 당 대표는 2일 열린 전당대회에서 35.60%를 얻어 35.01%를 얻은 친문(친문재인) 핵심 홍영표 의원을 0.59%포인트 차로 제치고 승리했다. 우원식 의원은 29.38%로 3위였다. 선거운동 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정부 연구지원비를 받은 해외 출장에 두 딸을 여러 차례 동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야당은 두 딸의 항공료나 체재비 등에 정부 연구비가 들어갔다면 위법 행위라고 보고 상세한 입증 자료를 요구했다. 과기정통부가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